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NS홈쇼핑(대표이사 조항목)과 식품문화축제인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의 성공 개최를 위해 막바지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정헌율 시장과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전보고회를 열고 축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NS홈쇼핑이 총괄 사업 계획을, 시가 자체 운영 프로그램을 설명하며 공동 주관사로서 협력 방안을 논의했고, 프로그램의 질적 향상과 홍보 전략, 역할 분담 등을 공유하며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다짐했다.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함열 제4일반산업단지 내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리며 올해 4회째를 맞아 축제 규모를 대폭 확장하고 식품 산업 중심에서 관람객 체험형으로 전환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상금을 자랑하고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요리경연대회는 미식 간편식, 조리 전공 대학생, 아빠와 자녀, 글로벌 라면 등으로 나눠 본선이 진행되며, 식품 분야 청년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식품 스타트업 경진대회를 비롯해 익산 대표 음식, 대표 맛집 선포식 및 품평회, 미식 투어, 시 대물림맛집 체험존, 하림 프레쉬마켓 등 다양한 전시, 체험과 시식 판매 부스가 상시 운영된다.
아울러 급식대가 이미영 셰프 쿠킹쇼, 큰별쌤 최태성의'고도 익산의 맛과 멋 강연, 익산시립예술단 공연 등 식품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된다.
정헌율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 운영을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며 "익산형 일자리의 중심축인 하림그룹과 NS푸드페스타를 통해 100년 먹거리 산업을 선도하고 식품산업도시 익산의 입지를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