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 세계 소비자의 야외활동이 줄어들고 가정에서 식사를 해결하는 빈도가 증가하면서 파스타, 즉석 면류, 라면 시장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식품산업통계정보에 따르면 세계 라면 시장 규모는 지난 2017년 343억 달러(44조 4768억 1000만원)를 기록, 2020년 400억 달러(51조 8680억원)를 돌파한 뒤 2021년 416억 달러(53조 9427억 2000만원)를 기록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2025년에는 502억 달러(65조 491억 6000만원)를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해는 극난대망(克難大望)이다" 민선5기 취임 이후 해마다 그 해 도정의 핵심가치를 담아 신년화두를 발표했던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올해 신년화두로 던진 말이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최근 푸드투데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새해에는 코로나19를 조기에 종식시켜 소중한 일상을 되찾고, 침체된 경제를 회복하는 데 역점을 두는 한편, 강호축 개발과 '일등경제 충북'을 본격 추진하면서 대변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해 더 큰 희망을 향해 힘차게 도약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말했다. 사상 초유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웠던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충북 경제는 선방했다. 647개 기업 10조 1000억원 투자유치, 수출증가율 전국 2위, 고용률 전국 3위, 정부예산 사상 최대 6조 8202억원 확보 등의 기록을 세웠다. 충북의 2021년은 기업의 활발한 투자유치와 각종 개발 호재로 더욱 기대된다. 지난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바이오헬스 국가산업단지는 국내 바이오산업의 핵심거점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2027년으로 준공을 앞당겨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 K-바이오에 이어 K-뷰티까지. 지난해 11월 충북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