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G마켓·옥션과 중소기업 온라인 판로 지원...100개사 참여

  • 등록 2025.09.12 07:4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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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비식품 최대 15% 할인쿠폰 매일 제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G마켓, 옥션과 손잡고 도내 중소기업 100개사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대기업 온라인 플랫폼과 중소기업의 동반 성장을 목표로 추진되며 G마켓, 옥션 전용관과 기획전을 통한 상품 홍보 및 판매 지원을 골자로 식품 최대 15%, 비식품·양곡 최대 10% 할인쿠폰이 각각 1천 장씩 매일 G마켓과 옥션을 통해 9월부터 11월 말까지 제공된다.

 

또한 메인화면 노출과 공동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지원도 함께 추진된다.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지난 5일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이커머스 플랫폼 지마켓 연계 판로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선정기업과 함께 사업 취지·지원 방안을 공유했으며 온라인 유통 트렌드, 상품 페이지 운영, 소비자 분석 등 실무 중심의 마케팅 교육도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에는 MD 상담회를 개최해 기업 맞춤형 1대1 컨설팅을 제공하고, 우수기업 2개사를 선정해 G마켓 슈퍼딜·옥션 올킬 기획전 참여 기회를 부여할 예정이고, 홍보 콘텐츠 제작과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해 기업·소비자·플랫폼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상생 생태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지난 7월 대·중소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이커머스 플랫폼 연계 판로지원사업을 선정한 바 있다.

 

서봉자 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사업은 대기업 온라인플랫폼과 중소기업을 연결해 상호 성장하는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대·중소기업 간 상생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다양한 상생협력 사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노태영 기자 001@foodtoday.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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