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군산시(시장 강임준)가 해양수산부와 물가 안정을 위해 수산물 가공·유통 현장 등을 방문해 가격 점검 및 업계 관계자들을 만났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이날 해양수산부와 해망동에 위치한 수산물가공거점단지에서 수협 군납사업팀, ‘화우당’, ‘밥강도’를 방문해 수산물 가격 추이를 파악하고 수산업 관계자들을 만나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을 점검했다. 거점단지는 크게 위판물류동, 수산가공동으로 나눠져 있으며 위판물류동에는 수협 위판장, 군납사업팀이 위치하고, 수산가공동에는 수산물 수출 유망 가공업체 5개소가 위치해 있다. 현장을 방문한 최용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현재 수산물 가격이 꾸준히 안정세를 보이고 있고, 소비자와 업체들이 물가 안정에 안심할 수 있게 하겠다”며 “수산물 가공업체들이 품질관리 및 제품개발에 전념해 수출의 신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장영재 시 경제항만혁신국장은 “최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등의 문제로 소비자와 수산업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번 합동점검으로 수산물 물가 안정을 달성하고 다양한 수산물 소비촉진 행사 등을 통해 수산물 가격안정에 최선에 노력을 다하겠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선식품을 비롯한 밥상물가가 고공행진하는 가운데 가공식품과 장류 크게 오르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 7일 한국소비자원(소비자원)의 가격정보 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 지난달 가공식품 32개 품목 중 24개 가격은 1년 전보다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이 오른 품목의 평균 상승률은 15.3%다. 특히, 양념류와 소스류의 가격 상승이 두드러진 양상을 보였다. 품목별로 보면 햄의 10g당 가격이 지난해 10월 대비 37.7%나 올라 가장 상승률이 높았다. 케첩은 100g 기준 36.5%, 된장이 100g 29.6% 껑충 뛰었다. 이 외에도 간장(100mL·28.6%), 참기름(10mL·27.8%), 카레(10g·25.4%), 마요네즈(100g·24.1%) 등 물가가 큰 폭으로 인상됐다. 또, ▲생수(100mL·16.9%) ▲우유(100mL·13.8%) ▲설탕(100g·11.3%) 등 필수 식품으로 분류되는 품목이 15% 안팎의 높은 가격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가격이 떨어진 품목도 있었다. 콜라 100㎖ -6.5%, 소시지 100g –5.7%, 맛살 100g –4.5%, 시리얼 100g –3.7%, 컵라면 1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은 7일 서울 aT센터에서 김종성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국가지원연구센터 블루카본사업단장), 최경호 서울대 환경보건학과 교수와 간담회를 갖고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확산방안을 논의했다. 공사는 전날 서울대학교와 농수산식품산업 발전 및 지속가능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서울대 교수진들과의 교류 확대를 통해 농수산식품산업의 생산과 유통, 가공, 소비 전반에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연구하고 저탄소 식생활을 글로벌 실천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공사는 지난 2021년부터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를 비롯한 협회·단체·해외업체 등 국내외 30개국 550개 기관과 협약을 맺고 저탄소 식생활 세계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11월 6일 서울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은 사업자를 위한 국내산 축산물 전문몰인 '농협 라이블리 도매몰'을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 라이블리 도매몰'은 정육점 및 대량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몰로 도매 상품 및 사업자 회원의 특성에 맞춰 편의성을 증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사용자 경험에 기반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국내산 축산물의 축종, 부위, 등급, 단가, 생산일, 브랜드 등의 기준으로 구매 니즈에 따라 상품을 편리하게 탐색할 수 있다. 도매몰 오픈을 맞이해 신규 가입자에게는 20%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NH카드에서는 ‘라이블리 도매몰 사업자 전용 카드’를 출시해 구매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안병우 농협 경제지주 축산경제대표이사는“농협 라이블리 도매몰은 다양한 국내산 축산물을 사업자에게 저렴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국내산 축산물 판매 확대와 더불어 축산물 온라인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 라이블리는 2021년 7월에 출범한 농협이 직접 운영하는 국내산 축산물 전문 온라인 쇼핑몰로 자체브랜드(PB)부터 전국 농·축협 공동브랜드 등 다양한 축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 소비자의 큰 호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산물의 생산량이 많은 겨울철을 맞아 다소비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위해 7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지자체와 6개 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과 함께 집중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거·검사는 온·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인 생식용 굴과 마른김, 과메기, 황태 등 단순처리 수산물과 배달회(총 700여 건)를 대상으로 하며, 수거한 수산물은 그간 부적합 이력이 있는 항목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검사할 예정이다. 생식용 굴은 대장균, 노로바이러스 등을 검사하고 마른김은 사카린나트륨 등 감미료 사용 여부를 확인한다. 또한, 과메기, 황태 등은 중금속 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하고 배달회는 동물용의약품과 식중독균을 검사한다. 