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서 7월 ‘1시민1레시피 공유교실’을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중복을 맞이하여 보양식 요리로 닭볶음탕과 차돌박이 부추겉절이를 이영자요리학원 배순오 부원장 강의로 진행됐다. 총 16명의 수강생은 2인 1팀으로 참여하여 여름철 보양식 요리를 만들었다. 요리 교실 참가자들은 “복날을 맞이하여 닭볶음탕에 감자가 아닌 익산 고구마를 이용하여 고구마닭볶음탕을 만들어 봤다”며 “부추겉절이에 차돌박이를 얹어서 곁들여 먹는 새로운 메뉴를 접하니 더욱 좋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음식식품교육문화원에서 시민들이 즐겁고 건강한 요리 클래스 주제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지자체 옥외전광판을 통해 '수산물 방사능 안전 신호등'을 송출한다. 휴가철 이용객이 집중되는 KTX, SRT, 지하철 등에도 수산물 안전 홍보 영상을 내보낸다. 박성훈 해양수산부 차관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관련 제25차 일일브리핑에서 이같은 내용의 수산물 안전정보 홍보 확대 계획을 발표했다. 해양수산부는 방사능 안전정보에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어야 한다는 지적에 따라 ‘해양·수산물 방사능 안전정보’ 특별페이를 통해 제공하는 방사능 안전정보를 ‘신호등’ 형태로 단순화해 거리의 전광판 등을 통해 공개하기로 했다. 현재는 제주, 전남, 인천 등 10개 지자체의 주요 옥외 전광판 등에서 수산물 안전정보를 확인하실 수 있고, 수협 위판장과 금융지점에서도 수협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 차관은 "수산물 방사능 안전 신호등은 지자체에서 적극 협조해 서울시를 비롯한 각 지역의 옥외 전광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휴가철 이용객 집중 시기를 활용해 KTX, SRT, 지하철 내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19일 대청음료가 시정을 방문해 수해 피해로 임시 대피시설에서 생활하는 이재민과 자원봉사자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생수 500㎖ 4천병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제2임시청사 주차장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유선열 대청음료 대표 등이 참석했다. 대청음료는 청주시자원봉사센터에도 생수 2천병을 전달했으며, 향후에도 수해 피해 이재민 지원을 위해 추가로 생수를 지원하기로 했다. 유선열 대표는 “임시 대피시설에서 생활하시는 분들과 재해복구를 위해 봉사활동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수해 피해 주민을 위해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 피해 주민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여주시는 이충우 여주시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2월 한화진 환경부 장관으로부터 시작한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1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생활화하기 위한 범국민 릴레이 캠페인이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김경희 이천시장의 지목을 받아 챌린지에 참여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환경을 위한 일상에서의 작은 변화와 실천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드는 가장 큰 원동력이므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많은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시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하여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시민들에 1회용품 감축 소비문화를 선도하는 취지로서 청사 내 다회용품 사용을 자유롭게 인증하는 ‘2023 여주시청 일당백 챌린지’(일회용품을 줄이는 당신은 백점)를 실시하고 있다. 이 시장은 다음 ‘1회용품 제로챌린지’를 이어갈 후속 주자로 전진선 양평군수를 지목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건강기능식품협회(회장 정명수, 이하 건기식협회)는 건강기능식품 산업 및 정책 동향과 회원사 소식 등을 담은 협회지 ‘건식투데이 2023 여름호’를 발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호는 해외 시장 진출을 모색하는 국내 건기식 기업들을 위해 세계 최대 건기식 시장인 미국의 시장 현황과 주요 정책 동향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또한, 오금순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식품위해평가부장을 만나 건기식 산업 활성화를 위한 각종 심사 및 지원 업무에 대해 알아봤다. 이와 더불어 건기식협회의 법률 자문을 맡고 있는 법무법인 동광의 민경철 대표 변호사, 김효빈 변호사에게 건기식 표시·광고 제도 발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물어 청취했다. 회원사 소개 코너에는 높은 기술력과 적극적인 연구 투자로 국내 건기식 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윤여원 콜마비앤에이치 대표 인터뷰가 소개됐다. 이 외에도 건기식협회는 지난 6일 진행된 ‘2023년 건강기능식품 학술·정책 포럼’ 소식을 안내하고, ‘2023 유럽 비타푸드 박람회’ 참관을 통해 살펴본 글로벌 건기식 트렌드를 정리해 소개했다. 또, ‘건기식 적용 기술 트렌드 세미나’ 외 다양한 협회 소식을 전했다. ‘건식투데이’는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에서 18일 소비자단체를 초청해 제철 출하 과일인 복숭아와 멜론 품목에 대해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는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와 부산중앙청과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소비자단체를 포함하여 도매시장관계자 등 16명의 평가위원이 참여해 최우수 제철 과일을 선별했다. 평가단은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 멜론 2개 품목에 대해 평가한 결과, 복숭아의 경우 서청도 작목반(생산자 반태현), 멜론은 곡성멜론 주식회사가 최우수 출하단체로 선정됐다. 선발 과정은 도매시장 법인의 전략 품목이자 제철 과일인 복숭아와 멜론에 대해 블라인드 방식으로 맛과 품위를 평가했다. 