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노태영 기자]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은 사슴태반 줄기세포 캡슐 제품을 밀수한 일당이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원료로 사용할 수 없는 ‘사슴 태반 줄기세포’를 함유한 캡슐제품을 불법 수입해 판매한 다단계판매원 김모씨 등 6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식품위생법' 및 '식품 등의 표시ㆍ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식약처는 지난해 10월 뉴질랜드산 사슴 태반 줄기세포 함유 제품을 ‘항암작용’ 등 질병 치료에 효능‧효과가 있다고 광고하면서 고가[1병(60캡슐), 50~60만원]에 판매한 일당을 적발하고, 정확한 위반 경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수사에 착수했다. 수사 결과, 김모씨 등은 2019년 5월부터 2023년 9월까지 위반제품을 해외 다단계업체 ‘A’사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직구로 구매하거나, ‘A’사가 개최하는 해외(싱가포르, 일본·타이완·필리핀·홍콩 등 11개국) 세미나에 참석해 현지에서 구입하는 방식으로 총 2152병을 국내로 밀반입하고, 그 중 1978병(약 10억원)을 소비자에게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피의자 중 3명은 과거에도 같은 제품을 국내로 밀반입하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군수 심덕섭)은 고창식품산업연구원과 상하농원이 함께 고창산 고들빼기의 기능성 연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농생명·바이오 소재 산업화 기술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군의 대표적인 향토자원인 고들빼기의 건강 기능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고창 김치산업의 소비층을 확대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김치 원재료인 배추, 무와 함께 고들빼기의 주산지로 알려져 있으며, 건강에 유익한 이눌린 성분이 풍부하여 여러 건강 효능이 알려져 있으나 그 기능성에 대한 과학적 입증은 부족했다. 고창식품산업연구원은 동물실험을 통해 고창산 고들빼기 추출물의 면역증진 효능을 검증하여 지역특화자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상하농원은 이러한 기능성 자료를 확보하여 제품의 다양화를 도모하는데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고창식품산업연구원과 상하농원은 지난 4월에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데 이어이번 연구를 통해 향토자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지역 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협력해 오고 있다. 이희권 고창식품산업연구원장은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연구와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우리 농산물의 국내외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영유아 급식시설의 식중독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총 6800곳을 점검한 결과, '식품위생법'을 위반한 13개소를 적발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17개 지자체와 함께 5월 2일부터 5월 24일까지 실시했으며, 점검과 함께 식중독균 오염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조리식품 등에 대한 수거·검사도 병행했다. 점검 결과 주요 위반 내용은 ▲보존식 미보관(4건) ▲소비(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3건) ▲건강진단 미실시(2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2건) ▲보존 및 유통기준 위반(1건) ▲영양사 미고용(1건)이며, 적발된 업소는 관할 관청에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하고 6개월 이내에 다시 점검할 계획이다. 참고로 집단급식소 조리식품 등 총 967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현재까지 검사가 완료된 630건은 식중독균 등 기준·규격에 적합했고, 검사 중인 337건에 대해서는 검사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위생점검 위반 내용>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CJ나눔재단(이사장 이재현)이 지난 12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과 서울시 중구 CJ더키친에서 ‘소외계층 청년 마음 건강 및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소외계층 청년 정서 지원에 나선다. CJ나눔재단은 소외계층 청년들에게 인성 및 직무 교육을 제공하고 CJ계열사와 동종업계로 채용을 연계하는 ‘CJ도너스캠프 꿈키움 아카데미’를 통해 청년들의 지속 가능한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청년들이 ‘나다움’을 찾아 자신의 삶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룩앳미(Look at ME)’ 캠페인을 진행해 온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이러한 CJ나눔재단의 사업 취지 및 활동에 공감해 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 19세에서 34세의 소외계층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CJ나눔재단과 아모레퍼시픽공감재단은 앞으로 3년간 총 800여 명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각 재단의 강점을 살린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먼저, CJ제일제당의 키친 스튜디오 ‘CJ더키친’에서 전문 셰프 3인의 소셜 다이닝 ‘꿈키움 청년 공감 식탁’을 통해 청년들이 직접 만든 요리를 함께 나눠 먹으며 공감 멘토와 함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컴포즈커피가 13일 서울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는 방탄소년단의 그라운드 행사 ‘2024 FESTA’에 참여해 현장을 방문한 관객들에게 무료 커피를 제공한다. ‘BTS FESTA’는 방탄소년단 데뷔일(6월 13일)을 기념해 매년 팬들과 즐기는 축제다. 컴포즈커피는 방탄소년단 데뷔 기념일을 축하하고, 브랜드 모델인 뷔와의 시너지를 강화하기 위해 이번 행사에 스폰서로 동참하게 됐다. 이날 컴포즈커피는 별도 마련된 부스에서 행사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등 더운 날씨에 시원하게 즐길 수 다양한 인기 음료를 팬클럽 인증을 조건으로 선착순 무료 제공한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방탄소년단의 데뷔 기념일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응원한다.”