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식약처는 다양한 전통 소재를 사용한 천연.유기 화장품의 인증을 자율로 전환하고, 국내 화장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기준을 국제 기준과 조화시켜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면서도 국제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습니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24일 서울 용산구 CJ올리브영 본사에서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K뷰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을 공동 발표하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근 화장품 수출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중소기업이 화장품 수출의 약 63%를 담당하며 화장품 수출을 주도하고 있다. 지난해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역대 최고치인 53억 달러를 기록하며, 화장품은 중소기업 수출 1위 품목으로 올라섰다. 올해에도 성장세가 계속 이어져 상반기 중소기업 화장품 수출은 33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30.8% 증가했다. 국내 화장품 업계는 중소 브랜드사가 쉽게 진입하고, 혁신을 견인할 수 있는 등 활발한 생태계가 구축돼 있으며, 우리 화장품에 대한 글로벌 수요 증가에 따라 아마존 등 글로벌 플랫폼사들도 국내 우수제품 발굴을 위한 노력을 적극 추진 중이다. 하지만 급속한 글로벌 트렌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끊임없는 혁신과 마케팅에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소고기의 나라'로 불리는 아르헨티나에서 해외 최초로 '국가적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을 이끈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 前 상원의원이 한국을 찾았습니다. 킨타나 전 의원은 아르헨티나에서 김치의 날 제정 법안을 처음 발의해 2023년 7월 마침내 일부 지역이 아닌 국가적 차원의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하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인데요. 한국을 제외하고 정부 차원에서 김치 기념일을 만든 건 아르헨티나가 최초다. 이번 한국 방문은 김치 주요 수출기업인 대상의 협조로 이번 초청이 이뤄졌습니다. 그녀는 상원 결의안 표결을 앞두고 김치의 우수성과 한국문화에서 김치가 갖는 특별한 의미를 설명하는 약 11분간의 연설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킨타나 전 의원의 노력으로 성사된 아르헨티나 정부의 ‘김치의 날’ 국가기념일 지정은 한국문화와 한국 이민자의 아르헨티나 내 사회·문화적 공헌에 대한 보답이자, 한-아르헨티나 우호적 관계를 강화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킨타나 전 의원을 ‘글로벌 김치·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이날 현장에서 킨타나 전 의원에게 한국 김치에 대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해외 최초로 ‘국가적 차원의 김치의 날’ 제정을 이끈 아르헨티나의 막달레나 솔라리 킨타나(Magdalena Solari Quintana) 전 의원을 ‘글로벌 김치·저탄소 식생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킨타나 전 의원은 아르헨티나에서 김치의 날 제정 법안을 처음 발의해 2023년 7월 마침내 일부 지역이 아닌 국가적 차원의 김치의 날을 공식 기념일로 제정하는 데 크게 기여한 인물이며, 김치 주요 수출기업인 대상의 협조로 이번 초청이 이루어졌다. 아르헨티나 김치의 날 제정 결의안에는 김치의 역사와 우수성은 물론 한국이 김치의 종주국이며, 2013년 유네스코가 김치 준비·보존과정인 ‘김장’을 세계 무형 문화유산으로 인정했다고 명시돼 있다. 아울러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제정한다고 밝히고 있어, 아르헨티나를 포함한 거대 남미 시장에서 한국산 김치의 인지도와 위상을 높이는데 매우 큰 상징적 의미가 있다. 현재까지 아르헨티나를 비롯해 미국, 영국, 브라질 등 4개국 16개 지역에서 김치의 날이 연이어 제정·선포됨에 힘입어, 한국산 김치는 2023년 한 해 동안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 신춘호 선대 회장의 장남 신동원 회자잉 7월 1일로 취임 2주년을 맞았다. 신동원 회장은 최근 임직원에게 보낸 이메일 메시지를 통해 오는 2030년까지 미국 시장에서 지금의 세 배 수준인 연 매출 15억 달러를 달성하고, 라면시장 1위에 오른다는 목표를 밝혔다. 