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횡성군(군수 김명기)은 하천 수질 오염과 하수 처리장 문제 발생의 원인이 되는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 근절을 위해 7월부터 주민 홍보에 집중한다고 30일 밝혔다.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환경부 고시에 따라 인증기관의 인증을 받은 적합 제품만 사용해야 하며,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음식물 찌꺼기의 20% 미만만 하수도로 배출되어야 하고, 남은 음식물 찌꺼기는 80% 이상 회수통으로 회수해 음식물 종량제 봉투로 배출해야 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사용자는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제조·판매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형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서영원 군 환경과장은 “불법 주방용 오물분쇄기 사용으로 인한 피해는 하천 수질 악화와 더불어 막대한 사회적 비용을 유발하기 때문에 불법 제품 사용 근절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여성가족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제25회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 친환경 쌀 부문에서 전남 쌀이 17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전국 친환경 벼 인증 면적의 61%를 차지하고 있고, 유기농 벼 면적은 전국 면적의 74%로 청정 지역의 유기농·저탄소 쌀로 평가받았으며, 전국 각 학교에 친환경 쌀을 공급하고 있어 선정위원회의 좋은 점수를 받았다. 또 소비자에게 고품질 친환경 쌀을 공급하기 위해 친환경 벼 집적화단지를 조성하고, 벼 가공·건조·저장 시설 지원을 통해 품종에서부터 도정 시설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품질, 식미까지 소비자 만족을 높인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성이 뽑은 최고의 명품 대상’은 소비자의 합리적 선택을 돕고, 브랜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1999년 제정됐다. 전국 만 20~59세 성인 여성 1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한 결과와 전문가 선정위원회 심사를 종합해 최고의 명품 브랜드를 선정한다. 강성일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매년 쌀 소비량이 줄고 있는 가운데, 맛도 좋고 건강에도 좋은 전남 친환경 쌀이 소비자에게 명품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며 “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오츠카(대표 조익성)의 국내 대표 제로칼로리 사이다 나랑드사이다의 모델로 걸그룹 소녀시대 태연을 발탁하고 신규 TV광고를 진행한다. 나랑드사이다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태연을 발탁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 철저한 자기관리로 ‘여성들의 워너비’로 불리우게 된 높은 신뢰도와 긍정적인 이미지가 건강하고 맛있는 나랑드사이다와 잘 어울리는 점이라고 전했다. 작년 여름 ‘아무 것도 없는 사이다’라는 메시지와 중독적인 CM Song을 선보였던 나랑드사이다는 올 여름에도 어김없이 ‘아무 것도 없다, 맛만 있다’는 한층 더 강화된 제로 기능성에 대한 메시지로 돌아왔다. 칼로리는 물론 색소, 설탕, 보존료까지 제로(0)인 차별점을 내세웠을 뿐만 아니라, 청량한 사이다는 물론 파인애플, 그린애플까지 한층 다양해진 맛을 강조하였다. 특히 이번 광고는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있는 ‘브금(BGM)’ 스타일의 CM Song을 사용한 것이 눈길을 끈다. 게임이나 애니메이션의 배경음악으로 나올 법한 빠른 일렉트로닉 비트의 멜로디와 함께 ‘나랑드사이다’의 제품명을 활용한 “나나나나랑~”하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광고를 본 후에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아서 올해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외식 프랜차이즈 한솥이 지난 29일 ‘2023 고객 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를 3년 연속 수상했다. ‘2023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는 중앙일보와 포브스코리아가 주최하고 JTBC가 후원하는 상으로 소비자에게 올바른 가이드를 제공하고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본 상은 고객들에게 최고 신뢰와 프리미엄 가치를 인정받은 상품 및 기업에게 주어진다. 평가항목은 크게 ▲브랜드 비전 및 관리 체계 ▲소비자 리서치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인지도 및 서비스 만족도, 브랜드 경쟁력과 신뢰도 ▲사회적 책임 이행 및 대내외 평가로 구성돼 있다. 각 지표별 합산 점수를 기반으로 한솥이 3년 연속 수상 브랜드에 이름을 올렸다. 3년 연속 수상으로 한솥의 ‘고객최우선주의’ 경영방침이 고객들에게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것이다. 실제로 한솥은 고품질로 소문난 ‘무세미 신동진 단일미’로 밥을 짓고, 국내산 김치와 엄선된 식재료를 사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게다가 높아진 외식 물가에도 불구하고 한솥은 품질 좋은 도시락을 합리적인 가격 유지로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실제로 한솥이 4월과 5월 각각 출시한 신메뉴였던 ‘카츠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글로벌 K-푸드 시장을 주도하기 위해 미국 현지에서 푸드테크 활성화 방안을 모색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2027년까지 'K-푸드시장 1100조원 육성'발표에 한발 앞서 미국을 방문해 글로벌 시장진출 공략에 나섰다. 글로벌 식품수도 도약을 위해 대체육, 그린바이오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혁신 클러스터 조성 방향성과 식품산업 트렌드를 살피기 위함이다. 시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공동 방문단(이하 방문단)은 미국 현지시간 29일 신성장 동력 산업인 푸드테크 산업에 대한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업사이드푸드(UPSIDE FOODS)社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세포 배양육 개발에 뛰어든 전 세계 100여개의 기업 중 최선도 기업인 업사이드푸드의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총괄운영책임자인 Amy Chen과 국제규제담당자 등 실무진과 만나 국내 대체육에 대한 정부·산업 동향 설명, 국가식품클러스터를 홍보하며 푸드테크 활성화 기반을 다졌다. 업사이드푸드는 2015년에 설립된 세포 배양육 전문 제조기업으로 작년 11월 미국기업 최초로 세포배양육(치킨) 분야에 FDA 안정성을 통과했다. 