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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시장, 2014년 서울 시정 ‘소통’

시민의 일 보듬어 안는 어머니 품 같은 시정 펼칠 것


박원순 시장은 2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서울시 본청, 본부‧사업소, 자치구 직원 3,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서울시 시무식'을 가졌다.

박 시장은 시무식에서 “2014년 전력을 다할 뿌리이자 화두는 소통”이라며 “소통을 기반으로 한 서울형 문제해결 방식을 확산하고 화려한 전시성 사업보단 시민의 일은 무엇이든 보듬어 안는 어머니 품 같은 시정을 펼치겠다고”고 강조한다.

이후 10시 40분에 세종문화회관 세종홀로 자리를 옮겨 본청, 본부, 사업소, 소방재난본부, 자치구, 지방공사‧재단 간부 507명과 한자리에 모여 새해 덕담을 주고받는 ‘새해 인사회’를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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