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외식 시 한우고기 1인당 지출 비용은 5만3000원 수준으로 전년대비 8200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평균 한우고기 외식 섭취량도 전년 대비 35.7g 감소한 297.9g으로 조사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2022년 한우고기 소비동향 모니터링’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모니터링은 피앰아이에서 조사를 수행했으며 기존 인식 기반 데이터 수집의 한계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제 백화점, 마트, 슈퍼, 온라인상에서 거래되고 있는 연간 유통 거래 데이터 및 미래 지향적 트렌드 기반의 데이터를 추가 수집 및 분석했다. 먼저 올해 1월부터 2월까지 전국 25~69세 성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한 소비자 인식의 주요 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2년 쇠고기 경험 활동 비중은 ’친구 및 지인과의 외식‘(84.2%) > ’가족과의 외식(80.6%)‘ > ’배달음식 주문 및 취식(79.5%)‘ 순으로 나타났다. 가구 소비자는 육류 구입 시 전년 대비 ‘맛(+3.9%p)’과 ‘원산지(+2.5%p)’에 대한 중요도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도가 높은 쇠고기 또한 ‘한우고기(+15.0%p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2일 도청 귀빈실에서 CJ푸드빌, 장성군, 완도군과 함께 우수 지역 농수산물 판로 개척과 농어민 소득 증진을 위한 ‘전남 농수산물 활용 외식상품 개발·홍보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찬호 CJ푸드빌 대표이사, 김한종 장성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등이 참석해 지역 농어민이 정성껏 생산한 우수 농수산물의 가격 안정과 판로 확보에 힘을 보태고 관련 기업과의 상생·발전 도모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CJ푸드빌은 자사 외식브랜드인 빕스, 더플레이스, 제일제면소 등의 신메뉴 개발 및 외식레스토랑 간편식(RMR) 출시·판매에 전남도의 농수산물을 활용하게 된다. 또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와도 계절 맞춤형 상품을 개발해 출시한다. 특히 6월부턴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 등으로 어려운 완도산 전복을 활용해 더플레이스의 파스타, 샐러드, 제일제면소의 면 요리, 빕스의 전복 스테이크, 샐러드바 메뉴를 차례로 출시해 선보일 예정이다. 하반기엔 장성 사과와 산나물, 완도 비파를 활용해 양식당 양념(드레싱)과 샐러드로 사용한다. 특히 사과를 이용한 빵, 잼, 케이크, 음료 등이 뚜레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HACCP인증원)은 제 3대 기관장으로 한상배 원장이 22일부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상배 원장은 취임식을 통해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는 것을 넘어서 변화를 이끌어내는 인증원이 되어야 한다”며 “국민이 신뢰하는 HACCP 전문기관으로서, 스마트 HACCP을 비롯한 보다 나은 새로운 식품안전관리를 위해 나아갈 때”라고 밝혔다. 특히 신임 원장으로서 기관 외적으로는 역량 강화와 조직 혁신을 통해 국가와 국민이 필요로 하는 조직이 될 것을 강조하고, 기관 내적으로는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상대를 배려하는 상호존중의 조직문화 조성을 다짐했다. 한상배 원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안전정책국장(’19~’21), 기획조정관(’21~’22), 서울지방식약청장(’22) 등을 역임하며, 식품안전관리에 대한 다양한 직책을 수행한 현장 전문가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미국 광우병, 국내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2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시장에 축산물 코너, 정육점이 뜸한 가운데 시민이 소고기를 고르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부터 충북 청주시, 증평군 한우, 염소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이동제한 조치 등 확산방지 방역을 펼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미국 광우병, 국내 구제역이 발생한 가운데 22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 시장에 축산물 코너, 정육점이 뜸해졌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4일부터 충북 청주시, 증평군 한우, 염소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이동제한 조치 등 확산방지 방역을 펼치고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지난 3월 25일부터 5월 21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진행한 카누(KANU) 브랜드 팝업스토어 ‘카누 하우스’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카누 하우스’는 국내 대표 커피 브랜드인 ‘카누’의 가치와 비전을 전달하고 소비자들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한 공간이다. MZ세대 사이에서 ‘여러 팝업스토어 중에서도 꼭 가봐야 할 곳’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약 두 달 간의 운영 기간 동안 누적 방문객 총 6만 1597명, 일 평균 방문객 1000여명을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카누 하우스는 카누의 역사와 제품 라인업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카누리움과 오피스, 홈, 에스프레소 바, 루프탑 등 층마다 콘셉트에 따라 꾸며진 다채로운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신제품 캡슐커피 ‘카누 바리스타’의 8가지 캡슐 중 하나를 직접 골라 체험할 수 있게 했다.