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운영하는 그로서리 마켓 '시티델리(CITY DELI)'가 여름 시즌을 맞아 라이스 간편식 메뉴 라인업으로 ‘무스비 3종’과 시원한 제철과일 수박을 활용한 ‘리얼 수박주스’를 출시했다. 신메뉴 ‘무스비’는 해외 이색 간편식 트렌드를 반영한 하와이안 스타일의 사각 주먹밥 형태 간식으로 깐풍기, 햄, 돈카츠 등 인기 재료로 구성됐다. ▲매콤깐풍기 무스비는 매콤 달콤한 양념으로 맛을 낸 치킨안심살 깐풍기 튀김을 먹음직스럽게 올려 김으로 감싼 메뉴다. ▲돈카츠 타마고 무스비는 육즙이 풍부한 국내산 등심돈까스와 일본식 달걀요리인 타마고가 조합을 이루는 메뉴다. ▲유자단무지 동물복지햄 무스비는 향긋한 유자단무지와 맛있게 오븐에 구운 동물복지햄(동물복지 축산인증 농장에서 건강하게 키운 국내산 돼지 만을 사용한 햄)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메뉴다. 무스비 메뉴는 콤보 세트로도 즐길 수 있다. 시티델리는 여름을 맞아 ‘리얼 수박주스(4,500원)’도 출시했다. 여름 제철 과일 수박의 과즙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여름 시즌 한정 메뉴로 만나볼 수 있다. 시티델리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간편하게 즐기기 좋은 무스비와 수박주스를 시티델리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30일까지 ‘2023년 농산물가공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시민 및 농업인의 농산물 가공능력을 배양할 떡제조기능사 자격증과정이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7월 6일부터 10월 26일까지 이론과정 6회, 실습과정 4회로 총 10회 실시되며, 국가기술자격 시험일정과 내용에 맞춰 전문강사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조건은 시에 주소지를 두고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 사용가능한 시민으로 교재비용으로 1만원의 본인부담이 필요하다.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나 읍면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후 미래농업과로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손재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이 합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정읍시(시장 이학수)는 농산물가공센터가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으로부터 과채주스, 잼 2개 유형에 대해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을 재인증 받았다고 2일 밝혔다. 시 농산물가공센터는 지난 2020년 5월에 과채주스, 잼 HACCP 인증을 받고 이후 과자, 당절임 등 HACCP 인증 품목을 확대해 총 4개 유형(과채주스, 잼, 과자, 당절임)상품의 안전성을 확보했다. 농산물가공센터는 착즙기, 여과기, 살균기, 진공농축기 등 90여대의 설비를 갖추고 있다. 올해에는 스파우트파우치 장비를 신규 보완하는 등 농가 수요 대응에도 꾸준히 힘쓰고 있다. 농산물 가공을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관련 교육 수료 후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현재는 과채주스, 잼, 당절임 등 12개 유형 40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HACCP는 소비자가 농산물 가공식품을 섭취하기 전까지 발생할 우려가 있는 위해요소를 중점적으로 관리·예방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가공사업장이 HACCP인증을 받으면 원료 입고부터 제조, 가공, 유통까지의 모든 과정이 안전한 사업장임을 인정받는다. 센터 관계자는 “가공센터 이용자들에게 HACCP 위생 안전관리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군청상황실에서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형 원료 등록을 위한 구기자 효능 인체 적용시험 연구용역을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용역을 통해 군은 개별 인정형 기능성 소재 개발, 간 기능개선 인체 적용시험 생명윤리심의회(IRB) 승인, 100명 대상의 인체 적용시험, 모니터링, 통계분석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과 청양군지역활성화재단은 지난 3월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3년 식품 기능성 평가 지원사업을 신청해 인체 적용시험 부문에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2년간 국비 지원 속에서 구기자 추출물의 간 기능개선 효능을 입증하는 인체 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연구 결과를 근거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형 원료 등록을 신청할 계획이다. 앞서 군은 지난 2013년부터 6년 6개월간 구기자 건강기능식품(간 기능) 개별 인정 연구용역을 통해 원료 표준화, 동물시험, 인체 적용시험 과정을 거쳐 구기자가 간 기능개선에 효과가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 식약처 기준에 일부 미흡한 부분이 있어 개별 인정형 기능성 인정은 받지 못했다. 이종필 부군수는 “구기자가 건강기능식품 개별 인정형 원료로 등록되면 우리 군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2일 유기데이를 맞아 도청에서 충남친환경농업협회와 함께 친환경 완숙 토마토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친환경 농산물 나눔 행사는 직원들의 출근 시간에 청사 입구에서 나눠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선 평소 소비자들에게 생소한 유기데이의 의미를 알리는 등 소비자 인식을 제고했으며, 지역 친환경 농산물 홍보를 통해 소비 확대를 도모했다. 또 도의 친환경 농산물 브랜드인 ‘더이로운충남’의 토마토를 제공함으로써 소비자에게 브랜드는 물론, 농산물 안전성을 다시 한번 인식시켰다. 아울러 도는 친환경 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홍북농협 하나로마트와 홍성축협 하나로마트에서 ‘더이로운충남’ 친환경 농산물 과일류·채소류 등 20여 가지 품목을 대상으로 20∼30% 할인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산물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은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유기데이는 지난 2006년 환경농업단체연합회가 유기농 가치 확산 및 소비 촉진을 위해 매년 6월 2일을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가 오는 5일부터 19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무더위에 취약할 수 있는 축산물 관련 업체 777곳을 집중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점검 대상 업체는 축산물가공업소 82곳, 포장처리업체 130곳, 판매업체 540곳, 보관업체 25곳 등 군납이나 학교급식에 원료를 공급하는 제조업체, 택배와 관련된 축산물보관·판매 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제조 여부 ▲보관온도 준수, 냉장·냉동설비의 정상 여부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자가품질검사 등 미생물 안전관리 실시 여부 등이다. 