며 “행사를 찾은 모든 분들이 컴포즈커피와 함께 보다 행복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배상면주가는 농심과 손잡고 느린마을막걸리와 포테토칩 신제품의 패키지 상품을 선보인다. 느린마을막걸리가 부침개, 보쌈 등 다양한 요리뿐만 아니라 스낵과도 잘 어울린다는 점에 착안, 색다른 안주 페어링을 제안하고자 농심과 협업해 이번 패키지를 기획했다는 것이 배상면주가 측 설명이다. 배상면주가는 농심과 함께 SNS 이벤트 등 컬래버레이션 형태의 프로모션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술 큐레이션 커머스 홈술닷컴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환상궁합 안주’를 테마로 배상면주가 느린마을막걸리 5병과 농심 포테토칩 먹태고추장마요맛 1봉으로 구성됐다. 배상면주가는 패키지 출시를 기념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농심이 지난 달 말 출시한 ‘포테토칩 먹태고추장마요맛’은 고추장과 마요네즈를 조합, 매콤하면서 짭짤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인 고추장마요와 먹태의 풍미가 조화를 이룬다. 인공감미료를 넣지 않아 시간이 흐르면서 부드럽고 달콤한 맛부터 쌉싸름한 맛까지 느낄 수 있는 ‘느린마을막걸리’와 같이 즐기기 제격이다. 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느린마을막걸리는 특히 매콤한 안주에 곁들이면 매운 맛과 얼얼한 맛을 잡아줘 더욱 맛깔나게 마실 수 있다”면서 “올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맥도날드가 기존 치즈버거를 업그레이드해 더욱 다채로운 맛을 가성비 있게 즐길 수 있는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를 출시했다. 고소하고 부드러운 치즈 맛으로 오랜 시간 사랑 받아온 치즈버거는 전 세계 맥도날드 매장에서 동일하게 판매되는 ‘코어 메뉴(Core Menu)’ 중 하나다. 국내에서도 1988년 진출 당시부터 판매되며 대표적인 클래식 버거로 자리매김해왔다. 새롭게 선보이는 ‘토마토 치즈 비프버거’는 기존 치즈버거에 새콤달콤한 토마토와 아삭한 양상추를 넣어 더욱 진한 맛과 깊은 풍미를 선사한다. 100% 순 쇠고기로 만들어진 패티와 화이트 마요, 케첩, 겨자소스가 만나 입안 가득 맛있게 어우러진다.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는 단품 3800원, 세트 5600원에 만나볼 수 있는 메뉴로,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전국 맥도날드 매장(일부 특수매장 제외)에서 구매할 수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고객들이 맛있는 버거를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맛있고 가성비 높은 ‘토마토 치즈 비프 버거’를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만족하실 만한 맛과 높은 품질의 버거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한상배, 이하 해썹인증원)과 호반호텔앤리조트(대표 이정호)는 지난 12일 호반호텔앤리조트 본사에서 음식점 위생등급제 적용 및 홍보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호반호텔앤리조트 내 모든 음식점에 대해 식품위생법에 따른 위생등급제를 적용함으로써, 국민에게 보다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음식점 위생등급 준비업소의 맞춤형 기술지원 및 지정평가 ▲홍보 및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를 위한 협력 ▲고객사 대상 관련 교육 등으로 양 기관은 상호 협력하여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해썹인증원 한상배 원장은 “휴가철을 앞두고 호반호텔앤리조트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대표 휴양지에서 온 가족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력하여 위생등급제의 적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호반호텔앤리조트 이정호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리조트를 찾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품질과 위생환경을 제공하겠다는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건강기능식품의 대표주자인 정관장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베트남 등을 중심으로 아세안 지역 진출을 통해 글로벌 종합건강기업으로의 영향력을 전세계로 확장해나간다. KGC인삼공사는 최근 말레이시아 최대 H&B(Health & Beauty) 스토어인 가디언(Guardian)과 왓슨스(Watsons)에 정관장의 주력제품인 홍삼정 에브리타임과 건강음료인 홍삼원, 굿베이스 석류 등을 입점했다고 13일 밝혔다. 말레이시아는 싱가포르와 더불어 동남아 경제의 중심지 역할을 하는 국가로 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2018년 1.5조원 수준에서 지난 2023년에는 약 2.4조원 수준으로 약 55% 성장했다. 말레이시아의 대표 건강식품 유통채널인 가디언은 600개점, 왓슨스는 700개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KGC인삼공사는 가디언 입점 계약을 금년 상반기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고, 왓슨스도 계약이 완료되어 6월 이후부터 입점이 진행 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는 말레이시아 내 가디언과 왓슨스 매장의 70~80% 정도 입점 계약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6월 3일~9일에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농심켈로그가 호랑이 기운이 솟아나는 새로운 신제품 '콘푸로스트 다크초코'를 출시한다. 신제품 '콘푸로스트 다크초코'는 오리지널의 바삭함은 그대로 살리고 깊고 진한 리얼 다크초콜릿으로 호불호 없는 진한 초콜릿 맛을 구현했다. 곡물의 가공을 최소화해 건강하게 구워 내어, 깊고 진한 리얼 다크 초콜릿을 맛있게 코팅하여 더욱 프리미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콘푸로스트 다크초코'는 든든한 호랑이 기운을 전하기 위해 균형 잡힌 영양소까지 갖추었다. 다크초콜릿은 더했지만 켈로그만의 꼼꼼한 영양 설계를 통해 '콘푸로스트 다크초코' 한 끼(30g)의 당 함량은 오리지널과 비슷한 사과 0.5개 수준이다.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패키지 디자인도 새롭게 리뉴얼했다. 콘푸로스트의 마스코트인 ‘토니’를 강조한 디자인으로 더욱 든든하게 솟아나는 호랑이의 기운을 표현했으며, 기존 콘푸로스트 패키지까지 동일한 디자인으로 변경하여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다. 농심켈로그 마케팅팀 이서영 과장은 "'콘푸로스트 다크초코'는 늘 새롭고 재미있는 것을 추구하는 10대 소비자는 물론, 콘푸로스트만의 바삭함과 달콤한 풍미를 좋아하는 성인들도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제품"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