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도지사 김진태)는 여름철 대비 어린이집 식중독 예방 관리 강화를 위해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09개소를 대상으로 8일부터 26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올해 도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346개소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며, 5월에는 전체의 약 60%에 해당하는 209개소를 점검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유통기한이 지났거나 부패‧변질 되기 쉬운 식품 사용 및 보관 여부, 위생모 착용 및 건강진단 등 개인 위생관리 준수, 조리장 내 위생‧청결 관리, 식기류 세척‧소독 등이다. 또한,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어린이집 대표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및 노로바이러스 예방법’에 대한 교육 및 홍보도 병행한다. 기온이 높아지는 여름철이 오면 노로바이러스 외에 세균성 식중독의 발생도 증가할 수 있으므로, 손 씻기, 익혀 먹기 등 식중독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전철수 도 보건식품안전과장은“앞으로도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등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식중독 예방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안전하고 품질 좋은 대구 대표 식품인 ‘대구우수식품’ 2호 인증을 위해 24일부터 내달 16일까지 희망 기업 및 제품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식품 외 축산물가공품까지 인증범위가 확대돼 막창 등 축산물제조·가공업소의 가공품도 신청 가능하다. 시는 안전함, 품질, 지역 대표성을 지닌 ‘대구우수식품’의 판로개척을 위해 ▲공공기관 집단급식소 등 소비촉진 홍보 ▲ 각종 매체를 활용한 대시민 홍보 ▲ 이마트 등 대형마트 입점 지원 ▲ 국내 대표 식품박람회 참가 지원 등 실질적인 매출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했고, 실제 대구광역시의 각종 지원을 발판으로 5개 우수식품의 2022년 대구우수식품 판매금액은 지난해 대비 21억 원 정도 상승된 바 있으며, 현재도 전국으로 해외로 판로를 확대 중이다. 올해는 품질관리를 위한 방사능 검사, 안전성 검사 등 철저한 사후관리와 함께 판로 다변화를 위한 각종 정책들을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우수식품의 신청자격은 시에 본사 및 생산시설을 둔 식품 및 축산물 제조·가공업체로 설립일로부터 3년 이상, 제조시설 규모 100㎡ 이상, 식품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한입에 쏙 들어가는 ‘맛있는 빠삭 튀김만두’ 2종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맛있는 빠삭 튀김만두’는 찌는 공정만 거치는 기존 군만두와는 달리, 한 번 더 튀겨내 더욱 ‘빠삭’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종류는 ▲고기 ▲땡초 등 2종으로, 두 제품 모두 만두피에 마늘농축액을 첨가해 고소한 풍미를 더했다. ‘맛있는 빠삭 튀김만두 고기’는 100% 국내산 돼지고기와 야채를 듬뿍 넣은 만두소로 담백한 맛을 냈으며, ‘맛있는 빠삭 튀김만두 땡초’에는 알싸한 청양고추가 들어가 기존 만두 시장에서 흔히 찾아보기 어려웠던 칼칼하고 깔끔한 매운 맛을 느낄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에어프라이어 6분 조리로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으며, 한입에 먹기 좋은 크기로 출시돼 아이들 간식이나 간단한 야식, 맥주 안주 등으로 활용하기 좋다. ‘맛있는 빠삭 튀김만두’ 2종은 24일부터 31일까지 1주일 간 쿠팡에서 우선 출시되며, 이후 전국 대형마트와 다양한 채널로 확대해 판매할 계획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성숙기에 진입한 국내 냉동만두 시장에서 제품 다변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신제품 ‘맛있는 빠삭 튀김만두’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소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5월 29일 의료기기의 날을 맞아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과 함께 병원을 찾은 환자와 보호자 등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책임보험 제도’와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 보고 방법’을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인 삼성서울병원·세브란스병원에서 홍보·안내한다고 23일 밝혔다. 의료기기 책임보험은 인체이식형 의료기기의 부작용으로 환자가 입은 피해를 배상할 수 있도록 제조·수입업체가 가입하는 보험으로, 결함이 있는 이식 의료기기로 인해 부상·후유장애 등 피해를 입었다면 누구든지 기업이 가입한 보험금 지급을 청구할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 식약처와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은 의료기기 책임보험 제도, 의료기기 부작용 등 안전성 정보를 보고 방법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며, 현장에서 알기 쉽게 설명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이 안전한 의료기기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의료기기 시판 후 안전관리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 내 양조장에서 생산된 약주 4종, 증류주 3종, 탁주 2종, 과실주 1종이 뛰어난 맛과 향으로 충남 대표 술에 이름을 올렸다. 도는 충남농업6차산업센터와 함께 선정한 우수한 지역 전통주 ‘2023 충남술 톱 텐(TOP 10)’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 11∼12일 국내 주류 전문가와 소믈리에 등 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의 정보 가림 평가(블라인드 테스트)를 통한 색·향·맛·질감·종합 등 5가지 항목 관능 평가, 도청사와 천안아산 고속철도(KTX)역 현장 도민 평가 등을 거쳐 전문가 점수(80)와 도민 점수(20)를 합산해 주종별 최고 점수 순위로 결정했다. 