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국내에 첫 출시한 ‘비타코코’가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에 이어 롯데백화점에도 입점됐다고 14일 발혔다.
비타코코 관계자는 해외 브랜드로서 단기간 내에 안정적 대형 유통망을 확보할 수 있었던 이유는 천연 이온음료에 대한 관심과 비타코코의 국내 진출이 맞물리면서 즉각적인 소비자 반응으로 이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비타코코는 제품을 처음 선보인 신세계백화점과 SSG푸드마켓 등에서 코코넛워터 중 상위 매출을 올리고 있는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 뿐만 아니라 출시 후 약 6개월간 대형마트와 온라인 몰, 편의점 등으로 판매망을 점차 넓혀왔다.
비타코코는 엄선된 그린 코코넛에서 얻은 100% 순수 코코넛 워터로 만들어졌으며, 특히 코코넛워터 농축액을 희석시켜 만들거나, 얼렸다 녹이는 등의 중간 과정 없이 신선한 코코넛 워터를 테트라팩에 그대로 담았다. 설탕과 같은 인공감미료도 일절 첨가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마돈나 등 유명 스타가 직접 투자하고, 여러 헐리우드 스타와 운동 선수들이 비타코코를 마시는 모습이 자주 목격되면서 유명세를 탄 것도 인기의 한 요인이다.
비타코코 코리아 조나단 함 지사장은 “지난 4월 비타코코 국내 런칭 후 약 6개월 간 소비자들의 꾸준한 반응에 힘입어 유통망을 다각도로 확대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코코넛워터가 국내 시장에서도 보다 대중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