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절임배추 농가를 대상으로 천일염 구입비를 적극 지원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소금 대란으로 인해 소금 구하기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괴산군은 계약구매를 통해 천일염 물량을 미리 확보했다. 괴산농협, 군자농협, 청천농협, 괴산시골절임배추영농조합법인에서 절임배추에 필요한 신안 천일염 총 63,670포(포당 20㎏)를 계약 구매해 절임배추 농가에 공급한다. 군은 천일염 1포(20㎏) 당 2,500원을 정액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고급 천일염을 공급해 절임배추 품질의 균일화와 고급화를 지원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절임배추 농가에 필요한 천일염을 미리 계약 구매해 소금 공급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절임배추 생산해 괴산 절임배추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절임배추 천일염 구입비 지원 외에도 절임배추 포장재 지원사업, 소규모농가 유통가공시설 지원 등을 추진하며 절임배추 농가의 소득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수산진흥원이 도 로컬푸드 직매장에서 판매하는 상품을 온라인몰 ‘마켓경기’에서도 살 수 있는 묶음 상품 생방송 판매를 4일 11시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은 네이버 쇼핑라이브를 통해 진행하며 판매 품목은 참외와 토마토다. 참외는 남한강변이 청정지역인 여주시 금사면에서 재배한 것으로 풍부한 햇빛과 적정한 일교차, 물 빠짐이 좋은 사질양토 등 최적의 자연조건에서 자라 향기가 좋고 당도가 높으며 식감도 좋아 오래전부터 여주의 특산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여주시는 매년 5월 금사참외축제도 열고 있다. 토마토는 경기도 광주시 퇴촌 토마토로 청정지역이라 꼽히는 팔당호 주변에서 재배되며, 벌을 이용해 수정하기 때문에 호르몬 수정작업을 하지 않아 속이 꽉 차고 당도와 산도가 높은 고품질 토마토로 각광받고 있다. 방송 중 구매자에게는 30% 할인에 무료배송 혜택을 제공한다. 방중 중 구매인증을 한 참가자 30명을 추첨을 통해 선정하고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식품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식품 수출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분야 표시 제도에 대한 설명회’를 오는 13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식약처와 미국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기관장 간 정례 면담을 계기로 양 기관의 협력 강화 차원에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미국의 ▲일반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의 표시기준 ▲영양 성분 표시기준 ▲건강 기능성 표시 인정요령 등이며, 미국 FDA의 식품안전·응용영양센터(CFSAN)의 표시 제도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참고로 최근 3년간(’20년~’22년) 미국으로 수출하는 국내 식품의 부적합 사례를 분석한 결과, 표시기준 위반으로 인한 부적합이 약 51%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세부적인 표시기준 부적합 사유는 ▲알레르기 유발물질 미표시 ▲식품첨가물 기재 누락 ▲건강 관련 기능성 표시 위반 등이다. 미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기업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으며, 이번 온라인 설명회 참가를 원하는 경우 7월 10일까지 한국식품산업협회 홈페이지(www.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농협이 운영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농협몰에서 '새벽배송 인기상품 특별할인기획전'을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장바구니 물가 안정을 도모하고자 기획한 것으로, 1차(7월 3일~7월 15일)·2차(7월 17일~7월 31일) 두 차례에 걸쳐 새벽배송 인기상품을 정상가 대비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주요 행사품목은 ▲제철과일 ▲신선채소 ▲양곡 ▲정육 ▲간편식 등이며, 새벽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는 회원이라면 누구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농협몰은 신규가입 고객을 대상 5% 웰컴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오는 11일부터 31일까지 새벽배송 첫 구매 고객에게 무료배송 쿠폰(2만 원 이상 구매 시 사용 가능)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쇼핑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우성태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농협몰 새벽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 쇼핑 편의를 높이고 고품질 우리 농산물을 신선하고 안전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을 독려하고 물가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전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는 국내와 해외에서 각기 사용되던 ‘정관장’ 브랜드를 ‘JUNG KWAN JANG’으로 변경한다고 3일 밝혔다.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브랜드 아이덴티티와 로고, 제품 패키지 등의 디자인이 변경되며 ‘글로벌 건강식품 솔루션 브랜드’로 재탄생 한다. KGC인삼공사는 ‘정관장’을 영문 ‘JUNG KWAN JANG’으로 통일해 전 세계 공통으로 사용 가능한 아이덴티티를 구축하고자 했다. 또한 상단에 간결한 직선 모양을 배치하여 토양에서부터 고객의 건강까지 최상의 품질을 제공한다는 의미와 엄격한 기준을 통해 신뢰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정관장 브랜드는 기존 국문과 영문이 혼용되고 영문명 또한 ‘Cheong Kwan Jang’으로 사용돼 발음이 국가별로 다른 경우가 있어, 내부적인 논의와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해 ‘JUNG KWAN JANG’으로 브랜드 표기를 변경 했다. 로고 또한 기존의 고유한 색상은 유지하며,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디자인으로 간결화하여 브랜드의 가독성을 높이며 한국 전통의 이미지를 이어갔다. 리뉴얼된 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은 7월 출시되는 정관장 일부 신제품부터 순차적으로 적용 된다. KGC인삼공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그룹이 7월 한 달 동안 전국민과 함께하는 헌혈 캠페인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진행한다. 