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군수 김명기)는 공근소맥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전명수)에서 오는 9월 5일부터 7일까지 횡성베이스볼파크에서 열리는 제3회 공근 소(牛)맥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소맥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축제 개막을 3주 앞두고 진행된 것으로, 안전관리계획 수립과 자생단체별 임무 분담에 중점을 두고, 개막일에는 많은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관람객 동선·응급대응·교통·귀가 지원까지 세밀한 안전 대책을 마련했다.
축제에서는 지역 특산품인 횡성 한우 맛체험과 함께 원주 브로이하우스, 히든트랙브루잉, 몽트비어, 여주맥주 등 인근의 주요 수제맥주 업체 4곳이 참여해 다양한 맥주를 선보이고, 더불어 다채로운 먹거리 부스도 운영되며, 감성 포토존을 설치하고, 횡성 이모빌리티 페스타와 콜라보 프로그램으로 스탬프 투어를 운영한다.
전명수 공근소맥축제추진위원장은 “제3회 공근 소맥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공근면 단체장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한우와 수제맥주가 어우러진 특색 있는 축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축제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