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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승 식약처장, 부산지방청 방문···수입 수산물 검사 현장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정승)는 8일 부산지방청(청장 지영애)을 방문해 현안 업무를 보고받고 시험분석센터 등 수입수산물 검사현장을 방문했다.


또한 업무보고 이후 서구 암남동에 소재한 수입 수산물 안전관리 최일선 현장인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방사능 검사를 위한 시료채취 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부산청 방문은 우리나라 수입 수산물 신고건수의 50% 이상을 차지하는 부산식약청의 수산물 안전관리 업무 전반을 점검하는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지영애 부산식약청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정승 식약처장은 “부산식약청이 부산.울산.경남지역의 식.의약 안전관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앞으로도 국민들이 체감하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펼쳐 더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정 식약처장은 이어 수입수산물이 집중 수입되는 감천항수입식품검사소에 방문한 자리에서 “수입수산물 검사 등 안전관리 업무에 만전을 기해 최근 일본산 수입 수산물 방사능 오염 가능성 등으로 인한 국민 불안 해소에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