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오는 12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유통중인 먹는샘물 31개를 수거하여 수질검사를 의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분기별로 시중에 유통 중인 먹는샘물을 수거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2분기에는 청주, 옥천, 괴산, 음성 등 4개 지역에서 총 31개의 제품을 수거할 계획이며, 수거장소는 대형마트, 편의점, 소규모 점포 등이다. 수질검사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총 53개 항목에 대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중 미생물에 관한 기준은 총대장균군 등 6개 항목, 건강상 유해물질에 관한 기준은 납, 페놀 등 30개 항목이며 심미적 영향물질에 관한 기준은 냄새 등 16개 항목, 수질 감시항목으로 3개 항목이다. 먹는샘물은 직사광선을 피하여 서늘하고 청결한 곳에 위생적으로 보관하고, 개봉 후에는 뚜껑을 닫아 냉장보관 후 가급적 빨리 음용해야 제품의 변질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건강피해의 예방이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온도가 높고 직사광선의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는 차량 안에는 보관을 자제하여야 하며, 먹는샘물 판매업소는 햇볕이 들지 않는 곳에 먹는샘물을 보관해야 PET 용기에서의 유해물질 용출 가능성을 차단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와 광주관광재단이 시원한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광주 도심 여름나들이 지도’를 선보인다. 시는 지난 5월 10일부터 이벤트를 통해 광주시민이 추천한 여름꽃 명소와 시원하게 여름나기 좋은 장소, 여름축제 등을 파악해 ‘여름나들이 지도’를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지도는 시와 광주관광재단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으며, 오매광주 및 광주관광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전국 최대 규모 스트리트 댄스 경연대회 ‘배틀라인업’을 축제로 브랜딩한 ‘스트릿컬처 페스타’(6월 9~11일) , 맥주와 DJ공연을 함께하는 도심 속 바캉스 ‘비어페스트 광주, 해외 뮤지션이 참여해 세계 음악 다양성을 선보이는 ‘ACC 월드뮤직 페스티벌’(8월 25~27일) 등 다양한 축제가 차례로 운영, 여름밤을 달군다. 이밖에 연꽃(압촌제, 양산호수공원, 전평제 근린공원), 능소화(월봉서원 너브실마을, 각화제), 해바라기(광주천 둔치, 양산호수공원), 배롱나무(국립광주박물관, 지산재, 수춘제), 맥문동(문화근린공원), 수국(동적골 수국동산) 등 여름꽃 주요 명소가 담겼다. 김성배 시 관광도시과장은 “녹음이 짙은 여름, 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독감백신 제조‧수입사(9개 업체)를 대상으로 ‘2023년 독감(인플루엔자)백신 국가출하승인 설명회’를 9일 개최한다. 국가출하승인 제도는 '약사법' 제53조1항에 따라 백신, 혈장분획제제 등에 대해 제조단위(로트)별 검정시험과 자료 검토 결과를 종합 평가해 시중 유통 전에 의약품 품질을 국가가 한 번 더 확인하는 제도이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약 3000만 명분으로 예상되는 독감백신을 공급하는 제조‧수입사에게 국가출하승인에 대해 충분히 설명해 국가출하승인을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국가출하승인 규정 주요 개정사항 ▲2023년 독감백신 국가출하승인 계획 ▲제조·품질관리 요약서 작성 시 유의사항 ▲2023년 독감백신 공급·조달구매 계획 등을 안내한다. 식약처는 제품별로 위해도를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검정항목에 차이를 두어 국가출하승인하고 있으며, 위해도 평가 결과에 따라 품질관리의 일관성이 확보된 제품은 시험항목을 간소화하고, 면밀한 품질 평가가 필요한 제품은 철저하게 시험을 수행한다. 또한 식약처는 이미 출하 승인한 백신과 같은 제조번호의 백신을 다른 날 수입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해외직구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한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비자가 해외에서 직접 구매하는 해외 식품 등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국내 반입 차단이 필요한 해외 식품의 원료‧성분에 대한 지정 기준‧절차 마련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시행규칙'을 9일 개정‧공포했다. 이번 개정은 위해한 해외직구 식품 등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수입식품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하는 동시에, 통관 검사 요건을 합리적으로 정비하여 보다 효율적으로 수입검사하고 수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해외직구 식품 등에 대한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의 지정‧해제 기준과 절차 신설 ▲인터넷 구매 대행업자에 대한 영업자 준수사항 신설 ▲동일사 동일수입식품 분류 요건 개선 등이다. 우선, 국민건강에 위해를 줄 우려가 있어 국내 반입 차단이 필요한 해외직구 식품 등의 원료‧성분에 대한 지정‧해제의 기준과 절차를 신설했다. 반입 차단 대상 원료‧성분은 마약류, 전문‧일반 의약품,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 등이며, 지정된 원료‧성분이 식품 원료로 인정되거나 국제기구 등에서 인체의 건강을 해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먹거리사업단이 지역농산물 직거래사업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 지회와 공주시지부를 대상으로 깐마늘 판매에 팔을 걷어붙였다. 9일 시에 따르면 지난 한 달 동안 진행된 이번 깐마늘 직거래사업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된 마늘 3.5 톤을 판매해 약 2,600만 원의 판매를 기록했다. 직거래사업에서 마늘 구매자는“저렴한 가격에 신선하고 맛 좋은 마늘을 구입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류붕석 지회장은 “지역농산물을 우선 사용하는 운동을 펼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직거래사업을 추진하여 상생하는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먹거리사업단은 지역농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시, 지역농협, 외식업 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삼립이 자사 베이커리 및 푸드 주요 제품군에 녹색인증 포장재, 플렉소 인쇄 적용을 통해 친환경 경영확대에 나선다. SPC삼립은 포켓몬빵, 산리오빵, 삼립호빵 등 약 1,600여 품목에 녹색인증을 받은 친환경 패키지를 적용했다. 