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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공협 부회장 홍연탁 소장 선임

한국식품공업협회(회장 박승복)는 19일 타워호텔에서 2004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상근 부회장으로 홍연탁 식품연구소장을 선임하고 올 협회 예산 및 사업계획을 결정했다.

신임 홍연탁 부회장은 식품연구소장으로 4년간 일해 온 바 있다. 그는 소감을 통해 “그동안 계속 식품업계에서 일하면서 많은 경험과 생각이 있다. 새로운 마음으로 식품업계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날 총회에서는 올해 협회 예산 28억6,700여만원과 식품연구소 예산 64억6,900여만원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또한 올 사업계획으로 교육사업에서 신규식품제조업영업자 1만2,000명
등 2만3,000여명에 대한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원료 공동구매 사업으로 대두 2만8,000톤, 적두 9,000톤을 구매해 공급키로 했다.

또 이날 총회에서는 일반식품에 기능성 성분 원료 사용 시 기능성 표시 및 광고를 허용하도록 보건복지부에 건의하고, 식품첨가물공전의 신규 첨가물 지정 및 식품공전의 합리적 개정 등을 관계당국에 건의키로 했다.

이승현 기자/tomato@fe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