검사 결과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신속하게 판매금지·회수하고 부적합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누리집(www.foodsafetykorea.go.kr)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시기별로 생산·소비가 증가하는 수산물에 대해 지속적으로 수거·검사를 실시하는 등 안전관리를 강화해 식품사고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7일 평창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체험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황성현 평창부군수, 심현정 평창군의회 의장 및 의원, 정장호 평창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창열 평창초등학교장, 허목성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지영진 농산물유통과장, 배정희 평창교육지원청 교육과장, 이상명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 본부장, 평창초등학교 운영위원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군과 평창교육지원청,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 11월 29일 ‘평창군 학교급식 농산물 현물공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일체의 수수료 없이 학교급식에 사용되는 식자재를 현물로 공급하고 있다. 학교급식 현물공급은 학교급식의 질 향상과 더불어 평창산 및 강원도산 농특산물의 공급 확대로 연결되어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학교급식 관계자는 물론 학생과 학부모 및 농업인에게도 호평을 받고 있다. 군에서는 2021년 재단법인 평창푸드통합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지역의 우수 농산물을 학교급식에 공급하고 있으며, 기존 위탁배송 체제에서 직영배송 체제로 전환하여 관내 유·초·중·고 45개교 학생을 대상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발효식품의 세계화를 선도하고 발효식품 산업 활성화를 이끌어낸 제21회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가 닷새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전라북도와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이은미, 이하 바이오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엑스포는 지난 10월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우리 발효식품시장의 부가가치를 극대화시키고, 농식품 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 속에 마무리 되었다. 올해 엑스포는 총 20개국 350개 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국내외 식품관련 바이어와 각국 대사관 등 식품업계 고위간부들이 대거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B2B 수출 현장 계약액 150만불을 기록하고, 참여기업의 B2C 소비자 판매액은 19억5천만의 성과를 창출했다. 특히 전통발효식품부터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가정간편식 제품까지 이전보다 더욱 풍성해진 국내외 참가기업 상품들과 K-FOOD 특별전, 푸드테크 상품전, 글로벌 발효식품전, 2023 우수상품전, 신제품 쇼케이스 등 다양한 전시아이템을 선보인 “특별기획전시”를 비롯해 우리 지역의 식품명인을 집중 조명한 전라북도식품명인대전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으며, 글로벌 농식품 교류 및 판로확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환경부는 식당, 카페 등 식품접객업과 집단급식소에서 일회용 종이컵 사용 금지 조처를 철회했다. 식품접객업 등에서 일회용 플라스틱 빨대와 젓는 막대 사용 금지 조처에 대해서도 계도기간을 무기한 연장했다. 두 조처는 지난해 11월 24일 시행된 일회용품 추가 규제 중 일부로, 1년 계도기간이 부여돼 그동안은 위반 시 최대 300만 원 이하인 과태료 부과가 이뤄지진 않았다. 환경부는 계도기간에 규제 이행 가능성을 점검한 결과 일회용 종이컵과 플라스틱 빨대 사용 금지가 제일 이행하기 어려운 조처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원가 상승과 고물가, 고금리, 어려운 경제 상황에 고통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규제로 짐을 지우는 것은 정부가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는 설명이다. 임상준 환경부 차관은 "다회용 컵을 씻을 인력을 추가로 고용하거나, 세척기를 설치해야 하는 부담이 늘었다"며 "종이컵을 규제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고 덧붙였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7일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내포신도시 농협 충남세종본부에서 열린 ‘함께하는 김장김치 나눔행사’에 참여해 함께 김치를 담그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시군 여성조직과 농협 직원 등을 격려했다. 이날 고향주부 모임, 농가주부 모임 등과 함께 담근 김장 김치 1만 ㎏은 도내 저소득층과 취약가구, 경로당,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GC인삼공사가 ‘2023 정관장 고등학생·대학생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3 정관장 고등학생·대학생 공모전’은 참신한 아이디어로 Z세대(1990년대 중반에서 2000년대 초반에 태어난 세대)와의 브랜드 공감대를 넓히는 취지로 기획했으며, ‘고등학생 영상 콘텐츠 공모전’과 ‘대학생 마케팅 기획서 공모전’ 두 개 부문으로 진행한다. ‘고등학생 영상 콘텐츠 공모전’은 본인의 MBTI 중 I와 E에 따른 학교 안/밖에서의 모습을 60초 숏폼 영상으로 촬영해 제출하면 된다. 대한민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선발 결과에 따라 ‘아이패드 프로11’(대상1명), ‘아이패드 10세대’(최우수상 1명), ‘에어팟 3세대(우수상 2명)’의 상품과 함께 참가자 전원에게 ‘아이패스 파워스틱(본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생 마케팅 기획서 공모전’은 정관장 브랜드 IMC 전략, 또는 정관장 명절 광고 캠페인 전략 2개 주제 중 1개를 택해 마케팅 기획안을 제출하면 된다. 국내·외 재학생, 휴학생, 졸업예정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개인 혹은 4인 이하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예선심사를 통과한 기획안은 본선 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