최우수 출하 단체로 선정된 2개의 사업장에게는 소정의 상금 및 법인 품질인증서가 수여된다. 김현호 반여농산물도매시장 관리사업소장은 “제철 출하 농산물 품평회를 통해 소비자가 공감하는 맞춤형 우수 농산물을 공급해 도매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것은 물론 산지 출하단체에도 우수농산물 생산 및 출하를 유도해 품질을 높여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반여농산물도매시장은 어려운 유통환경의 여건 속에서도 관리사업소와 도매법인(공판장) 및 유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굽네몰, 여름 맞이 식단 관리 프로젝트…도시락·닭가슴살 최대 52% 할인 굽네 기술로 만들어 맛있고 건강한 닭가슴살 전문몰 굽네몰(대표 정수철)이 인기 도시락과 닭가슴살 제품 최대 52%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굽네몰은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다이어트를 시작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다년간 판매 순위 상위를 차지한 굽네몰 인기 제품들로만 엄선해 특가에 선보이는 만큼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이 예상된다. 균형 잡힌 영양식으로 간편하게 다이어트를 할 수 있는 도시락 제품은 3,900원에 판매한다. 소스까지 다 먹어도 299kcal 미만으로 맛있고 간편하게 식단 관리를 할 수 있는 UNDER 299 도시락이 포함됐다. 국내산 나물과 쌀로 만든 영양밥과 일품 반찬으로 구성돼 식단 관리 중 놓치기 쉬운 영양소를 고루 챙길 수 있는 UNDER 299 다이어트 도시락 5종과 신선한 채소와 닭가슴살이 포함돼 팩당 최대 26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UNDER 299 도시락 5종이다. 식단 관리 중 가볍게 끼니를 챙기기 좋은 간편 한끼 닭가슴살 만두와 단백질 간식 후랑크 꼬치로 구성된 6종 12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20일부터 지역 공공배달앱 대구로에서 ‘대구 밀키트 100선’ 구입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구 밀키트 100선’은 지난해 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대구 10미를 비롯해 분식, 한식 등 대구맛집 100개소의 대표메뉴를 밀키트 상품화해 출시됐다. 기존 대량 생산체계의 밀키트와 달리 ‘대구 밀키트 100선’은 좋은 재료와 엄선된 품질관리를 통해 지역 외식업소의 정성과 손맛을 그대로 담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밀키트는 우선 40개 업소가 대구로에 입점하게 되며 배달앱 내 별도 밀키트 전용관이 운영돼 시민들이 손쉽게 밀키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올해 상품화되는 100개 맛집 밀키트가 추가로 입점돼 시민들에게 더 다양한 대구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밀키트 업체의 개별 온라인 판매, 홍보 등 판로에 어려움 있었으나, 이번 대구로 입점으로 밀키트 업체의 판로 확대 및 시민들의 밀키트 구입 접근성과 상품 인지도가 올라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대구로 입점을 기념하여 밀키트 리뷰 이벤트를 실시해 선착순 1,000명에게 대구로 할인쿠폰을 지급할 계획이며, 향후 대구로와 협업해 대구 맛집 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 경기북부 지역 어린이집 및 유치원 조리실 환경검체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시설에서 식중독 세균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9일 밝혔다. 연구원은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2022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있거나 점검이 요구되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10곳(어린이집 7곳과 유치원 3곳)을 대상으로 냉장고, 조리대 등의 환경검체를 채취해 식중독세균과 노로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은 이번 검사가 하절기를 앞두고 세균성 감염병 증가에 대한 예방적 차원에서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시설마다 8~10건 정도의 검체를 채취해 검사한 결과, 모든 검체에서 식중독세균 10균속과 노로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권보연 보건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라 어린이집 등 영유아 시설의 식중독 발생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 검사를 통한 사전 예방으로 건강한 급식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지난 16일 충북 괴산 방문에 이어 집중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을 잇달아 직접 방문해 현장상황 점검과 적극적인 대응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김 사장은 18일 전북 소재 멜론, 수박, 방울토마토, 콩 등을 취급하는 익산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봉학)과 김제원예농업협동조합(조합장 김광식)을 긴급 방문해 폭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수해 복구 및 긴급 출하 지원 등 적극적인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어 비닐하우스 등 농경지가 침수된 전북 익산의 메론 농가를 찾아 농민들을 위로하고, 피해 현장을 둘러보며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지난 10일부터 18일까지 내린 호우로 농경지 3만319.1ha가 침수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역별로 전북이 전체 피해 면적의 절반가량인 1만 4572.3ha로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 또한, 피해가 큰 콩 침수피해 규모는 지금까지 5198ha이며, 논콩 주산지인 전북 김제의 피해면적은 2500ha로 집계됐다. 연이어 김 사장은 익산원예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 민생경제와 밀접한 주요 농수축산물의 수급 및 현장 물가를 살펴보고, 최근 집중호우로 가격이 급등한 과일․채소류 등을 집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