이를 위해 농심은 이르면 오는 2025년 미국 제3공장을 착공하고, 시장 공략에 한층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신동원 회장의 농심은 “인생을 맛있게, 농심”이라는 새로운 슬로건을 세우고 K푸드 열풍의 대표주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가다. 신 회장은 글로벌 사업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거둔 것은 물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며 젊은 농심으로 새롭게 태어나고 있다. 신동원 회장은 농심이 해외시장에 본격적으로 첫발을 내디딘 일본 동경사무소에서부터 해외 시장 진출을 진두지휘해 왔다. 동경사무소가 본격적인 수출 업무를 시작한 1987년, 신 회장은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야 한다는 말처럼, 라면으로 정면승부를 하려면 라면의 발상지인 일본에 가서 제대로 배워야 한다”라고 말하며 동경사무소 근무를 자청했다. 이후 신 회장은 1991년까지 동경사무소에서 근무하며 일본 시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6일 먹거리분야 저탄소 식생활 문화의 전 세계 확산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비전 선포식에서 저탄소 식생활기와 7개국‧17개 시도기 게양식을 가졌다. 공사는 지난해 4월 먹거리 분야 탄소저감 등을 위한 ESG경영을 선포한 이후 작은 것부터 몸소 실천하기 위해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을 기획해 공사 구내식당을 중심으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를 운영해왔다.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운영 결과, 올바른 먹거리가 탄소 배출량을 감축할 수 있다는 효과가 입증돼 작년 9월 14일 저탄소 식생활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선포식을 통해 대국민 캠페인으로 확산시키고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포함한 국내외 440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전 국민이 동참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은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 저탄소·친환경 농축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생산 ▲ 가공 폐기물 줄이기 ▲ 푸드마일리지를 감축하는 지역 로컬푸드 소비 ▲ 먹을 만큼 만들고 남김없이 먹어 음식물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 <오늘의 외식가>는 외식업계 동향, 행사 등 정보들과 함께 외식을 하려고 하는 소비자들에게 유용한 할인 정보나 신메뉴 등에 대해 소개드리고 있습니다. 금일은 한촌설렁탕의 도깨비세트 5종출시와 할인 판매, 맥도날드의 디카페인 출시와 써브웨이가 두달간 에그마요 샌드위치 3900원 할인 판매하는 소식과 함께 피자헛의 ‘이탈리안 살치챠 피자’ 출시와 할리스커피의 국내산 '설향 딸기' 음료 5종 출시를 전해드립니다. 한촌설렁탕, 도깨비 세트 5종 선보여, 할인 행사도 진행 이연에프엔씨의 한촌설렁탕이 대표 메뉴들을 모아 도깨비 세트를 선보였다. 한촌설렁탕은 매장 내에서 반응이 좋은 ‘돌판수육’, ‘김치전’, ‘불고기’, ‘매운갈비찜’ 등의 요리 메뉴와 ‘갈비만두’, ‘떡갈비’ 등 사이드 메뉴를 모아 도깨비 세트 메뉴를 구성, 이와 함께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도깨비 세트 메뉴 구성 및 할인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한촌설렁탕만의 요리 메뉴들을 보다 다양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게 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도깨비 세트 메뉴에는 돌판수육(대)+김치전 세트, 불고기(2인)+매운갈비찜 세트, 돌판수육(대)+매운갈비찜+김치전 세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오는 17일부터 나흘간 진행되는 제 3회 'THE CJ CUP @ NINE BRIDGES' 개최를 축하하기 위해 갈라 디너 파티 'THE CJ CUP Bibigo GALA DINNER'를 개최하고, 한식의 맛과 멋을 알렸다. CJ제일제당은 15일 제주 서귀포에 위치한 서머셋 제주 신화월드에서 '비비고 갈라디너'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The CJ CUP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수들과 PGA 투어 관계자, 공식 프로암 대회 참가자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랭킹 1위 브룩스 켑카를 비롯해 골프계 대표 선수인 필 미켈슨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비비고 갈라디너'는 ‘세계와 나누는 한식’이라는 철학을 가진 '비비고' 브랜드와 한식의 가치와 우수성을 알리는 데 초점을 뒀다. CJ제일제당은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의 대표 제품인 왕교자, 고추장, 김, 김치 등과 제주 특산물을 활용해 총 다섯 가지 메뉴로 구성된 코스요리를 선보였다. 