총 37개 양조장 66개 제품이 참여했으며, 주종별로 보면 △약주 26종 △증류주 21종 △탁주 12종 △과실주 5종 △기타 주류 2종이다. 도는 출품된 제품 수의 비율을 적용해 이번 심사에서 △약주 4종 △증류주 3종 △탁주 2종 △과실주 1종 등 상위 10종을 선정했다. 선정한 주품은 △약주 녹천한산소곡주(서천), 대천바다금빛(보령), 감싸주는날(서천), 강산소곡주(서천) △증류주 내국동주 바람(논산), 여유40도(논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 ‘농협 라이블리’에서 소비자 물가 안정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돈 오픈런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본 행사에서는 삼겹살(500g)·목살(500g) 1kg 세트를 정상가 대비 62%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며, 기간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이다. 이밖에도‘농협 라이블리’는 '한우 100g 더 이벤트' 및 '최고급 1++ 한우 특가 행사'등 다양한 한우 할인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농협경제지주 안병우 축산경제대표이사는 “최근 외식물가가 고공행진을 하고있어, 조금이나마 소비자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한돈 드시고 즐거운 가정의 달을 보내시기 바란다”며“앞으로도 농협 라이블리에서 다양한 할인행사를 통해 양질의 축산물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리온과 동아오츠카가 생수 사업을 시작한지 십수년이 됐지만 이렇다할 성과를 못내고 있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은 1992년 비상장법인 오리온음료를 설립했다. 하지만 음료 사업이 신통치 않자 2016년 제주토착기업 제주용암수를 인수하며 오리온제주용암수라는 이름을 내걸고 본격적인 생수사업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리온은 그간 공장 설비에만 1200억원 규모의 자금을 투자했다. 이렇게 출시된 제품이 '제주용암수'다. 오리온은 제주삼다수보다 50원 높은 가격을 책정하며 프리미엄 전략을 앞세웠지만 소비자들의 반응은 미지근하다. 시장조사업체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국내 생수 시장은 2020년 1조7632억원에서 지난해 기준 2조4729억원으로 확대되고 있음에도, 오리온의 제주용암수 점유율은 약 1% 수준에 그치고 있다. 박카스를 생산하는 동아오츠카도 오리온 만큼 생수시장에서 존재감이 미미한 상태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지분 100%를 보유한, '동천수'에서 시작한 생수사업은 갈수록 매출이 줄어들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수는 2014년 생수시장에 진출했다. 2019년, 동천수와 수석농산, 가야산샘물을 합병하면서 생수시장의 점유율을 넓히려 했지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충북지역 축산농가에서 촉발된 구제역 유입 차단을 위해 소, 돼지, 염소 농가 긴급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시는 전국적인 구제역 확산 우려에 따라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관내 소, 돼지, 염소 농가에 대한 긴급 백신접종을 명령했다. 이 기간 소 1526농가·6만8505두, 돼지 85농가·12만4125두, 염소 48농가·4438두 등 총 1657농가, 가축 19만7068두에 대한 백신접종이 이뤄졌다. 관련 지침에 따라 생후 2개월 미만 가축, 2주 이내 출하가축은 접종 대상에서 제외했다. 시는 소 50두 미만, 염소 300두 미만 사육농가는 공수의 11명을 투입해 접종을 지원했다. 돼지 및 전업규모 농가는 규모와 상관없이 자가 접종을 독려했으며 농가별 접종 누락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이력관리시스템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긴급 백신접종 명령 위반 시 가축전염예방법에 따라 1000만원 이하 과태려 처분이 내려진다. 미접종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할 경우 살처분 보상금을 받을 수 없다. 앞서 지난 10일 충북 청주 한우농가 2곳에서 올해 첫 구제역이 발생한 이후 지금까지 전국에 총 11건의 구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구제역 방역대책본부가 지난 19일 구제역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상향 조정됨에 따라 도지사 특별지시 제1호를 발령하고 청주, 증평, 보은, 진천, 괴산, 음성을 중심으로 총력대응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를 10개반을 13개반으로 확대 개편하는 한편 도지사 특별명령을 통해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가 마지막 고비로 판단되어 차단방역 강화의 일환으로 ‘7일간 소독총력전’을 전개하기로 했다. 아울러 간부공무원의 현장점검도 강화하라고 지시했다. 방역대 내 소 사육농가에 대한 백신접종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충북도 공무원으로 15개반을 구성하여 5월 21일까지 점검을 완료했고, 구제역 방역지침이 현장에서 적용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농식품부 및 도 사무관급 이상 공무원으로 6개반을 구성하여 발생·인접 6개 시군의 방역상황을 주기적으로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농가들의 방역활동을 유도하기 위해 재난문자(CBS)을 주기적으로 발송하고 도청 전광판, 마을방송 등 모든 홍보수단을 동원하여 홍보하고 있으며, 방송사 자막 송출도 5월 22일부터 개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가장 위험한 시기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2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의료제품의 온라인 불법유통과 허위·과대광고를 소비자가 직접 점검하고 올바른 온라인 소비문화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해 제3기 온라인 시민감시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온라인 시민감시단은 식품·의약품·화장품·의료기기에 관심 있는 대학생 등 150명으로 구성되며, 식품·건강기능식품, 화장품·의료기기, 의약품 세 그룹으로 구분하여 그룹별로 50명씩 팀을 이루어 오는 11월까지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