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홍성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라면의 인기가 커지면서 국내 라면 업계가 어느 때보다 뜨거운 경쟁을 펼치고 있습니다. 국내 라면시장은 2013년 첫 2조원대를 돌파한 이후 정체기에 빠졌는데요. 라면시장을 살린 건 코로나 입니다.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한국 라면의 인기가 높아지자 라면 시장은 3조원까지 성장했습니다. 농심과 오뚜기가 양분해 있는 라면시장에 후발주자들도 속속 뛰어들고 있습니다. 최근 이 시장에 도전장을 낸 곳은 하림입니다. 하림은 양계업을 시작으로 육가공 전문업체로 성장했죠. 닭고기를 이용한 HMR을 생산적 경력은 있지만 라면은 처음입니다. 이에 하림은 라면업계 퇴직 임원들을 대거 영입해 라면 노하우를 전받았습니다. 하림은 전북 익산에 5200억원을 투자해 지은 하림푸드 콤플렉스에 라면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신제품 이름은 '순라면' 입니다. 얇은피 만두에 이어 노엣지 피자까지 연이어 성공에 거둔 풀무원도 라면 시장에 다시 도전장을 냈습니다. 풀무원은 지난 2011년 기름에 튀기지 않은 비유탕면 '자연은 맛있다'를 출시했지만 결과는 참담했죠. 2017년 '자연은 맛있다' 브랜드명을 '생면식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푸드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SNS와 온라인을 통해 ‘2019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를 실시해 제과, 주류, 유가공, 건강기능식품 등 각 분야에서 총 25개 제품을 선정했다. 매일유업-'스모키 로스팅 라떼'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바리스타룰스’는 참숯 특유의 스모키한 향미를 더한 ‘스모키 로스팅 라떼’를 선보이며 국내 즉석음료(RTD : Ready To Drink) 커피 시장의 수준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바리스타룰스는 룰을 지켜 좋은 커피의 길을 간다는 원칙 아래 전 세계 생산량의 1%에 해당하는 귀한 고산지 원두를 엄선해 원두 특성에 맞는 로스팅은 물론 바리스타가 직접 내려주듯이 그에 어울리는 추출 방식을 각각 적용해 커피의 맛과 향을 섬세하게 끌어낸다. ‘바리스타룰스 스모키 로스팅 라떼’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하게 개인 카페를 제외한 커피 상품 중 ‘차콜 로스팅’을 적용한 제품이다. 차콜 로스팅은 숯만을 이용해 원두를 직화로 로스팅하는 기법이다. 스모키한 향미가 커피에 은은하게 배어 한층 더 섬세한 풍미를 만들어 낸다. 스모키한 맛의 핵심은 강원도 굴참나무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