이와 함께, 식육 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육회 제품 등 식육 안전 가이드라인 홍보와 지도도 병행한다. 도는 위생점검뿐만 아니라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캠핑용 축산물(소시지, 간편 조리 양념육 등), 무인점포 아이스크림, 우유, 달걀 제품 등도 수거해 안전성을 검사할 계획이다. 특히 분쇄육·분쇄가공육 제품과 직접 섭취 제품, 살균제품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다. 도는 집중점검에 적발된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원인조사와 함께 회수·폐기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 위반업체에 대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일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군조합공동사업법인과 지역 농산물인 매실 홍보 및 소비 촉진을 위해 서울 양재동 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매실 상생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매실 첫 출하를 알리고 매실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인은 제값을 받고, 소비자는 값싸게 구매하며, 지자체 및 후원기업은 사회공헌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상생·협력 마케팅으로 할인행사는 이날부터 행사 물량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전국 하나로마트 및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매실 5kg, 10kg을 상자당 최대 30% 할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시민의 먹거리 안전을 지키고 위생적인 환경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확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위생등급 지정 확대를 위해 맞춤형 컨설팅 28개소, 기술지원 50개소, 청주공항과 오송역 등 우선구역 집중홍보 2회, 집합교육 4회, 전광판 표출 2개소 등 홍보활동을 전개해 현재 464개의 음식점 위생등급을 지정, 운영 중이다. 이는 성남 433개소, 천안 380개소, 화성 465개소, 세종 180개소 등 타 자치단체와 비교할 때 적지 않은 숫자이다. 시는 올해 더 많은 음식점이 위생등급을 지정받을 수 있도록 오송읍 만수리 일원에 위생등급제 시범구역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맛과 위생이 보장된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모범음식점의 홍보 동영상을 제작, SNS를 통해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 식품감시원을 활용한 방문 홍보와 위생등급 지정업소 재지정율 확대, 지정업소 인센티브 지원을 통해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점을 선택할 수 있도록 위생등급제 활성화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아래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이 음식점의 위생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러시아 정부가 발행하는 위생증명서를 위조해 시가 2억 5000만원 상당의 러시아산 냉동 대게 6.65톤을 수입하려 한 식품수입업체 대표 A와 B씨, 수입신고대행업체 대표 C씨 등 3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처는 냉동 대게의 수입신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제출 서류 중 하나인 위생증명서의 진위가 의심돼 수사를 시작하게 됐다. 수사 결과, 식품수입업체 대표 A씨 등 3명은 2022년 11월경 러시아 정부가 발행한 위생증명서에 기재된 제조월이 실제 제품에 표시된 제조월과 서로 일치하지 않자 위생증명서를 임의로 수정한 사실이 드러났다. A씨 등 3명은 위생증명서가 육안으로 진위 판별이 어렵고 상대국 정부로부터 진위를 확인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악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A씨는 본인이 직접 러시아의 수출업체로부터 위생증명서를 전달받았다고 서명한 자료를 제출하는 등 의도적으로 범행을 은폐하려고 했지만, 압수수색 등 수사 과정에서 범행을 공모한 사실이 밝혀졌다. 참고로 거짓이나 부정한 방법으로 수입신고하는 행위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칡을 원료로 사용한 수입 건강기능식품을 대상으로 식품에 사용이 금지된 ‘태국칡(Pueraria mirifica)’ 사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기획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2개 제품에서 ‘태국칡’ 유전자가 확인됨에 따라 해당 수입․판매 영업자를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등 위반으로 행정처분하고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한다고 2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 5월 11일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태국칡 유전자가 검출돼 회수․폐기한 수입 건강기능식품(1개)과 표시∙광고내용, 포장형태 등이 유사해 부적합 개연성이 있는 3개 제품에 대해 추가로 수거․검사를 실시했다. 수거·검사 결과, 태국칡(Pueraria mirifica) 유전자가 확인된 2개 제품은 회수∙폐기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수입한 영업자는 식품으로 사용할 수 없는 원료 사용 제품을 수입∙판매한 행위 등으로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작년부터 육안으로 진위 구별이 어려운 점을 이용해 저가 제품을 고가로 둔갑시키거나 식용불가 제품을 정상제품으로 둔갑시켜 판매하는 수입식품의 유통을 방지하고, 이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둔갑우려 수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