헌혈자 수가 급감하는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태기 위한 캠페인으로, 대상주식회사, 대상홀딩스, 대상웰라이프 등 대상그룹 전 그룹사가 참여한다. 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대상그룹의 헌혈 캠페인은 대상그룹이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진행해온 캠페인으로, 2019년까지는 대상그룹 임직원들에게 헌혈을 독려하는 ‘휴가 전 헌혈 먼저’ 캠페인으로 진행해왔다. 그러나 코로나 펜데믹으로 헌혈 인구가 급감함에 따라 부족한 혈액 수급에 힘을 보태기 위해 대상그룹 임직원에서 전국민으로 대상을 확대, 2020년부터는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를 전개해오고 있다. 또한 헌혈 캠페인으로 확보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를 통해 백혈병 소아암 환아를 위해 기부하고 있다. ‘전국민 동참 레드챌린지’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헌혈하는 모습이나 헌혈증 등 관련 사진을 본인의 SNS에 게시한 후, 게시물 링크를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홈페이지 프로모션 게시판에 응모하면 된다. 올해는 생애 최초 헌혈자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새롭게 마련됐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현대약품, 고혈압 치료제 용기에 치매약 넣어 유통” 보도와 관련해 "식약처는 금번 표시 오류는 ‘타미린서방정 8밀리그람’(치매치료제) 30정 포장용기에 ‘현대미녹시딜정’(고혈압 치료제) 라벨을 부착한 것으로, 두 제제가 혼합돼 포장된 것은 아님을 확인했다"고 3일 밝혔다. 또한 "환자의 안전을 위해 신속한 회수 조치와 함께 두 제제의 식별방법을 설명드리니 해당 의약품을 조제하거나 복용하시는 경우 아래 내용을 꼭 확인해 달라"며 ‘현대미녹시딜정’(제조번호 : 23018) 조제 과정 또는 복용 시 ‘타미린서방정8밀리그램’으로 의심되는 경우에는 즉시 투약 및 복용을 중단하고 구입 약국 또는 현대약품에 반품을 진행해 달라"고 당부했다. 현재까지 라벨오류로 신고된 내용은 1건(1병 30정)인 것으로 확인되고 있으나 식약처는 이번 포장 오류를 엄중하게 인식해 해당 업체에 대한 면밀한 점검을 진행 중에 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7월부터 8월까지 꼼꼼촘촘 수산물 안심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최근 일본 후쿠시마 방사능 오염수 방류 관련 안전성 논란으로 시민들의 수산물 기피 현상과 소비위축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에서 지역 소상공인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회복되고 있는 지역경제에 부담으로 다가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오염수 방류 문제와 별개로 지역수산물에 대한 검사와 감시를 더욱 강화하고, 외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휴가철에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시기적으로 대응하고 시민의 지역수산물의 안심 소비를 위해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이를 시민에게 신속하고 충분하게 정보를 전달함으로써 시민이 보다 안심하고 지역수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한다. ‘부산수산물 꼼꼼하게 검사하고 촘촘하게 감시합니다. 안심하고 드세요’를 메인 슬로건으로 가용한 온-오프라인 홍보 매체를 최대한 활용하고 각계각층의 유관기관․시민단체 등과도 적극적으로 협업한다. 시민들이 쉽고 빠르게 부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인식할 수 있는 접근성 높고 신뢰감 있는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시는 꼼꼼검사 촘촘감시를 제목으로 하는 메인 홍보 포스터를 전국 최초로 제작해 공공기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미국이 한국산 뿌리삼의 수입 허가를 추진한다. 2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Kati에 따르면 미국 농무부 USDA는 한국산 신선 인삼 뿌리(Panax ginseng C.A. Mey.)의 미국 수입과 관련된 위험성을 평가하는 해충 위험성 분석을 수행하고 해당 내용에 대해서 공공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고 지난 5월 1일 연방공보에 게재했다. 분석 결과, 하나 이상의 지정 식물 위생 조치를 적용하면 한국의 신선 인삼 뿌리의 미국 수입으로 인한 식물 해충이나 유해한 잡초의 유입 또는 확산의 위험을 완화할 수 있을 것이라는 판단이다. USDA는 이러한 분석결과에 대해 2023년 6월 30일까지 공공의 의견을 수렴했다. OUSDA 산하 동식물검역소 (Animal and Plant Health Inspection Service, APHIS)는 식물 해충이 미국 내로 유입되거나 전파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세계 특정 지역에서 미국으로 과일 및 채소의 수입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다. 미국 수입이 허가돼 있지 않은 과일 및 채소를 타국에서 미국으로 수입하기 위해서는 해당 국가의 국립 식물 보호 기구(National Plant Protecti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10일 서울에서 아프리카 8개국 장관을 초청하여 ‘케이(K)-라이스벨트 농업장관회의’를 개최한다. 가나, 감비아, 기니, 기니비사우, 세네갈, 우간다, 카메룬, 케냐 등 쌀 생산성 향상을 위해 한국과의 협력을 희망하는 8개 국가 장관이 참석한다.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은 아프리카에 한국이 개발한 벼 품종을 보급하고 농업기술 전수, 기반 시설 구축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쌀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대규모의 한국형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이다. 이번 회의는 “풍요와 번영을 향한 첫걸음, 쌀로 잇는 따뜻한 우정”이라는 주제 하에 참여국 간 아프리카 ‘케이(K)-라이스벨트’ 사업의 중장기 추진 방향을 합의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국제기구, 정부기관, 학계 등 전문가를 초대하여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관련 세미나도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 참석하는 8개국은 한국과의 협력을 통한 농업생산성 향상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 농식품부는 8개국 장관 방한 계기에 농기계 기업, 미곡종합처리장(RPC),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한국의 최신 농업 기술 현장을 직접 방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