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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대규모 환경·건강 캠페인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 대대적 쓰레기 줍기 행사



부산 향토기업 BN그룹 대선주조가 지난 주말 대규모 환경 정화 및 여성의 유방 건강 캠페인을 펼쳤다.

BN그룹 조의제 회장을 비롯한 그룹 임직원 300여명은 13일 오전 9시부터 1시간 동안 부산 광안리 백사장과 주변 업소 일대에서 쓰레기 줍기 등 대규모 환경 정화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쓰레기 줍기 행사는 봄날 주말을 맞아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는 부산시민과 외지 관광객들에게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여가를 즐기도록 기획된 것으로 범 그룹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는 ‘건강한 부산 만들기’ 캠페인의 하나다.

참석자들은 환경 캠페인을 마친 뒤 (사)걷고 싶은 부산이 개최하는 ‘BN그룹과 길동아리가 함께 하는 그룹 걷기’행사에 합류해 광안리 해수욕장~오륙도 선착장까지의 갈맷길 9km 구간을 함께 걸었다.

대선주조는 앞으로도 부산의 유명 관광지를 돌며 순차적으로 이 같은 환경 정화 캠페인을 벌여나갈 계획이다.

또 대선주조가 전액 출연한 시원공익재단은 14일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대회에 부산에서 활동 중인 사회복지사 100명을 초청해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달리면서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핑크리본 사랑 마라톤은 여성들의 소중한 유방 건강을 위해 참가비 전액을 저소득층 유방암 환자에게 기부하는 여성건강 마라톤 대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