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찾은 캡슐은 프라우드 오션과 케어링스타 디카페인이었으며 나머지 캡슐도 골고루 체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스탬프 미션을 통한 경품 제공, 입사지원 체험과 나만의 키링 만들기 등 특별한 이벤트로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일동후디스가 22일부터 6월 11일까지 ‘후디스 산양유아식 20주년 기념 인스타그램 이벤트’를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후디스 산양유아식’과 ‘트루맘 초유밀 산양 플러스’ 제품을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는 2003년 출시한 ‘일동후디스 산양유아식’의 20주년을 맞아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획됐다. 참여방법은 인스타그램 후디스트루맘 계정 내 #산양유아식 게시물 중 한 가지 사진을 골라 캡처 또는 리그램하여 트루맘 계정 태그와 함께 스토리를 추가하면 된다. 참여자 대상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후디스 산양유아식’ 제품을, 50명에게 ‘트루맘 초유밀 산양 제품’을 제공한다. 제품 리뷰를 남긴 당첨자 중 베스트 리뷰어 5명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5만 원도 증정 예정이다. ‘후디스 산양유아식’은 신선한 뉴질랜드 산양원유로 직접 생산한 프리미엄 유아식으로, 아기 건강에 중요한 다양한 생리활성성분인 뉴클레오타이드, CLA, IGF, TPA-CPP, 스핑고마이엘린 등이 다량 함유됐다. 또 산양유 지방은 우유 지방보다 입자가 1/20로 작고 중쇄지방산이 다량 함유되어 아이의 쉽고 빠른 소화흡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일동후디스 관계자는 “’후디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솥이 최근 단체 도시락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한솥의 발표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집계된 한솥 단체 도시락 주문량이 전년 동기 대비 약 35% 증가했다. 이는 1건 주문당 10만원(도시락 약 20개 이상) 이상 주문건에 대한 집계 수치로 10만원 미만의 소규모 주문 및 가족 단위의 주문까지 포함한다면 이 수치를 상회할 것으로 보여 진다. 같은 기간 전체 도시락 주문량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전체 주문량 대비 단체 주문량의 비율 또한 22년은 31%, 23년은 35%로 4% 증가했다. 한솥은 소비자 및 외식 물가가 급증하면서 대안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한솥 도시락에 관심을 돌리고 있는 소비자가 많아진 점을 주요 원인으로 꼽았다. 통계청의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지난달 외식 물가 지수는 117.15p로 2020년 12월부터 29개월 동안 오름세를 보이며 소비자들의 부담이 지속적으로 커진 상황이다. 한솥은 전체 메뉴 중 60%가 6,000원 미만으로 구성되어 가성비가 좋은 도시락으로 소비자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있다. 최근 4월과 5월 각각 출시한 신제품인 ‘카츠카츠 도시락’이 4,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삼다수가 도전형 기부 프로젝트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공식 후원사로 2년 연속 참여하며 기부에 나선 도전자들을 응원했다. 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사장 백경훈)는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일대에서 진행된 ‘2023 옥스팜 트레일워커’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해 삼다수를 지원했다고 22일 밝혔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옥스팜 코리아가 주최하는 ‘옥스팜 트레일워커’는 4명이 한 팀을 이뤄 38시간 이내에 100km를 완주하는 도전형 기부 행사다. 참가자들은 100km를 직접 걸으며 물과 생계를 위해 매일 수십 킬로미터를 걸어야 하는 사람들의 고통에 공감해 보고, 팀원들과 힘을 합쳐 완주하게 된다. 제주개발공사는 도전에 나선 참가자들의 성공적인 완주를 응원하고자 매 코스마다 삼다수를 배치했다. 2L 제품 1,200여 병을 제공하고 참가자들이 개인 텀블러 등으로 음용할 수 있도록 해 페트병 배출을 최소화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한계에 도전하고 기부에 나선 참가자들을 응원하고자 올해도 옥스팜 트레일워커와 함께하게 됐다”며 “전 세계적으로 수자원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미국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소재 도축장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bovine spongi-form encephalopathy.광우병)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하고, 잠정 조치로 22일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검사 비율을 현행 3%에서 10%로 우선 확대해 실시한다고 밝혔다. 미국 농무부는 5월 20일(한국시간 기준) 미국의 정기적인 소해면상뇌증(BSE) 예찰 프로그램에 따라 도축 부적합으로 분류된 소의 검사결과, 테네시州에서 사육된 육우 1마리에서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이 발생한 사실을 확인했고, 해당 소는 폐기돼 식품 체인으로 공급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및 테네시주 내에는 한국 수출용으로 승인된 도축장 및 가공장은 없었다. 이에 따라 농식품부는 잠정 조치로 이날부터 미국산 쇠고기에 대한 현물 검사 비율을 10%로 확대하는 한편, 미국 정부에 이번 비정형 소해면상뇌증(BSE) 발생에 대한 역학 관련 정보를 요구했으며, 관계기관 및 전문가 회의를 통해 관련 규정과 미국의 역학조사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추가조치 필요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