또한 제주에서 빚고 발효한 막걸리인 ‘맑은 바당’, ‘한 바당’도 제공했다. 다섯 가지 메뉴는 한식 전통 요리인 구절판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PGA 정규대회인 '더 CJ 컵 앳 나인 브릿지'를 앞두고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인 '비비고' 알리기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오는 17일부터 미국에서 비비고 글로벌 TV광고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광고는 지난해와 동일하게 새로운 경험과 다양성을 선호하는 미국의 2035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해 제작됐다. 다소 생소하게 느낄 수 있는 한식과 한국 식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소비층으로 판단했기 때문이다. 광고에서는 현지 밀레니얼 세대들이 비비고 대표 제품인 ‘만두(MANDU)’를 피크닉, 파티, 일상생활 등에서 다양하게 즐긴다. 가족, 친구들과 함께 '비비고 만두'를 즐기는 영상을 통해 ‘Too good not to share(비비고는 나눌수록 더 좋으니까)라는 광고 카피를 강조했다. 또, 한식 조리가 어렵다는 고정관념을 해소하기 위해 ‘비비고 왕교자’, ‘비비고 미니완탕’을프라이팬으로 굽거나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비비고' 글로벌 광고는 PGA 투어 정규 대회 '더 CJ 컵' 기간에 맞춰 미국 NBC 골프 채널에 방영된다. 미국 NBC 골프 채널은 전세계 84
[푸드투데이 = 이하나기자]굽네치킨, 맛 더욱 업그레이드 양념 시즈닝 ‘굽네 치트킹 2종’ 출시 굽네치킨이 치킨과 피자, 사이드 메뉴를 소비자들의 취향에 따라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양념 시즈닝 치트킹 2종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또한 출시를 기념해 굽네 오리지널 주문 시 재미있는 디자인의 한정판 봉투에 담긴 치트킹 1개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본 이벤트는 가맹점 별 한정수량으로 진행된다. 굽네치킨은 1020세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기호와 입맛에 따라 나만의 레시피를 개발해 SNS등에서 이를 공유하며 즐기는 '내시피(내가 만드는 레시피)' 트렌드에 주목해 이번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 ‘굽네 치트킹’은 치킨에 찍어 먹거나 뿌려 먹을 수 있는 고운 입자의 양념 시즈닝이다. 굽네 오리지널 제품 주문 시 제공 하는 매콤소스와 달콤소스에 굽네 치트킹 2종을 추가하면 5가지 이상의 조합으로 나만의 메뉴를 완성해 즐길 수 있다. ‘치트키’는 게임에서 유래된 용어로 크게 활약하며 주목받는 인물이나 사물에 붙여 쓴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치트키와 시즈닝을 결합한 ‘치트킹’이라는 제품명으로 출시하게 됐다. 이번 신제품은 매콤치즈맛과 콘스프맛 2종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이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를 앞세워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대상으로 '한국 식문화' 전파에 나섰다. CJ제일제당은 연세대학교에서 개최한 한국 문화 체험 행사 ‘Korean Culture Night’에서 '비비고'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연세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비비고' 부스를 운영하며 한식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메뉴로는 ‘비비고 잡채’ 400인분을 준비해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 CJ제일제당은 한식 대표 메뉴인 잡채를 선택했다. 잡채가 외국인에게 선호도가 높지만 조리 과정이 번거로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메뉴라는 점을 반영했다. 준비한 물량이 행사 초반에 모두 소진될 만큼 ‘비비고 잡채’는 외국인 학생들에게 인기를 끌었다. 연세대학교 미국인 교환학생 Asia는 “LA에서부터 한국 음식을 다양하게 접해 익숙하고, 평소 잡채를 즐겨먹는다. 그 중에서도 오늘 먹어본 잡채가 가장 맛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미국인 유학생 Ashley는 “‘비비고 잡채’가 음식점에서 먹는 것만큼 맛있어 ‘비비고’에서 직접 손수 조리한 잡채로 생각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국적의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