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환경의 날을 앞두고 대표상품인 병물 아리수를 100% 재생플라스틱으로 만든 페트병에 담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아울러 시만의 대표성과 특징을 알리기 위해 뚜껑을 서울색인 ‘스카이 코랄’로 바꿨고, 시각장애인도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점자표기도 추가했다. 시는 6월 이후 올 한해 350ml 45만병, 2ℓ 20만병 등 총 65만병의 병물 아리수를 생산할 계획으로, 이렇게 할 경우 폐플라스틱 약 16톤을 재활용할 수 있어 신생 플라스틱 대비 약 17톤CO2eq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병물 아리수를 통한 플라스틱 줄이기 시도는 계속되어왔다. 일회용 페트병 사용 자체를 줄이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는 병물 아리수를 재난이나 단수 등 꼭 필요한 상황에만 최소량 공급하고 있다. 또 페트병 제작시 플라스틱 사용량을 19g에서 14g으로 26.3% 감량한 것을 시작으로 이용자 편의 개선 및 효과적인 재활용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는 무(無)라벨로 출시하고 있다. 제조일자 인쇄 등에 화학 염료(잉크)를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 레이저로 각인 처리했다. 시는 병물아리수의 100% 재생플라스틱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인천시 강화군이 기온상승에 따른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증 및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3일 수협사거리 일대에서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수인성·식품 매개 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및 바이러스 등에 의해 오염된 물이나 식품을 섭취할 시 발생하며, 설사와 구토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주로 음식점, 어린이집, 학교에서 많이 발생하고, 3월부터 증가해 7월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양상을 보인다. 점차 더워지는 날씨에 대비해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충분히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충분히 씻어 먹기 ▲설사 증상이 있는 경우 음식 조리 금지 ▲위생적인 조리 환경 등을 준수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개인위생 및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준수해달라”고 강조하며, “특히 집단생활로 인해 감염병이 유행할 수 있으므로 음식 조리 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과 협업한 ‘트레비’를 3개월간 시즌 한정 판매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여름을 맞이해 트레비의 시원함을 강조하고자 MZ 세대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워터 스포츠 브랜드 배럴과 손잡고 파도의 짜릿함을 패키지에 담았다. 시즌 한정으로 선보이는 트레비는 배럴 서핑 보드와 비치볼 이미지를 라임, 레몬, 플레인, 자몽 4종에 4가지 색상으로 표현했다. 연두색, 노란색, 파란색, 주황색 패키지로 용량은 300mL, 350mL, 500mL로 출시된다. 제품 출시를 기념해 7월 14일까지 소비자 경품 증정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트레비 라벨에 QR코드를 통해 이벤트 사이트에 접속할 수 있으며 즉석 당첨 게임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게임 참여 및 경품 당첨자에게는 배럴 스노클링 장비, 수영 및 서핑 용품 등이 제공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여름 한정판 패키지를 통해 트레비를 음용하는 소비자에게 시원한 여름 분위기와 청량함이 전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트레비의 새로움을 소비자에게 전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삿포로맥주는 ‘Discover the Remarkable (디스커버 더 리마커블: 놀라움은 내 안에 있어.)라는 컨셉의 신규 광고를 온에어한다. 이번 광고는 “놀라움은 내 안에 있어.”라는 메시지를 담아 파쿠르 선수 엄대현, 엠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소속 댄서 임소정, 드러머 & DJ 최요셉 등 자신만의 독창적인 스타일과 개성을 가진 아티스트 세명의 모습을 담았다. 