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청탁금지법 (김영란법) 시행 만 8년, 코로나 19 내수 침채 3년을 겪은 우리 경제는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이른바 3고 시대를 맞아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회 각계각층에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최승재 국민의힘 소상공인위원회 위원장은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소상공인, 자영업자 및 관련 단체들과 함께 물가 폭등 시기 외식업계.농가.전통시장의 어려운 현실을 알리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최 의원은 "재료비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임대료와 가스.전기.난방비 등 공공요금과 생필품 값이 나날이 오르는 가운데 인건비 마저도 큰 폭으로 증가해 외식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특히 고금리・고물가・고환율・고임금의 4중고로 인해 3년 전 3000원이던 소주가격이 6000원으로 두 배가 됐고, 식당 메뉴판 대부분의 앞자리가 바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끝을 모르는 전쟁으로 사료값과 비료값이 폭등해 과수.축산농가와 전통시장들이 고통에 신음하고 유례없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경기침체는 쉽사리 회복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푸드투데이(대표 황창연)와 전통식품우리농산물소비촉진민생연대는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전통식품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날 기자회견은 11월 11일 가래떡데이를 맞아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가래떡을 선물하고, 함께 나누며, 우리 전통 먹거리와 우리 농산물의 소중한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의미에서 마련됐다. 가래떡 데이는 농업인의 날을 알리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지정돼 올해로 16년째를 맞은 기념일이다. 농업인의 날은 우리 농업.농촌의 소중함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해 1996년 5우러 30일 제정된 법정기념일이다. 민생연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래떡데이가 활성화 된다면 한국 떡 산업을 견인하고 우리가 사는 주변 동네 떡집 사장님과 같은 소상공인 자영업자뿐만 아니라 산업계 전체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하지만 지금의 11월 11일은 특정 과자회사의 판촉으로 인해 막대과자를 주고 받는 날로 인식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래떡데이가 활성화된다면 감소하고 있는 쌀 소비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급성장한 배달 플랫폼부터 숙박 플랫폼 부동산 플랫폼 등 수많은 플랫폼들이 범람하고 있지만 플랫폼을 사용하는 이용자와 소비자의 보호를 위한 장치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승재 의원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에서 푸드투데이와 만나 "이번 국정감사의 가장 큰 이슈는 플랫폼 사업"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의원은 소상공인 1호 국회의원으로 21대 국회 입성 후 1호 법안으로 '소상공인복지법'을 대표발의 할 정도로 당내 손꼽히는 소상공인 분야 전문가다. 국회는 오는 10월 4일부터 24일까지 21일 간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각 상임위원회는 다음주까지 2022년도 국정감사 계획서와 증인 채택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공정거래위원회, 금융위원회, 권익위원회, 보훈처 등 서민 경제와 밀접한 우리나라 경제와 정책을 관통하는 기관들을 감사한다. 최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에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살아가고 있는 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의 입장을 대변하겠다는 각오다. 최 의원은 "코로나19와 집중호우 수해 등 자연재해로 인해 서민들의 삶은 점점 양극화로 갈림길에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