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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경남도지사, 13일부터 시군 연두 순방

홍준표 경남도지사가 2014년 신년을 맞아 오는13일 거제시를 시작으로 3월 5일까지 도내 18개 시‧군 연두순방에 나선다.


이번  시‧군 연두순방은 시‧군의 현안과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도민과의 대화를 통한 여론 청취, 기자간담회, 현장방문 등의 일정으로 오는 13일 거제를 시작으로 2월에는 양산시, 남해‧의령‧산청‧창녕군, 밀양‧통영시, 함양‧함안군, 사천‧진주‧창원‧김해시 등 14개 시‧군을 방문하고 3월에는 거창‧합천‧하동‧고성군 등 4개 군을 방문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이번 시‧군 순방을 통해 지역의 현안과 애로사항등을 반영하여 지역실정에 맞는 경남 미래 50년 사업 전략을 구체화하는 한편, 도민에게 한층 더 다가서서 여민동락(與民同樂)하고자 하는 홍지사의 올해 도정 철학을 반영해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의 장을 마련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에 반영하는 등 도민이 함께하는 당당한 경남시대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시‧군 연두순방은 새해 도정 운영방향과 시군의 현안 사항들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상생 협력의 기회를 마련하는 등 보다 풍요롭고 행복한 경남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