각자의 분야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 과정 속에서 내 안에 숨겨진 놀라움을 발견한다는 내용으로 파크루와 댄스, 디제잉의 모습을 선보인다. 과거 맥주 광고영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역동적인 모습과 화려한 동작을 선보이며, 3명의 모델들이 서로가 연결되어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모습을 비춘다. 삿포로맥주의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광고는 삿포로맥주가 맥주 문화를 더욱 진화시켜 독자적인 스타일을 확립하고 개성 빛나는 ‘맛’을 찾아낸 것처럼 자신 본연의 모습에서 가장 빛나는 ‘멋’을 찾을 수 있었으면 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한, 놀라움은 먼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는 내 안에 있다는 것, 언제나 내가 갖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 그들의 성장을 응원해주고자 했다”고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삼립의 스테디셀러 ‘삼립호빵’이 벨기에에서 개최된 국제식음료품평회(ITI, International Taste Institute)에서 ‘국제 우수 미각상’ 최고 등급인 3스타에 선정됐다. 국제식음료품평회는 2005년 벨기에 브뤼셀에 위치한 식음료 품질평가기관 ITI가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전 세계에서 출품한 식음료 제품을 평가해 우수 제품을 선정한다. 세계 각국의 셰프, 소믈리에, 식음료 전문가 등 2천여 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첫인상 ▲시각 ▲후각 ▲맛 ▲질감 ▲감각 등 총 6가지 기준에 따라 블라인드 심사를 통해 공식 품질 인증마크를 수여한다. ‘삼립호빵(단팥)’은 레디 밀(Ready Meal) 카테고리에서 유일하게 3스타를 수상했으며, 맛과 첫인상 등에서 특히 우수한 평가를 받아 종합점수 91.2점의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삼립호빵(단팥)은 1971년 출시된 대한민국 최초 겨울 간식으로 발효미종을 적용한 호빵 피에 달콤한 단팥 앙금을 넣은 제품으로 지난해까지 누적 판매량 66억 개 판매 돌파했다. 이 밖에도 동일한 분야에서 김치호빵이 ‘2스타’를 차지했으며, 미니약과, 호떡, 치즈케익, 하이면 면볶이가 ‘1스타’를 받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가 운영하는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가 월악산 유스호스텔과 협업해 ‘커피캠크닉 세트(캠핑ㆍ피크닉)’를 출시했다. 이번 굿즈는 아웃도어에서도 고품질의 커피를 즐길 수 있도록 인/아웃도어 액티비티와 숙박을 연계 운영하는 월악산 유스호스텔과 협업해 완성했다. 월악산 유스호스텔은 로컬, 자연, 환경에 대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매력적인 아메리칸 빈티지 무드와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여행자들이 선호하는 유스호스텔로 유명하다. ‘커피 캠크닉 세트’는 커피앳웍스 대표 블렌드인 ‘디바’ 원두를 듀얼브루로 추출해 액상 콜드브루 스틱으로 만든 △‘포켓 콜드브루 디바’, 리얼 바닐라 빈이 만드는 고급스러운 단맛을 자랑하는 △‘바닐라빈 시럽 스틱’, 매쉬 망으로 디자인 돼 가벼움과 통기성이 특징인 △‘트래블 파우치’, 온도 유지에 탁월한 스테인리스 소재의 △‘캠프컵’, 미니멀한 사이즈로 휴대성이 용이한 △‘핸드 타월’ 등 5종이다. 4일부터 커피앳웍스 홈페이지 및 29CM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10일부터는 커피앳웍스에서 전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커피앳웍스는 협업을 기념해 6월 한 달간 ‘캠크닉 세트’를 19% 할인한 39,900원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의 신규 조합장 이사진이 대규모로 재편된 가운데 강호동 회장 측근이 다수 포진하면서 중앙회 운영에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농협중앙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본과에서 임시 대의원총회를 통해 올해 각 선출단위 회원조합장들로 구성된 이사추천후보자 추천회의가 추천한 후보자들 중 18명을 이사로 선출했다. 18명의 조합장 이사는 10명의 지역 농협 대표(경기·충북·충남·경북·경남·전북·전남·강원·제주·특광역시)와 2명의 축협 대표, 6명의 품목조합 대표로 구성된다. 중앙회 이사회는 농협 조직의 예산과 사업 계획, 조직·경영, 임원 규정 등 모든 사업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하는 핵심 기구다. 