10월 한문화의 달을 맞아 '한식, 한류의 중심에 서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10일 '제2회 한식의 날 심포지엄'과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2회 한식의날 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한국음식 문화발전과 새로운 관광컨텐츠로 발돋움 위해 더욱 많은 세계인과 국민 참여를 이루고자 개최하게 됐다.

행사 개막식은 28일 오전 11시 30분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선언과 비전선포로 시작되며 이어서 세계 한식 홍보대사와 역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축하행사, 문화 공연 행사가 이어진다.
또한 남북통일 염원 4347인분의 대형 비빔밥 퍼포먼스와 궁중음식, 약선음식, 북한음식, 사찰음식, 향토음식 등 한국음식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전시하는 한식홍보관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우수 한식 기업 및 해외 진출 우수 사례를 홍보하면서 한식산업의 현황과 발전뱡향을 제시, 농업 6차산업과 한식의 발전방향 운영, 전통가공식품·발효식품·지역우수 향토식자재 등 홍보과 먹거리관 운영, 한복·한옥·한지·한글·공예 등 한 브랜드 행사로 보는 이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문웅선 사무총장은 이번 포럼에 대해 "무너지고 있는 한식의 기본정서를 세우고 진심으로 한식을 사랑하는 한식 조리인들에 대한 교육과 관리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문 사무총장은 "한식을 관리하는 창구단일화가 안돼 있어 국민의 혈세가 분산되고 있으며 또한 중국이나 일본에 한식을 빼앗기는 경우가 있다. 한식과 한식법을 체계적으로 정리해 한식이 발전 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