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엔터테인먼트에 대한 동경은 이미 유아기에 시작된 것 같습니다. 아버지(故 이맹희 CJ 명예회장)가 두 살 무렵 비틀스 테이프를 사주셨는데, 그 테이프가 닳을 때까지 들었던 기억은 제게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있습니다. 아시아인, 그리고 세계인 모두가 한국영화와 드라마, 한국 음악을 듣는 일상이 오는 것이 제 꿈입니다.” 2006년, 10월의 뉴욕.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고 있음을 알리는 초겨울 특유의 차가운 공기를 채운 뉴욕 맨해튼 34번가, 조그마한 동양여자가 상기됐지만 당당한 목소리로 수상소감을 말했다. 아시아인이 세계여성상(Women’s World Awards) 을 수상한 건 그녀가 처음이었다. 일본과 미국에 비해서 획일적이고 상대적으로 빈곤했던 한국의 대중 문화, 자국민을 넘어 세계로... 마치, 하늘에서 음식이 내린다면(Cloudy With A Chance Of Meatballs)고 같은 오기 힘들 막연한 날들에 대한 바람이었다. 하지만 K팝이 아닌 자신들 만의 장르를 탄생시킨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 한국영화 미나리, 기생충 등 다양한 대중문화들이 내수용을 넘어 수출용이 되면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의 바람은 지금 현실이
[푸드투데이 = 정리 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요즘, 자주 떠오르는 말이 있다. 바로 '모든 일은 마음먹기에 달렸다'는 말이다. 건강한 먹거리로 신체 건강을 유지하는 것 만큼이나 정신 건강도 중요하다. 정신 건강은 신체 건강에도 매우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강한 정신 건강이 불안, 우울감 같은 정신 질병을 막아준다. 이에 푸드투데이는 평소 긍정적인 자세를 강조, 강인한 정신 건강을 자랑하는 이근규 전 제천시장을 만나 정신 건강 비결을 들어본다.<편집자주> 진행자 : 이근규 전 시장께서는 숱한 고난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당당하게 살아온 분으로 유명하던데, 어떻게 강인한 정신건강을 지켜왔는지요. 이근규 전 제천시장 : 1918년부터 수년간 전세계 인류이 30%를 감염시키고, 1억명의 생명을 앗아간 스페인독감 이래 100년만에 우리 인간사회를 강타한 코로나19는 인류의 근본적인 삶에 대한 도전입니다. 우리들은 긴장감을 가지고 적극 대처해야 합니다. 의사, 간호사를 비롯한 의료진, 자원봉사자들과 정부당국, 그리고 국민들의 헌신적인 협조로 우리 대한민국의 코로나19 대응은 세계인의 모범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