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어린이나 고령자 등이 의약외품을 식품으로 혼동해 섭취하는 사고가 발생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의약외품의 식품 오인 표시·광고의 구체적인 판단 기준과 부적합 사례를 담아 '의약외품 표시·광고 가이드라인'을 개정하고 소비자와 업계에 안내한다고 25일 밝혔다. 부적절한 표시·광고로 판단하는 기준은 ▲식품과 유사한 형태 제품의 용기‧포장에 식품업체의 상호, 상표, 제품명 등을 표시‧광고하거나 원재료 향, 맛, 색깔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경우 ▲주로 식품에 많이 사용되는 용기를 사용해 식품으로 오인할 우려가 있는 제품이며, 각 판단 기준별 부적합 사례도 함께 가이드라인에 담았다. 이번 가이드라인 개정은 의약외품 업계에서 식품으로 오인할 염려가 있는 표시·광고 기준과 사례 제공을 요청함에 따라 추진했으며. 개정 가이드라인에 담긴 기준·사례는 ‘의약외품 광고 민·관 협의체'에서 함께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마련했다. 이번 개정으로 의약외품을 보다 안전하고 적정하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강화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아울러 식품으로 오인할 수 있는 의약외품을 회수·폐기하는 경우 업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낭비와 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은 농업기술센터가 ‘제1회 장항 맥문동 꽃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가공품, 음식 등 맥문동을 활용한 상품화 교육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내달 5일까지 5회에 걸쳐 지역 식음료판매업체, 농촌체험농장,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 등 2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맥문동의 효능 설명부터 카페 외에 농촌체험농장과 맥문동 재배 농가에서 상품화할 수 있는 생맥산 발효청, 생맥산 티백차, 생맥산 식혜 등의 음료와 약과, 쿠키, 떡류 등 간식에 이르는 상품으로 구성돼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윤의순 한국생활개선서천군연합회장은 맥문동이 “꽃도 예쁘지만, 생과로 먹었을 때 달짝지근하고 아삭한 식감이 매력적이며 인삼과 같은 효능이 있다고 하니 더욱 가치가 있는 작목으로 여겨진다”며 “열심히 배워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에게 서천의 맛과 멋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장순종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맥문동 상품화 교육을 통해 맥문동의 활용성을 확산시키고 지역에 맥문동 재배 농가를 육성해 재배면적을 확대하고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 발굴 및 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농협 한우전문식당 한우프라자에서 '5월의 행복동행 초특가 한우탕 행사'를 25일부터 2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물가 안정 및 한우 소비촉진의 일환으로 기획됐으며 한우탕 5000원 판매를 비롯해 구이 및 식사류를 최대 4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안병우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가정의 달을 맞아 인근 농·축협 한우프라자에서 합리적인 가격으로 지역 명품 한우를 즐기시길 권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 축산물의 맛과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자 물가 안정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행사 참여 매장 및 자세한 내용은 농협경제지주 및 한우프라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본격적인 여름에 접어들면서 선제적으로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감염성 질환 및 식중독 사고예방과 태풍·집중 호우·화재 등에 대비한 시설 건축물 안전 점검을 위한 급식·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오는 7월 25일까지 어린이집 347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시는 국공립 어린이집을, 각 구청은 민간·가정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급식·위생 점검에서는 ▲보육 교직원 개인 위생 관리 ▲식재료 검수, 보관, 조리, 배식까지의 단계적 관리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여부 및 조리실 청결 관리 여부를 파악해 여름철 식중독 위험 요인을 사전 예방할 방침이다. 안전 점검에서는 ▲건축물의 균열, 배수 상태 ▲소화기, 스프링클러 등 관리 상태 ▲피난 유도등, 비상 조명등의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 등을 파악하고 필요시 설비 보수 및 교체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지도점검으로 여름철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및 감염성 질환과 식중독 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진천군(군수 송기섭) 대표 축제인 생거진천 농다리축제가 오는 26일 문백면 농다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생거진천 농다리축제는 `천년의 숨결 농다리, 발길을 잇다'라는 주제로 3일간 메인무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카누 체험 △어린이 안전체험 △어린이 물놀이장 △견지낚시대회 △물수제비 체험 및 날리기 대회 등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운영된다. 그 밖에 농다리 걷기 한마당, 백일장 및 사생대회, 맨손 메기잡기 대회 등 가족 단위 참여가 가능한 대회와 △농산물 직거래장터 △프리마켓 △구산동리 전통음식 등도 마련돼 있어 지역의 맛과 멋을 함께 느껴볼 수 있다. 