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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해, 환아 돕기 협약 체결

보해(대표 임효섭)가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꿈을 응원하고자 ‘보해 힐링의 날’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보해는 오는 5일 오후 광주 무등야구장에서 보해 임효섭 대표와 보해의 소주 브랜드 모델인 배우 한가인, 화순 전남대 병원의 주요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환아들의 꿈을 응원하는 기금 조성 협약식을 갖고 경기장을 찾은 광주 시민들과 보해의 날 이벤트를 펼친다.


보해는 한달 간 소주 제품 판매 수익금으로 약 1200여 만원을 조성해 화순 전남대 병원에 기탁하고 이는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의 의료비, 수술비 등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평소 야구를 좋아하는 환아들과 가족 100여명을 초청해 무등 경기장에서 열리는 야구 경기를 관람하고 보해 임직원들과 경기장을 찾은 광주 시민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보해의 소주 모델 배우 한가인이 참석해 야구 선수가 꿈인 백혈병 환아의 시구를 돕고 야구 관람객들을 위해 한가인 싸인볼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경품 제공 행사도 마련된다.


보해 측 관계자는 “보해의 날은 우리나라의 미래 주역인 아동들의 꿈을 응원하기 위해 기획된 프로젝트로 광주 지역 소비자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소아암, 백혈병 환아들과 가족들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좋은 뜻을 함께 나누고자 진행하게 됐다”며 “또한 이번 행사가 무등 경기장을 찾아준 광주 시민들에게도 의미 있는 기부를 함께 하는 뜻 깊은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