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개발공사가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KLPGA투어 하반기 개막전으로,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나흘간 제주시 한림읍에 있는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리며, 총상금 10억 원, 우승상금 1억 8000만 원 규모다.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와 광동제약이 후원하는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는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 고진영(28∙솔레어)과 디펜딩 챔피언 지한솔(27∙동부건설)을 비롯해, 상금순위 3위 이예원(20∙KB금융그룹)과 4위 박현경(23∙한국토지신탁), 슈퍼루키 방신실 (19∙KB금융그룹) 등 132명의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또한 ‘제10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제주 추천선수 선발전’을 통하여 선발된 강수은, 양아연, 임진영(이상 프로), 김수빈, 이시은, 이다경(이상 아마추어)도 본 대회에 출전한다. 추천선수 선발전은 제주 지역 골프 꿈나무들의 프로 입문 및 KLPGA투어의 등용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코스 내 버디 나눔 기부홀과 꿈나무 육성 기부존이 운영된다. 버디 나눔 기부홀은 선수의 버디 기록에 따라 적립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1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긴급 비상대책 회의를 소집하고,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농가 복구와 적극적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이번 회의는 김춘진 사장이 지난 16일부터 사흘동안 집중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북 괴산, 전북 익산‧김제‧완주 지역의 피해 농가, 로컬푸드 직매장 및 광주 양동시장을 찾아 수해 현장과 물가현황 점검 직후 조속한 대응책 마련 촉구에 따른 조치다. 공사는 화훼 농가의 공익적 지원을 위해 경매수수료를 인하한다. 또한, 소비자 장바구니 경감을 위한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 확대 추진 등 민생 물가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확대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공사 자체기금을 활용한 수해복구 성금 마련과 피해농가 수해복구 지원도 나설 계획이다. 현장에서 김 사장은 “호우피해 현황을 꼼꼼히 점검하고 수해 피해 농가의 신속한 피해 복구와 추가 피해 예방 조치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공사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수해복구 대응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공사는 지난 16일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대책 점검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현장상황 점검과 사전 비상 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이성희)은 21일 중복을 맞이하여 삼계탕, 닭고기 등 12품목을 반값에 판매하는 할인행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고물가로 가계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농협하나로마트 매장에는 특별한 기회를 맞아 닭고기를 찾는 고객들로 붐볐다. 농협은 여름철 닭고기 수요가 증가하자 공급량을 최대한 늘리고 목우촌 삼계탕과 닭고기를 소비자가격 대비 50% 할인하는 등 소비자 물가안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부담없는 가격으로 많은 소비자들이 닭고기를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추진 중”이라며“몸에 좋은 국내산 닭고기 드시고 무더운 여름 건강히 이겨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22일 토요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농협경제지주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한국휴텍스제약㈜이 제조·판매하고 있는 ‘레큐틴정’(소화제) 등 6개 품목에 대해 '약사법'에 따른 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위반이 확인됨에 따라 ▲제조·판매중지를 명령하고, ▲2021년 11월부터 제조돼 현재 사용기한이 남아 있는 모든 제조번호 제품을 회수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식약처가 한국휴텍스제약㈜의 GMP 준수 여부 등에 대한 특별기획 점검을 실시한 결과 해당 6개 제품을 제조하는 과정에서 ▲첨가제를 임의로 증량하거나 감량해 허가(신고) 사항과 다르게 제조하고, ▲제조기록서에는 허가(신고) 사항과 동일하게 제조하는 것처럼 거짓 작성하는 등의 위반 사실이 확인된 것에 따른 것이다. 해당 6개 품목 외에도 시험성적서·출하승인서 등을 작성하지 않는 등 GMP 기준을 위반한 품목이 확인됐으며, 동 위반 품목도 '약사법' 위반에 따른 행정처분 등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6개 품목에 대한 제조·판매중지 조치는 한국휴텍스제약에서 회수와 품목 변경허가(신고) 등 필요한 안전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유지되며, 동 6개 품목의 품질 적정 여부를 검증하고자 식약처장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오는 8월 16일까지 2023년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창업과 가공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된 이번교육은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반과 심화반 2과정으로 9월 1일부터 12월 21일까지 주 1회,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농산물 가공창업 인허가 절차, 식품 표시기준 등 가공창업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가공창업을 희망하거나 농산물 가공업에 종사하는 장흥 농업인으로 교육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작성하여 8월 16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에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신청 접수하면 된다.