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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조, 즐거워예 '광안대교 불꽃축제' 상표 가장 선호

시민공모전을 통해 채택된 8종류의 ‘즐거워예’소주 상표 중 ‘광안대교 불꽃축제’가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5가지 색깔의 병뚜껑 중에서는 분홍색을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선주조는 지난달 8일부터 지난 15일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벌인 ‘새로워진 즐거워예-디자인을 추천해 주세요’이벤트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에는 4500여명의 시민이 참가해 이중 36%인 1620명이 ‘광안대교 불꽃놀이’상표가 가장 마음에 든다고 답했다.


‘광안대교 불꽃놀이’상표를 꼽은 이유로는 ‘광안대교라는 부산의 명소와 세계적 관광 상품인 불꽃축제가 부산소주라는 이미지와 잘 어울리고 상표 디자인이 수채화처럼 아름답다’를 들었다. 2위는 21%(945명)인 ‘친구야’상표로 특히 젊은 층이 선호했다.


‘친구라는 가장 친근한 단어를 만화 보듯 형상화 한 상표’를 선호 이유로 꼽았다.


소주가 취하기 위한 것이라기보다는 소통의 도구로 자리 잡아 가는 세태를 반영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태종대’ ‘꼬마 고래 나들이’ ‘해운대’순으로 나타났다.


‘즐거워예’병 뚜껑 선호도 조사에서는 42%가 분홍색을 꼽아 압도적 1위를 차지했고 △하늘색 △노란색 △주황색 순이었다.


반면 기존 소주병 뚜껑 색깔인 연두색과 초록색 선호도는 낮은 것으로 나타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색다른 것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됐다.


박진배 대선주조 대표이사는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춰 광안대교 상표에 분홍색 뚜껑이 조합된 소주 생산량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시민이 만든 부산소주’개발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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