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지난 4월까지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통해 지역사회 복지시설에 4,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섰다고 8일 밝혔다. 2017년부터 시작된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는 특정 시기 또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가능한 BBQ의 대표 상생 기부활동으로, 전국적으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프랜차이즈의 특성을 살렸다. 참여를 희망하는 패밀리에게 신선육(닭고기)을 지원하고, 패밀리는 치킨을 직접 조리해 매장 인근에 도움이 필요한 시설에 전달한다. BBQ는 지난달에만 총 36회에 걸쳐 서울 경기, 포항, 대구, 울산 등 전국 패밀리와 함께 매장 인근 지역아동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센터, 청소년보호센터 등에 1,4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 또한 올해 1월부터 총 102회에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전국적으로 기부한 치킨을 금액으로 환산 시 약 8,000만원을 상회한다. 패밀리와 함께하는 치킨릴레이 외에도 도서 산간벽지를 푸드트럭 'BB-Car'를 타고 방문하는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프랜차이즈 교육 시스템과 사회공헌을 결합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대전시(시장 이장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12일 ‘2024년 대전 반려동물 건강한마당’이 열리는 대전반려동물공원에서‘찾아가는 반려동물 이동검진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에 대한 인수공통전염병 (5종) 무료 검사 서비스를 제공되는 이동검진센터에서 ▲진드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라임병, 아나플라즈마증, 에를리키아증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증 ▲오염된 분변이나 물의 접촉·섭취로 감염되는 지알디아증 등 5종으로 반려동물이 감염되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을 검사한다. 검사를 받으려면 반려동물과 함께 행사장 내 보건환경연구원 검사 부스에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방문하면 된다. 이번 검사는 대전수의사회(회장 정기영) 동물병원들과 공동으로 검사를 진행하며, 혼잡으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검사는 시간당 30마리 이하로 제한하고 검사 물량(120마리 한정)이 소진될 때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신용현 대전보건환경연구원장은“찾아가는 이동검진센터를 운영한 지 올해로 4년 차가 됐다”라며“지난 3년간 총 522마리를 대상으로 검사를 진행한 결과 아나플라즈마(1두), 지알디아증(5두), 심장사상충 (1두) 감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전남대학교(총장 정성택)와 7일 푸드테크 등 농수산식품 미래 인재 육성과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전남대학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 푸드테크 등 농수산식품 분야 전문 인력 양성 협력 ▲ 탄소중립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 확산 ▲ 대한민국 농수산식품의 수급안정, 유통개선, 수출확대 등 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한 인력․기술․정보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현재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전남대학교는 푸드테크 계약학과를 석사과정으로 개설하고, 기업과 연계해 산업체 맞춤형 업체 종사자를 전문 인력으로 양성하며 푸드테크 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과 글로벌 탄소중립에 앞장서는 공사와 진리·창조·봉사의 기치로 미래 인재 육성과 지역사회 개발에 앞장서는 전남대가 긴밀히 협력해 푸드테크 산업 발전과 저탄 소 식생활 확산에 상승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추진하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은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으로 국내 34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영양과 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나또 제품을 새롭게 선보이며 나또 시장 성장을 견인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한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새롭게 개발한 종균을 나또 전 제품에 사용하여 리뉴얼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의 핵심은 나또의 영양과 기능을 더욱더 강화해 건강한 식품인 나또의 매력을 높이고 소비자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것이다. 풀무원은 지난 2005년 ‘유기농 나또’를 처음 선보인 이후,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 ‘한국형 나또’를 꾸준히 출시해 국내 나또 시장 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지난 2023년 기준 시장 점유율 89.3%를 차지하며 국내 나또 강자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리뉴얼은 약이나 영양제 외에 일상식으로 건강을 챙기기 위해 나또를 취식하는 소비자가 늘어나는 데 주목하여 영양과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데 중점을 뒀다. 풀무원이 10년 이상 쌓아 온 나또 제조 노하우를 토대로 소비자 니즈에 맞는 제품을 선보여 만족도를 높여 나간다는 취지다. 새로워진 풀무원 나또는 전통 발효 식품 연구의 권위자인 경상국립대학교 김정환 교수와 풀무원이 8년간의 공동 연구한 신규 나또 종균을 사용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에서 출시된 디저트류가 미국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벤처기업인 플라스머(대표 이성민)에서 출시한 ‘서주 우유크림 도넛’과 ‘서주 우유크림 만쥬’가 미국 LA 지역 한인마트인 한남체인에 입점했다. 한남체인은 미국 내에서 9개 매장을 운영하는 한인전문마켓으로, 한국인은 물론, 한국식자재를 찾는 미국인들도 이용하는 마트 체인이다. 추억의 서주 아이스주의 우유 맛을 모티브로 탄생한 서주 우유크림 도넛과 만쥬는 독자 개발한 크림을 넣어, 진한 우유 맛의 고급스러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만든 제품이다.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서주 시그니처 디자인 패키지로 한국적이고, 레트로한 감성을 느껴 볼 수 있다. 