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과정은 기초반 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에 한해 심화반 과정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교육 2과정을 모두 수료한 농업인은 설비투자에 대한 부담 없이 농산물가공지원센터 내 장비를 이용해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할 수 있어 가공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다. 특히 농산물가공지원센터는 장흥군농업기술센터 신청사 내에 올 하반기 착공되며, 습식, 농축, 건식, 착유라인 등의 농산물 가공시설을 구축하여 농산물 가공창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5개월) 농식품 온라인비즈니스관을 한시적으로 무료대관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농식품 온라인비즈니스관을 준공(2022년)한 이래 지역 농특산물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 및 온라인 마케팅 확대를 위해 힘쓰고 가공센터 생산제품 브랜딩 및 마케팅 공간으로 비즈니스관을 제공해왔다. 농식품 온라인비즈니스관은 온라인 실습이 가능한 전산교육실, 각종 회의‧ 토론‧ 강의를 위한 농업인소통실, 제품사진 및 방송영상 촬영 장비를 구비한 영상제작실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관 장소별로 신청 받을 예정이다. 대관신청은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할 수 있고 농식품유통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서를 접수 하면 된다. 2024년 이후, 관내 농업인은 무료 대관이며 시민은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순천시 농식품유통과로 문의 하면 된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함양군(군수 진병영)은 2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함양산양삼 신규 가공제품 품평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규 가공제품의 세부 연구내용 및 최종상품에 대한 보고회, 시식 등을 진행된 이날 품평회는 진병영 함양군수, 위탁사업을 수행한 재단법인 경남항노화연구원 한기민 원장, 함양산삼가공협회 회원, 함양군의장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품평회는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함양산양삼을 활용한 제품개발에 대한 의지와 아이디어를 가진 함양군 관내의 기업을 모집하여 함양산양삼을 이용한 제품개발 6개 사업을 진행했다. 세부 사업명으로는 산양삼을 이용한 면역제품(유산균), 산양삼기반 고부가가치 전통식품개발(부각, 전통주), 산양삼 항노화식품개발(티백, 청), 산양삼 코스메틱 제품개발(화장품), 산양삼기반 건강필수품(폼클렌징), 산양삼 다이어트 식품개발(단백질파우더, 타블렛) 등이다. 군은 군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약용작물이나 산양삼을 이용하여 주요성분 분석, 효능검증, 지식·산업 재산권 출원 등을 목표로 신규제품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통해 산양삼의 가공·유통 산업 육성뿐만 아니라 농·특산물을 융합 활용한 상품화를 통해 가치 향상과 항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폭우가 길어지면서 농산물의 가격 상승세도 가파르다. 특히, 대표적인 여름 채소인 오이와 상추 등 녹색 채소 값이 껑충 뛰었다. 21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산물 유통정보에 따르면 적상추의 도매가격은 지난 18일 기준 4kg에 5만7040원이다. 1만9345원이었던 1개월 전과 비교해 약 3배 급등한 숫자다. 같은 기간 시금치는 4kg 기준 1만7170원에서 5만4780원으로 3.2배 비싸졌다. 애호박, 오이, 깻잎 등의 가격도 한 달 전과 비교해 2~3배 가량 올랐다. 이처럼 채소 값이 오르자 주부들도 고민에 빠졌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거주하는 주부 한 모씨(38)는 "본격적인 휴가기간이 시작되면서 고기 가격도 큰 폭으로 올랐다"면서 "고기와 곁들여지는 상추와 깻잎 등 야채의 가격은 너무 비싸서 살 엄두가 나질 않는다"고 말했다. 자영업자들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다. 고깃집과 샐러드, 샌드위치 등의 업장은 더 어려운 상황이다. 서울 서초구 양재동에서 샌드위치 전문점을 운영하는 한 업주는 "주로 장마철에 채소 값이 뛰긴 하지만 올해는 작년에 비해 더 비싸진 느낌"이라며 "제품에 들어가는 야채 양을 일방적으로 줄일 수 없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수산물 코너에 QR코드를 사용하시면 수산물이 얼마나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아실 수 있다"라며 "국내 수산물에 대한 검사 결과가 갱신되기 때문에 소비자들께서 (수산코너에 오시면) QR코드를 찍어보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오유경 처장은 국내 유통 수산물에 대한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유통단계 수산물 안전관리 현황 점검을 위해 21일 서울 중구 소재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오 처장은 마트를 찾은 소비자에게 직접 우리나라 수산물의 안전성을 알리고 수산물 안전관리를 위해 노력하는 영업자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또한 소비자가 수산물을 구매할 때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정부의 방사능 검사실적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방사능 검사확인 QR코드’를 수산물 판매대에 게시하는 방안 등을 유통업체와 논의하고 방문 현장에서 직접 QR코드를 활용하는 방법을 시연했다. 오 처장은 “국내 수산물의 안전에 대해 우리 국민이 안심할 때까지 수산물의 방사능 안전관리 등을 더욱 철저히 할 계획이며, 국내 수산물 안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진 만큼 현장 소통을 강화해 소비자와 영업자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저칼로리 아이스크림 브랜드 ‘스키니피그(SKINNYPIG)’의 밀크쉐이크가 전국 GS25 매장에 입점됐다. 이 제품은 올해 6월초 스키니피그 온라인 공식스토어 출시를 시작으로 마켓컬리, 배달의민족 B마트, 쿠팡 로켓프레시 등 주요 이커머스 플랫폼에 입점하여 출시 1개월만에 50만개가 판매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스키니피그는 2018년부터 “칼로리는 가볍게, 맛은 돼지롭게.”라는 슬로건 하에 칼로리를 1/4 수준으로 줄인 아이스크림을 선보여왔다. 스키니피그 밀크쉐이크는 국산 생우유 함량을 50%까지 끌어올려 진한 우유 풍미를 느낄 수 있으면서도 칼로리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스키니피그 이종범 대표는 “그동안 이커머스 채널 위주로 판매를 전개해왔지만 이번 GS25 편의점 입점을 시작으로 오프라인 채널을 넓혀나갈 것”이라며, “고객들이 보다 편하고 빠르게 스키니피그 제품들을 만나보실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