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군위군 대구 편입에 발맞춰 신세계백화점, 농부장터, 하나로마트 성서점, 복만네마켓에서 오는 30일부터 7월 6일까지 군위군 우수 농축산물 홍보 및 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대구광역시 군위군’ 시대를 체감하고, 군위군 농가 소득안정 지원을 위해 우수 농축산물 홍보 및 판로지원 행사를 준비했다. 시민 접근성이 좋은 백화점과 마트 4개소에서 진행되며 2만 원 이상 구매 시 새송이버섯 제공 등 다양한 사은행사와 시식 코너를 운영한다. 신세계백화점에서는 현재 군위군에서 생산되는 대부분 농축산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친환경으로 재배된 토마토, 오이, 버섯류부터 자두빵, 대추스낵, 참기름 등 가공품과 군위축산농협에서 준비한 한우와 한돈까지 30여 종의 다양한 농축산물이 판매된다. 북구 농부장터와 남구 복만네마켓에서는 현재 홍수 출하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두, 토마토, 오이 판매에 주력한다. 달서구 성서하나로마트는 기존의 군위군 농산물 상시 판매공간 외에 판매공간을 별도로 마련해 군위군 농산물과 축산물 판촉 행사를 진행한다. 안중곤 시 경제국장은 “군위군 대구 편입에 발맞추어 이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세계인의 러브콜을 받고 있는 K-푸드 시장을 2027년까지 1100조원으로 키운다. 농식품 수출도 15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식품 산업 세계 경쟁력을 강화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는 28일 열린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4차(2023~2027년) 식품산업 진흥 기본계획'을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정부는 '식품산업진흥법(‘08.3월 제정)' 제4조에 따라 식품산업 진흥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5년 단위로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에 2008년부터 총 3차례에 걸쳐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이번 제4차 기본계획은 코로나19로 크게 달라진 식품산업의 여건과 전망을 분석하고, 향후 5년간의 식품산업 성장전략을 제시했다. 이에 따라 내년부터 2027년까지 국내 식품산업을 연평균 9%씩, 1100조원 규모로 키울 방침이다. 국내 식품산업 규모는 2021년 기준 약 656조원으로 연평균 8.0% 성장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607조원)과 2021년에는 연평균 16%가 넘는 성과를 보였다. 농식품 수출액 증가 추세, 푸드테크․그린바이오 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정헌율 익산시장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세계적 식품수도로 성장시키기 위해 미국을 중심으로 전략적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방문으로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국내 식품기업들에 대한 사업확장과 수출 확대를 지원하는 한편 아시아 시장진출을 염두하는 미국 식품기업 유치의 물꼬를 트는 계기를 마련한다. 정헌율 시장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현지기준) 미국 서부 식품유관기관과 기업을 방문해 수출 확대를 위한 동향 파악과 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회를 확보할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시는 정헌율 익산시장, 최종오 시의회의장, 신원식 전북도 농생명축산식품국장, 송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사업본부장, 박갑수 국가식품클러스터담당관 등 12명이 국가식품클러스터 세일즈단으로 나섰다. 이들은 풀무원 USA,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국지역본부 LA지사, H마트, KOTRA 실리콘밸리 무역관, 미국 푸드테크 기업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하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상품 수출 및 투자유치를 위한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미국지역본부 LA지사에서는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지역축제‧하계휴가철 주요 피서지 물가안정 대책을 수립하고 바가지요금 근절, 가격표시 이행, 친절 및 위생 상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단속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민․관 물가 합동점검반과 관할 소재지 읍면동이 참여하는 합동 점검 형태로 이뤄지며, 대표적인 여름 피서지인 청소골, 조비골, 상사호주변, 이사천, 정원 박람회장 주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특별대책기간은 8월 말까지 운영되며 중점 관리품목은 주요 피서지 음식값, 숙박료, 피서용품 등 여름 성수품이다. 중점 점검 분야는 ▲바가지 요금 등 과다 인상 ▲담합에 의한 가격 책정 ▲가격표시제 및 원산지 표시제 이행 여부 ▲위생 상태 등이다. 또한 부당요금 신고센터를 운영해 바가지 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신고에 대한 현장 대응을 실시한다. 피서지 주변 가격정보 공개 확대, 물가안정 캠페인 전개, 피서지 개인서비스업 대상 간담회 실시, 물가안정 협조 서한문 발송 등을 통해 업주분들의 자율 참여와 피서지 물가안정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 주변 주차장, 오천그린광장, 풍덕경관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대표 황성만)가 7월 1일부로 라면류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하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가격 인하는 서민 식품인 라면 가격 인하를 통해 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대형마트 판매가 기준 가격으로 스낵면 3380원(5개 포장)에서 3180원으로 5.9% 인하, 참깨라면 4680원(4개 포장)에서 4480원으로 4.3% 인하, 진짬뽕 6480원(4개 포장)에서 6180원으로 4.6% 인하된다. 