지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도 평창군 심재국 평창군수는 30일 일상생활 속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다짐하는‘일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시작한 ‘일회용품 제로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캠페인이다. 지목받은 기관ㆍ인물이 SNS에 일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재호 인천연수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한 심재국 평창군수는 다음 참여자로 최승준 정선군수와 김창규 제천시장을 지목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법령에 따른 1회용품 사용 규제 점검과 더불어 주민 실천 홍보 운동에 더욱 노력을 기울여, 우리 모두의 실천으로만 가능한 평창군 1회용품 제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한편 군은 2022년 12월부터 매월 원주지방환경청과 1회용품 사용규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 6월 2일부터는‘환경의날’을 맞아 봉평장을 시작으로 각 읍·면의 장날을 활용하여 장터 입구에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특별 홍보 캠페인을 진행해 6월 21일 미탄장까지 순회 홍보를 마쳤다. 장날을 활용한 1회용품 사용 줄이기 홍보 캠페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과 추진 성과를 담은 '2022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는 롯데웰푸드가 세 번째로 펴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2022년 7월부 롯데제과와 롯데푸드 합병 이후 발간한 첫 보고서다. 새롭게 출범한 통합 법인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성과에 대한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이해를 돕고 소통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고서는 이중 중대성 평가(Double Materiality Assessment)를 통해 도출된 롯데웰푸드의 6대 중대성 이슈 ▲지속가능한 원재료 및 포장재 관리 ▲고객 건강, 안전 등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제품 개발 ▲경제적 가치 창출 다각화 ▲기후변화 대응 ▲업의 특성을 활용한 사회공헌 ▲안전 및 보건 관리와 관련한 전략 및 성과 중심으로 구성됐다. 롯데웰푸드는 이번 보고서에 ▲연간 플라스틱 감축량 533.6ton ▲친환경 구매액 212.5억원 ▲글로벌 RE100 가입 ▲2040 탄소중립 로드맵 ▲영업용 무공해차량 전환율 38% ▲지속가능경영유공 정부 포상에서 산자부 장관 표창 수상 ▲사회공헌 비용 89억 등의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담고 있다. 이 밖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함태호재단(이사장 함영준)은 2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7회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 시상식에는 유해물질 위해평가 및 저감화 연구를 통해 식품과학의 학술진흥 뿐 아니라 식품안전분야의 정책 및 제도개선과 식품안전증진 기술개발에 크게 기여했으며 다수의 산업체와 협력기술을 개발하고 식품산업 인력을 양성하는 등 식품산업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신한승 교수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신한승 교수는 식품안전 및 독성학 분야 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으며 최근 15년 동안 학술지 논문 총 114편(국제 SCI(E)급 학술지: 91편, 학진등재: 23편), 특허 14건 등의 연구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오뚜기 함태호 학술상의 시상은 (재)오뚜기함태호재단 박기문 이사가 참석하여 상패와 부상 3000만원을 전달했다. 1996년 설립된 재단법인 오뚜기함태호재단은 다양한 학술진흥사업, 장학사업을 전개하고 있으며, 1997년 5개 대학 14명의 장학금 지원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총 1185여명의 대학생에게 79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009년에는 오뚜기 함태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은 푸드서비스 전문 주요 계열사인 풀무원푸드앤컬처 신임 대표에 같은 회사 이동훈(李東勳, 54세) DF(Designed Food) 사업 본부장을 7월 1일자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신임 대표는 2002년 풀무원푸드앤컬처에 경력 입사해 급식개발실장, 급식사업본부장, DF사업 본부장을 맡아 강한 추진력과 탁월한 영업, 수주 능력을 발휘해 코로나 팬데믹 등으로 어려운 경영 상황을 타개하고 실적을 턴어라운드 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우봉(李雨鳳, 60세) 푸드앤컬처 전 대표는 풀무원의 국내 사업뿐 아니라 글로벌 사업을 포함한 전사 경영전략을 총괄 진두지휘하는 풀무원 전략경영원 원장으로 보임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풀무원은 코로나19 엔데믹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하고 새로운 성장 모멘텀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5월 두 개 법인(건강생활, 일본법인)에 젊은 신임 대표를 선임한데 이어 2개월 만에 주요 핵심 계열사인 푸드앤컬처 대표 인사를 단행하게 됐다"며 "한국 최고의 푸드서비스 전문 기업을 지향하는 푸드앤컬처가 신임 대표 선임으로 더욱 젊고 미래지향적인 기업으로 거듭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부산관광공사는 7월 1일부터 10월 28일까지 부산 중구, 북구, 서구, 해운대구 일대에서 ‘제2회 별바다부산 나이트페스타’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음식 전문가와 영화에 등장하는 음식을 즐기며 이야기를 나눈 후 요트 투어 등을 통해 부산의 야경을 즐기는 ‘나이트 푸드테라스’ ▲다대포의 낙조와 함께 힐링 음악을 즐기는 ‘나이트 뮤직 캠크닉’ ▲금빛노을브릿지와 화명생태공원 연꽃단지의 야경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테마형 야시장 ‘나이트 마켓’ 등 3개 프로그램이 총 16회 운영될 예정이다. 첫 행사인 ‘별바다부산 나이트 푸드테라스’는 작년 큰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부산푸드필름페스타와 협업하여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7월 1일 오후 5시부터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리버크루즈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당신 인생의 가장 달콤했던 순간”이라는 주제로 홍신애 요리연구가와 장은실 편집장이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제2회 별바다부산 나이트 페스타’가 본격적인 여름휴가 기간인 7월과 8월, 부산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들이 있는 9월과 10월 총 4개월에 걸쳐 분산 개최되는 만큼 부산을 방문하는 국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