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조영연)는 음식업·조리실 근로자 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2019년도 안전문화 확산 공모사업(안전보건공단 주관)의 일환으로 '안전한 조리실, 행복한 일터를 만들어요' 핸드북을 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핸드북은 음식업종 사망사고 예방 key-메세지 그대로 조리실 내 구역별 사고사례, 유해·위험요인에 따른 예방대책 및 안전체크리스트를 제공하여 근로자 사망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현장에서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안전수칙 스티커’ 4종과 ‘안전한 조리실 만드는 튼튼한 내 몸 만들기 스트레칭 포스터’도 부록으로 수록돼 있다. 영양사협회는 음식업종 종사자가 핸드북을 통해 조리실 안전문화 확산 및 사망사고 재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한영양사협회 중앙회 및 전국 13개 시·도 영양사회를 통해 음식업종 종사자들에게 배포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이달부터 영양사가 없는 50인 미만의 소규모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급식 위생·영양관리’ 시범지원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서울·인천 등 7개 지자체가 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이하 ’센터‘) 기간 시설을 활용해 소규모 노인요양시설 및 주·야간보호시설 등에 급식 위생·영양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어르신들의 경우 신체기능 저하로 씹고 삼키기가 어려워 영양이 부족해 질수 있어서 센터의 영양사 등 전문 인력이 직접 시설을 방문해 체계적인 위생과 영양관리 지원을 실시한다.주요 내용은 ▲입소자 건강 특성을 고려한 식단·레시피 제공 ▲조리·배식 지도 및 영양상담 등 영양관리 ▲식재료 보관·시설 환경·개인위생 등 위생관리 지도 ▲식생활 교육 지원 등이다.센터 지원을 희망하는 노인복지시설 등에서는 해당 지역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다양한 급식관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한편, 식약처는 오는 8일 이의경 처장이, 시범지원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양은주)를 현장 방문해 센터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또한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