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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특사경, 여름철 대비 먹거리 집중 지도·단속

김해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은 무더운 여름철을 대비해 식중독, 전염성 질환 등 사고 예방을 위해 일반음식점,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27일까지(4주간) 식품위생 집중 지도·단속 활동을 펼친다고 28일 밝혔다.


시 특사경은 특별사법지원담당을 중심으로 단속반을 구성해 식품위생 및 농수산물 원산지표시 여부를 병행해 점검할 계획이다. 위법 행위 발견 시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를 하고 중대한 위법 사항 발견 시 강력한 사법·행정조치로 위법행위 근절과 재발 방지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번 단속은 초등학교 집단급식소와 300㎡이상 일반음식점을 중심으로 지도·점검할 계획이며 급식 위생상태 및 원산지표시 일제점검을 통해 위생의식 고취 및 여름철 먹거리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정규 총무과장은 "시민 여러분께서는 식중독, 전염성 질환 등 사고 발생이 일어나지 않도록 평소 손씻기 생활화 등을 통해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바란다"며 "이번 단속으로 업주께서는 위반사항이 적발돼 영업정지, 과태료, 벌금 등 불이익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식품위생법 등 관련법을 준수해 줄 것을 거듭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