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가 작년 3월 단종됐던 ‘갸또(gateau)’를 소비자들의 지속적인 재 출시 요구에 부응하여 1년 9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이는 ‘갸또 치즈케이크’는 기존의 제품 특징은 그대로 살리면서도 치즈 풍미를 더하고 바삭하고 고소한 화이트 크럼블을 토핑하는 등 새로움을 더했다. 디자인도 빨간색을 메인 컬러로 사용하면서 고풍스러운 느낌의 로고체를 사용하는 등 변화를 주어 기존 ‘갸또’와 차별화 했다. ‘갸또’는 2011년 3월 출시되자마자 한 달 만에 20억원을 판매하는 등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이듬해에는 연간 200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프랑스어로 '과자, 케이크' 등을 의미하는 ‘갸또’는 부드럽고 달콤한 프랑스풍의 정통 디저트 케이크를 표방, 커피를 즐겨 찾는 젊은 여성들에게 특히 인기를 모았다. 롯데제과는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며 ‘갸또 치즈케이크’를 적극 홍보해 나갈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마켓컬리(대표 김슬아)가20일새로운 도전 의지를 담은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티, Brand Identity)를 공개했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BI는 기존 로고의 형태를 보존하면서도 전체적인 균형감을 보정해 가독성을 높였으며, 마켓컬리의 시그니처 컬러인 보라색의 색감을 보다 뚜렷하게 살려 브랜드 자산으로써 가치를 높이는데 중점을 뒀다. 로고의 서체 또한 직관적인 서체로 변경하고, 로고의 높이도 조정하는 등 장식성은 과감하게 없애고 실용성을 더 강조했다. 특히 이번 신규 BI는 온라인 페이지 뿐만 아니라 실제 오프라인 실물 영역에서도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도록 채널별 확장성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향후 웹과 모바일, 샛별 배송 차량, 각종 포장재 제작물 등 소비자들과의 접점에 두루 활용돼, 마켓컬리만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더욱 각인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마켓컬리는 변경된 BI를 오는 23일까지 마켓컬리 모바일 앱과 웹사이트에 먼저 도입한 후, 25일부터는 배송 포장재 등 각종 포장재에도 적극 적용할 계획이다. 김슬아 대표는 “이번 BI 리뉴얼을 통해 마켓컬리의 지난 5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도전의 의미를 되새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