군은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해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농다리축제에는 농다리가 고려시대에 축조됐다는 역사를 바탕으로 고려시대 저잣거리를 조성할 예정으로, 7개의 초가부스 설치와 농다리 저잣거리에 전기수를 투입해 농다리의 전설 및 주변 설화를 낭독하며 방문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아울러 소상공인·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전시관도 함께 운영해 지역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태안지역의 우수한 한우와 농·특산물을 한 번에 만나볼 수 있는 한우 축제가 6월 2일 태안군에서 개최된다.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은 오는 6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태안로컬푸드직매장 광장에서 ‘2023년 캠핑태안 태안한우 축제’가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캠핑 성수기 및 농·특산물 수확 시기에 맞춰 태안 한우브랜드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서산태안축산업협동조합이 주최하고 태안군이 주관한다. 행사기간 중 태안로컬푸드직매장 광장에서는 한우 및 농·특산물 판매 부스와 한우 숯불구이 체험존 등이 마련돼 캠핑 및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우 할인 판매(서산태안축협) △2023년산 마늘 판매(태안군연합사업단·농협) △떡·파전 등 음식물 판매(여성농업경영인 태안군연합회) △꽃꽂이 체험 및 꽃 나눔 행사(한국화훼협회 태안군분회) △우유 시식 및 유가공 제품 판매(태안군 연합낙우회) 등이 진행돼 태안의 다양한 매력을 알린다. 특히, 행사 첫날인 2일 오후 1시 30분 개막식에서는 초청가수의 공연을 비롯해 200만 원 상당의 TV 등 다양한 경품이 걸린 추첨 행사가 진행돼 큰 관심을 끌 것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민생사법경찰팀에서 영업신고를 하지 않고 양념육 판매 영업을 하거나 자체위생관리기준에 따른 위생점검을 하지 않는 등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축산물 판매업소 15개소를 적발했다고 25일 밝혔다. 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달 10일부터 28일까지 도내 식육판매업소,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 등 344개소를 단속해 총 15건의 불법 행위를 적발했다. 위반 내용은 △영업 변경 신고 미이행 1건 △자체위생관리기준 미운용 3건 △영업자 등의 준수사항 미준수 4건 △식육 표시사항 미표시 7건이다. 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A업소는 관할 관청에 영업 신고를 하지 않고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을 영업했으며, B업소는 자체위생관리기준의 준수 여부를 점검·기록하는 점검일지를 10일 미만 작성하지 않아 적발됐다. C업소는 개인 위생 상태가 불량한 종업원을 작업에 종사하도록 했고, D업소는 냉장·냉동실에 보관된 축산물에 표시해야 할 사항 전부를 표시하지 않아 적발됐다. ‘축산물 위생관리법’에 따라 신고를 한 업종의 영업행위가 아닌 다른 영업의 영업행위를 하면 영업정지 1개월 행정처분되고, 식육판매업 시설을 변경하면서 변경 허가를 받지 않거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고기와 잘 어울리는 디핑용 소금 ‘허브맛솔트 와사비’를 출시한다. 대상 청정원은 최근 고기에 와사비를 곁들여 먹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와사비를 활용한 새로운 형태의 신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청정원은 앞서 지난 1월 생와사비에 명이나물을 더해 만든 ‘명이나물 生와사비’ 신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신제품 ‘허브맛솔트 와사비’는 고기와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소금과 와사비의 조합이 특징이다. 800℃에서 구운 알칼리 소금에 알싸한 향과 맛의 와사비를 더해, 고기의 느끼함을 잡고 감칠맛은 한층 살렸다. 연녹색의 소금 알갱이와 파슬리 입자로 시각적인 즐거움까지 챙겼다. 삼겹살, 목살 등 기름진 돼지고기는 물론 소고기나 양고기와도 잘 어울린다. 뿐만 아니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어 가정에서는 물론, 나들이나 캠핑 등 야외활동에서도 더욱 맛있게 고기 요리를 즐길 수 있다. ‘허브맛솔트 와사비’는 대상㈜ 공식 온라인몰 정원e샵을 비롯한 온라인 채널과 농협 하나로마트, 슈퍼마켓 등 소매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대상 관계자는 “고기와 페어링할 색다른 와사비 소재를 찾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이번 신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제과업계의 뉴트로 스낵의 매출이 늘고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오리온의 대표적인 장수식품인 ‘땅콩강정’, ‘오징어땅콩’, ‘썬’이 복고를 새롭게 즐기는 ‘뉴트로’ 트렌드에 힘입어 최근 판매량이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뉴트로 스낵의 대표 제품인 땅콩강정은 지난 4월 매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70% 고성장했으며, 오징어땅콩과 썬도 각각 8%, 15% 성장했다. 젊은층을 중심으로 맛과 식감이 뛰어난 전통 디저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강정, 약과 등이 특히 주목받는 가운데, 출시한 지 30~40년 된 스테디셀러 스낵들의 수요도 크게 늘었다. 1982년에 출시한 땅콩강정은 전통 디저트 강정을 스낵으로 재해석한 제품으로,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지난 2021년 땅콩 함량을 24.4%에서 30%로 늘리며 차별화된 맛과 식감으로 오랫동안 사랑받고 있다. 1976년 첫선을 보인 오징어땅콩은 특유의 고소하면서도 담백한 맛과 바삭한 식감으로, 부모 세대들이 즐기던 안주형 과자에서 뉴트로 트렌드 속 젊은세대들에게도 신선하고 재밌는 제품으로 인식되며 대세 간식으로 자리잡았다. 썬 역시 올해로 출시 30주년을 맞이하는 스테디셀러로, 표면 굴곡 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식의약 분야 업체·협회·학계·소비자단체와 함께하는 ‘규제혁신 2.0 국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식의약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 발굴한 주요 과제에 대해 학계·산업계·소비자단체 등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