이사 임기는 4년으로 오는 7월 1일부터 2028년 6월 30일까지다. 강 회장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진 지역농협 이사조합장 중 전북의 김원철 부안농협 조합장은 이번 이사 선출로 유례없는 ‘4선 이사’가 됐다. 김 조합장은 앞으로 농협중앙회 경영목표 설정과 사업계획 조정, 경영 및 규정의 제정과 개정 등 농협중앙회 운영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맡는다. 강 회장과 같은 경남 출신 이사도 3명 배출됐다. 오흥석 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가짜 발기부적치료제 불법 수사 사건 중 역대 최대 제조물량이 압수됐다. 보건당국은 제조 공장 최초 몰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국내 허가된 ‘비아그라정’, ‘시알리스정’ 등을 위조한 가짜 불법 발기부전치료제를 제조·판매한 형제 2명을 적발해 주범인 형을 구속하고 공범인 동생과 함께 검찰에 송치했으며, 범죄 장소로 사용된 제조 공장(2곳)은 몰수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피의자들은 인적이 드문 농가 지역에 위치한 제조 공장 2곳(외부 감시용 CCTV 및 전용 실내 주차장 등 구비)에서 원료 혼합기부터 타정기, 정제 코팅기, 포장기까지 전 공정 생산 시설을 갖추고 가짜 불법 발기부전치료제 14종을 2020년 9월경부터 올해 3월까지 불법으로 제조했다. 8종은 정품 의약품인 비아그라정(주성분: 실데나필), 시알리스정(주성분: 타다라필), 레비트라정(주성분: 바데나필)을 위조한 가짜 의약품, 6종은 피의자가 임의로 제조한 불법 의약품으로 14종 모두 발기부전치료 성분으로 실데나필만 함유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가짜 비아그라정 등 8종은 정식으로 국내 허가된 제품과 유사한 색과 모양의 정제 형태로 제조했으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지역 농식품 업체의 동남아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해 한국제다영농조합법인, 제이에스코리아, 아라움, 대륙식품와 함께 태국 방콕에서 열린 세계 3대 식품 박람회인 ‘타이펙스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타이펙스 식품 박람회(THAIFEX-ANUGA ASIA)는 지난 1일까지 5일간 40여 개국 3천여 사가 참여했고 동남아 국가에서 개최하는 최대 규모 전문 기업 간 거래(B2B)중심의 국제식품박람회다. 5월 30일까지 3일간은 전문 바이어를 위한 무역상담 박람회, 이어 1일까지 이틀간은 일반인이 방문하는 소비자 박람회로 개최됐다. 도는 지역 4개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부스 임차료, 기본장치비, 운송 및 통관비, 통역비 등을 전액 지원했다. 참가 기업은 총 79건의 수출 상담을 통해 총 302만 6천 달러의 상담 실적을 올렸다. 녹차, 그린티 믹스를 수출하는 한국제다영농조합법인은 7천 달러의 업무협약(MOU)을 했다. 신현곤 도 국제협력관은 “전남 우수 농특산물을 선발해 지원한 결과 태국을 비롯해 잠재력이 높은 동남아 시장 진출의 중요한 발판을 내디뎠다”며 “앞으로도 농수산식품 수출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남도의 특색을 진하게 느낄 수 있는 관광지로 강진 병영시장, 고흥 전통시장, 나주 영산포 풍물시장, 순천 아랫장, 함평천지 전통시장을 6월 추천관광지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강진 병영시장은 병영면 삼인리에서 열리는 5일장(3·8일)이다. 금·토요일 마다 ‘불금불파(불타는 금요일엔 불고기 파티)’ 행사가 열려 연탄향 가득 품은 불고기를 맛볼 수 있다. 또한 강진은 제철 식재료로 만든 남도 한정식이 유명하다. 굴비 등이 푸짐한 한정식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하멜촌 맥주, 토하젓, 병영전통주 등 특색있는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강진군은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전략으로 ‘반값 강진 관광’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반값 강진 관광은 2인 이상 가족이 강진에서 여행하면 소비액의 50%, 최대 20만 원을 모바일 강진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사업으로 최소 3일 전 사전 신청해야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고흥 전통시장은 숯불향 가득 머금은 생선구이가 유명하다. 고흥은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다양한 어류가 잡힌다. 서대, 조기, 민어 등 신선한 생선을 숯불에 올리면 바삭하고 촉촉하게 구워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