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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주부 물가모니터 출범식

울산시(시장 박맹우)는 허만영 경제통상실장, 주부물가모니터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주부물가모니터 출범식'을 갖는다는 27일 밝혔다. 출범식은 위촉장 수여, 기념촬영, 오리엔테이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위촉된 주부물가모니터는 최순자(54세·중구 당산4길)씨 등 모두 15명(전국 723명)으로 올해 12월까지 1년간 활동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해 12월 물가 및 착한가격업소에 관심 있는 울산시민을 대상으로 주부물가모니터를 안전행정부에 추천한 결과 최종 15명을 선정 받았다.


지난 2011년 4월 출범하여 올해로 4년째 활동에 들어가는 주부물가모니터는 관내 식당, 이·미용업소, 세탁소, 목욕업소 등의 가격, 품질, 서비스 등에 대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착한가격업소'의 신규 발굴 및 홍보 역할을 전담하게 된다.


또한 물가동향 관련 불편사항을 울산시 및 관계기관에 전달하고 관련시책 및 아이디어도 제안·건의하게 된다. 특히 설·추석 명절과 관광·행락철 등 특수기 물가 안정 캠페인 등에도 함께 참여하여 생활물가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울산시는 서민생활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위생상태가 청결하고 고객응대가 친절하면서 동일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는 착한 가격업소 99개소를 지정하여 교육 및 각종 인센티브 제공 등으로 관리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