한편, 오뚜기는 지난 2010년 진라면 가격을 인하한 후, 10여년간 원부자재, 인건비, 각종 제반비용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2021년 8월까지 가격을 동결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진라면은 금번 타사 제품의 가격 인하 후에도 낮은 가격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면 가격 인하로 서민 물가 안정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오뚜기는 앞으로도 더 좋은 맛과 품질의 제품, 서비스로 보답할 것” 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5성급 호텔인 조선팰리스 강남이 유통기한이 지난 식품을 보관하다가 보건당국에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전국의 키즈카페, PC방, 동물카페, 만화카페, 스크린골프장, 결혼식장, 장례식장, 대형호텔 등에서 식품을 직접 조리‧판매하는 식품접객업소 총 3881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39곳(1.0%)을 적발해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식약처는 키즈카페 등과 같이 다른 종류의 영업을 하면서 부수적으로 식품을 조리‧판매하는 시설에 대한 선제적 위생‧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이번 점검을 실시했다. 주요 위반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보관(7곳) ▲기준 및 규격 위반(2곳) ▲시설기준 위반(1곳) ▲영업장 면적 변경신고 위반(1곳) ▲건강진단 미실시(2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이다. 위반 장소별로는 ▲PC방(21곳) ▲키즈카페(7곳) ▲장례식장(5곳) ▲대형호텔(3곳) ▲동물카페(2곳) ▲결혼식장(1곳) 순이다. 이번에 적발된 대형호텔은 조선팰리스 강남의 뷔페인 콘스탄스로, 성인 기준 주중 점심 16만원, 주말 점심 18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아열대성 생약자원의 품질관리 연구 인프라 구축, 인재 양성 등 분야에서 협력하기 위해 제주대학교와 업무협약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식약처와 제주대는 ▲생약자원 관련 협력사업 기획·실행 ▲생약 분야 공동연구, 기술 교류 ▲국내·외 생약자원 연구·활용 정보공유 ▲교육 프로그램 연계·공유 ▲연구시설·장비 공동 활용키로 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이 지난 27일, 서울 동작구 소재 농심 본사에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청장: 노길준)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 농심은 안성탕면과 새우깡 제품 상자에 안전에 대한 관심과 노력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아 사회 전반의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기로 했다. 또한, 안전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대내외 홍보를 공동으로 전개하고, 생산과 물류 현장 지게차에 안전 스티커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안전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에 전 국민이 즐겨 찾는 제품으로 캠페인을 기획하게 됐다”라며 “그 무엇보다 안전이 중요하다는 철학으로 안전에 대한 기업의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특별시(시장 오세훈)는 보건환경연구원(이하 연구원)에서 여름 휴가철에 맞춰 2023년 상반기 온․오프라인으로 유통되고 있는 캠핑용 식기 및 조리기구의 중금속 안전성을 조사했다고 27일 밝혔다. 연구원은 캠핑용 식기 및 조리기구 176건의 중금속 용출 검사를 실시하여 해외직구 제품 1건을 제외한 나머지 검사 제품들이 기준 이내인 것을 확인했다. 납, 카드뮴, 비소, 니켈, 6가크롬 등 중금속 5종에 대해 식품에 직접 닿는 면의 재질별(금속제, 도자기제, 합성수지제) 검사 방법에 따라 용출 검사한 결과 총 176종 중 알루미늄 제품(도시락, 중국산) 1건에서 니켈이 기준량을 초과했다. 이번에 조사한 캠핑용 식기·조리기구는 온라인(해외직구 포함)과 오프라인의 캠핑용 전문매장,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제품들로 원산지는 중국산이 12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국산 제품은 47건이었다. 캠핑을 즐기는 시민들이 늘면서 관련 상품을 해외직구로 구매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하지만 해외직구 제품은 안전성 확인에 어려움이 있어 구매 시 주의가 필요하다. 연구원은 캠핑용 식기 및 조리기구의 올바른 사용을 위해 사용 전 식기의 재질을 확인한 후 세척 방법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국내 음용식초 No.1 브랜드 ‘홍초’ 신제품 2종 출시로 라인업을 추가하며, 음용식초 시장 점유율 1위 수성에 나선다. 지난해 대상은 건강 관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홍초 전 제품에 장과 피부 건강,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기능성 원료 ‘알로에 겔’을 적용하며 기능성 표시식품으로 제품을 리뉴얼한 바 있다. 이에 더해 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하게 홍초를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운영 중이던 석류, 블루베리, 복분자, 자몽, 풋사과 등 5종에 신제품 2종을 선보여 총 7종으로 라인업을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청정원 홍초 푸룬’, ‘청정원 홍초 레몬&라임’ 2종으로 구성된다. 장 건강, 면역력 증진, 피부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진 알로에 겔을 함유한 기능성 표시식품으로, 설탕 대신 올리고당과 알룰로스를 사용해 단맛을 냈다. 특히 산에 강한 이소말토올리고당의 프리바이오틱스 성분까지 함유해 한층 더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먼저, ‘홍초 푸룬’은 100kcal당 3g의 높은 식이섬유 함유량을 자랑한다. 푸룬은 서양 자두인 플럼(plum)을 건조시킨 건자두로 식이섬유 등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