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거창군(군수 이홍기)는 오는 7월 11일 '제3회 인구의 날'을 맞이하여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온라인 추천 홍보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온라인 추천 행사는 출산장려 정책을 홍보하고 저출산으로 인한 인구 불균형이 초래하는 파급효과에 대해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출산장려 및 일·가정균형 발전과 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과 공공기관, 자치단체를 추천하는 것이다.
주민 누구나 인구의 날 홈페이지(711.ppfk.or.kr), 거창군청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다.
추천 내용은 '배우자 육아휴직 등 출산장려제도 운영', '정시퇴근 직장보육시설 운영 등 일과 가정의 양립 환경 조성',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활용한 출산친화분위기 조성' 등으로, 추천 후 중앙부처의 심사를 거쳐 7월 11일에 있을 제3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 및 경진대회에서 정부포상을 할 계획이다.
군은 주민들이 온라인 추천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출산장려정책 및 일·가정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제대로 된 평가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