메틸에틸케톤(MEK), 톨루엔 등의 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색감의 선명도를 유지하는 친환경 포장재 제조 기술을 패키지에 적용한 것으로 해당 패키지 사용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향후 전 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또한 SPC삼립은 녹색인쇄라 불리는 플렉소 인쇄 방식으로 제조한 친환경 포장재를 삼립호빵, 미니꿀약과 등에 적용했다. 플렉소 인쇄는 기존 그라비아 인쇄와 달리 양각 인쇄를 통해 안전성 높은 수성잉크가 사용되며 기존 대비 잉크 사용량을 40% 이상 절약하고, 연간 약 45톤의 잉크와 유해화학물인 유기용제 사용량 절감이 가능하다. 현재까지 140여 품목에 적용 완료 하였으며, 올해까지 적용 품목을 현재보다 50% 이상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위해 제품 내 트레이를 제거하고 PCR(재생수지)필름 및 종이소재를 활용하는 등 다양한 친환경 방안을 도입하고 있다. SPC삼립 관계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는 건강에 대한 관심 증대와 최근 운동 전이나 후 커피를 음용하는 소비자가 증가함에 따라 그린커피빈주정추출물 206.25mg을 함유한 기능성 표시 식품 ‘칸타타 블랙플러스’를 출시한다. 패키지는 주원료를 상징하는 녹색과 블랙커피를 표현한 검은색을 활용해 제작됐으며 기능성 표시 문구를 전면에 표기해 소비자가 제품 성분과 특성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용량은 275mL 캔을 사용해 간편하게 음용할 수 있도록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칸타타 블랙커피의 깊고 진한 맛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를 더해 기존 블랙커피와 차별화했다”며 "더운 여름철 자기 관리에 집중하는 소비자에게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여름철 캠핑 및 바캉스 준비 시즌에 맞춰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하이브로우(HIBROW)’와 협업해 ‘하이브로우 쿨러백&레디팩 미니 세트’를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는 여름휴가를 준비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캠핑족들 사이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 ‘하이브로우’와 함께 △탈부착이 가능한 스트랩으로 휴대성을 강화하고, 보조 주머니로 수납력을 높인 쿨러백 1개, △한정판 ‘캠핑 앤 스모어’ 레디팩 미니, △‘초코나무숲’ 레디팩 미니 각 2개입으로 ‘하이브로우 쿨러백&레디팩 미니 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콜라보 굿즈 세트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캠핑 앤 스모어’ 레디팩 미니는 캠핑 간식 스모어를 아이스크림으로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마시멜로맛 아이스크림에 진한 초콜릿 리본을 두르고, 고소한 그라함 쿠키를 넣어 씹는 식감을 살렸다. 이 외에도 진한 초콜릿과 그린티 아이스크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인기 플레이버 ‘초코나무 숲’도 세트로 함께 구성했다. 배스킨라빈스는 굿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사전예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해당 기간 내 해피오더 애플리케이션(해피앱), 카카오톡 주문하기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문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오는 7월 8일 국내 대표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Tune Up)’ 출신 뮤지션과 함께 튠업 스테이지 ‘뮤직 오아시스(Music Oasis)’를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개최한다. CJ문화재단은 “기업은 젊은이의 꿈지기가 되어야 한다”는 이재현 이사장의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2010년부터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 ‘튠업’을 통해 재능있고 실력있는 뮤지션들을 발굴하고 있다. 새소년, 멜로망스, 카더가든 등 국내∙외에서 활약하고 있는 뮤지션들을 배출했으며,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으로 뮤지션들의 음악적 성장과 성공적인 국내외 시장 진출을 돕고 있다. 이번 튠업 스테이지 ‘뮤직 오아시스’는 오는 7월 8일 음악 전문 공연장 ‘노들섬 라이브하우스’에서 개최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튠업 스테이지 ‘디어 마이 플레이리스트(Dear My Playlist)’의 성공적 개최에 힘입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800석 이상 규모의 중형 기획 공연이다. 이번 공연은 ‘일상의 오아시스’를 테마로 기존 ‘CJ아지트 광흥창’에서의 공연보다 더 많은 관객에게 튠업 뮤지션들의 음악으로 위로와 행복을 건넬 것으로 기대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는 7월 1일 부산진구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추가로 개소하고, 총 3곳의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동의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부산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운영 수탁기관으로 추가로 선정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기반시설(인프라)에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별도로 신설한 것이다. 소규모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전문 영양사의 위생․영양 방문지도와 맞춤형 식단으로 건강 상태에 맞는 식사제공, 그리고 조리원․ 요양보호사 등 대상별 식생활 교육 등의 급식관리 지원업무를 수행한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019년 전국 7개 센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부산에서는 지난해 사하구, 해운대구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올해 7월부터는 부산진구센터가 추가로 개소해 총 3곳을 운영한다. 지난해 말 기준 시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관리한 사회복지급식소는 총 38곳(노인 30곳, 장애인 8곳)으로 급식소별 순회 방문지도를 총 537회, 현장지원을 총 122회, 식생활 교육을 총 415회 실시했다. 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 지원 대상은 50인 미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