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이 롯데웰푸드(대표이사 이창엽)와 고창 고구마 시리즈 제과 12종 출시를 기념한 팝업스토어를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 합정역, 잠실역, 용산역에서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지역 농가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로코노미(지역+경제)‘ 프로젝트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7일까지 코레일용산역, 8일부터 10일 합정역, 11일부터 13일 잠실역에서 순차적으로 운영되며 행정안전부, 코레일유통, 서울교통공사 서울 pick과 협력해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 소비자들에게 고참(창) 꿀맛이구마 제품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전시, 포토존, 룰렛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고창 농특산품인 복분자즙, 고구마 말랭이, 수박음료, 땅콩 가공품 등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군은 지역 농산물의 판로 개척과 더불어 지역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케팅을 강화하는 한편, 지속 가능한 상생 협력 모델 구축에도 적극 나설 계획인 가운데 고창은 전국 고구마 재배면적의 10%를 차지하는 전북 최대 규모 고구마 산지이며 고창 고구마는 미네랄이 풍부한 황토에서 재배되어 달콤하고 깊은 맛이 특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지역 농가와 기업이 함께 상생하며, 지역을 살리는 우수 사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특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