서주 우유크림 도넛과 만쥬 기획에 함께한 서주의 박홍균 상무는 “1980년도부터 44년간 온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서주 아이스주를 모티브로 한 도넛과 만쥬가 미국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전세계 더 많은 곳에서 서주의 진한 우유 맛을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오리온의 ‘꼬북칩’도 미국 내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바사삭' 부서지는 네 겹 식감과 한국 특유의 맵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식량원조협약(Food Assistance Convention, FAC)에 따라 올해 쌀 10만톤 해외원조를 추진 중이며, 이 중 1만 1520톤이 6일 울산항에서 출항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적물량 1만 1520톤은 서아프리카의 기니비사우, 모리타니, 시에라리온 3개국으로 향하며, 현지 43만여 명에게 긴급 구호와 학교 급식용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공사는 지난달 25일 부산신항을 시작으로, 30일 목포항, 5월 1일 군산항, 6일 울산항을 통해 방글라데시, 마다가스카르, 모잠비크, 아프가니스탄, 기니비시우, 모리타니, 시에라리온에 4만 1154톤의 원조용 쌀을 차질 없이 출항시켰으며, 남은 5만 8846톤도 오는 6월 말까지 4개국에 순차적으로 출항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해외 식량원조 업무를 위탁받아 원조 전 과정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따라 올해 FAC 식량원조 물량을 기존 5만톤에서 10만톤으로 2배 확대하고, 지원 국가도 아프리카 등 11개국으로 확대됐다. 문인철 공사 수급이사는 “올해는 식량원조 규모를 2배로 확대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해썹인증원) 대구지원은 지난 2일 해썹(HACCP) 체험관에서 경상북도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 해썹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견학 프로그램은 해썹인증원이 대구지방식약청 및 경상북도와 협업하여 식품제조업체 관계자들에게 자생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현장 밀착형 스마트 해썹 구축 우수사례 공유와 더불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해 개발된 식품 특화 스마트센서 7종을 체험의 순서로 진행됐다. 행사에 참석한 업체 담당자는 “해썹인증원의 ‘스마트 해썹 무상 기술지원’으로 스마트 해썹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현장구축 사례로 주요공정 및 보급체계 등 관련 궁금증이 많이 해소됐다”고 말했다. 참고로 지난 2월 28일에 '지자체 협업형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설명회'에서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교육과 함께 ▲경상북도 스마트 해썹 구축보급 지원사업 설명 ▲업종별 스마트 해썹 구축 사례 및 평가사항 안내 ▲1:1 맞춤형 개별 상담을 진행했다. 아울러 경상북도는 기존 해썹 인증을 받은 소규모 식품제조가공업체 중 희망업체 20개소를 신청받아 스마트 해썹 구축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회장 강호동)은 7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전국군납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정창윤 식품가공본부장, 김명규 전국군납협의회장(강원 화천농협 조합장)을 비롯한 군납농협 조합장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 급식 정책방향 및 주요사업 현안 ▲군납사업 수의계약 지속 여부에 따른 대응방안 마련 등 농협 군납사업 중장기 추진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농협은 이날 논의한 안건들을 토대로 ▲군급식 식단 다양화를 위한 식재료 품목 확대 ▲장병 선호도를 반영한 우수 가공식품 개발 ▲안전농산물 책임 공급 ▲군납농협 통합·단일화 및 물류체계 개선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여 군 급식 품질 향상 및 안전 먹거리 보급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강호동 회장은 “농협 군납사업은 국가안보와도 직결되는 주요 정책사업 중 하나인 만큼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경쟁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며 “장병 급식의 질적 향상 및 군납농가들의 안정적 판로 확보를 위해 농협의 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부가 건강기능식품의 개인간 재판매를 8일부터 허용하면서 소비자들이 이를 환영하는 분위기다. 반면 건강기능식품 업계는 무분별한 거래로 안전성이 우려된다는 의견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건강기능식품의 소규모 개인 간 거래에 대한 합리적 개선방안 마련을 위해 오는 8일부터 1년간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1월 국무조정실 규제심판부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인간 거래’에 대한 개선 권고가 있은 이후 건강기능식품의 안전과 유통질서가 보장되는 범위 내에서 규제개선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하는 시범사업이다. 식약처는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시범사업 가능 플랫폼과 개인간 거래 가능기준 등을 정해 시행할 예정이다. 시범사업은 안전성 및 유통 건전성 확보를 위한 시스템이 마련된 중고거래 가능 당근마켓, 번개장터 등 플랫폼 2곳에서 운영되며, 시범사업 기간 중이라 다른 형태의 개인 간 거래는 허용되지 않는다. 거래할 제품은 미개봉 상태여야 하며, 제품명, 건강기능식품 도안 등 제품의 표시사항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또한 소비기한이 6개월 이상 남아 있고 보관기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7일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탄벌초등학교(교장 김병렬)를 방문해 늘봄학교 일일교사로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수업을 진행했다. 김유미 차장은 이날 튼튼먹거리 탐험대 차량에서 늘봄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탕 함량을 줄인 건강한 간식 만들기 활동도 함께했다. 튼튼먹거리 탐험대는 튼튼버스(이동식 교실)을 이용해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에게 당·나트륨 줄이기, 손 씻기 등에 대한 교육과 조리실습 등 체험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늘봄학교 관계자들을 만나 “식약처는 튼튼먹거리 탐험대를 활용한 늘봄학교 맞춤형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늘봄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력하여 늘봄학교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고 어린이의 건강한 식생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