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는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영환 도지사·정영철 영동군수·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 이하 조직위)가 식품전문기업 푸디스트(FOODIST)를 엑스포의 식음시설 운영사로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조직위는 이번 엑스포에 대규모 관람객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구내식당 운영과 다양한 케이터링 행사를 통해 풍부한 푸드 서비스 경험을 보유한 푸디스트를 운영사로 선정했다.
이에 28일 공동조직위원장 정영철 영동군수와 서기철 푸디스트 컨세션사업부장을 비롯한 실무진들을 만나 엑스포 기간 동안의 식음시설 운영 방향에 대하여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고, 푸디스트 측은 엑스포 식음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 것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성공적인 엑스포 운영에 기여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푸디스트는 엑스포 기간 동안 음식관과 푸드트럭존을 함께 운영하며,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다채롭고 수준 높은 식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고, 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 라는 주제로 세계 30개국이 참가하는 국제행사이며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충북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 및 국악체험촌에서 개최된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엑스포 관람객 편의향상을 위해 양질의 음식제공과 식중독 등 안전사고 대책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하고, “지역 농산물 활용과 향토음식 메뉴선정 그리고 지역 업체 참여 및 인력 고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함께 고려해 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