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 신춘호 선대 회장의 장남 신동원 회자잉 7월 1일로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신동원 회장은 최근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메시지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지금의 세 배 수준인 연 매출 15억 달러를 달성하고, 라면시장 1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심은 이르면 오는 2025년 미국 제3공장을 착공하고,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신동원 회장의 농심은 “인생을 맛있게, 농심”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세우고 K푸드 열풍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 회장은 글로벌 사업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거둔 것은 물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젊은 농심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신동원 회장은 농심이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디딘 일본 동경사무소에서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진두지휘해 왔다. 동경사무소가 본격적인 수출 업무를 시작한 1987년, 신 회장은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처럼, 라면으로 정면승부를 하려면 라면의 발상지인 일본에 가서 제대로 배워야 한다”라고 말하며 동경사무소 근무를 자청했다. 이후 신 회장은 1991년까지 동경사무소에서 근무하며 일본 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그룹이 2019년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서류접수 기간은 26일부터 10월 7일까지 총 12일간이며, 농심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지원할 수 있다. 농심은 ▲경영관리 ▲마케팅 ▲해외영업 ▲국내영업 ▲생산품질관리 ▲연구개발(R&D) 등 부문에서 신입사원을 채용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2020년 2월 졸업예정자 및 기졸업자다. 채용 예정인원은 약 100명이다. 이번 채용은 ㈜농심 외 태경농산, NDS, 메가마트, 농심엔지니어링 등 농심그룹 주요 그룹사에서도 동시에 진행되며, 그룹사 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10월 23일 오후에 발표 예정이며, 이후 필기전형(적성검사, 인성검사, 논술시험) → 실무 면접 → 경영진 면접 → 채용검진을 거쳐 2020년 1월 중 최종 입사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일부 직무에 한해 AI 면접을 추가함으로써 객관적으로 직무적합도를 평가해 농심이 원하는 인재를 발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