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7월 4일부터 25일까지 광주김치타운 발효식품관 교육체험장에서 ‘시즌1, 전통음식 강정 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통음식 강정’을 주제로 진행되며, 1일 교육 방식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4회 진행된다. 체험 일정은 7월 4일 도넛 삼색 쌀강정, 11일 동그리 오란다 강정, 18일 도넛 까불이 강정, 25일 견과류 강정이다. 프로그램 참여 예약은 오는 24일부터 가능하다. 또한 9월에는 ‘시즌2, 장아찌 만들기’를, 11월에는 ‘시즌3, 치즈 만들기’ 프로그램을 잇따라 열릴 예정이다. 각 체험마다 1주일 전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김치타운 누리집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예약을 받고 인원은 체험별 총 20명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치타운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노형근 광주김치타운관리사무소장은 “시민들이 시즌별로 진행하는 강정, 장아찌, 치즈 등을 활용한 전통음식 만들기에 도전,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김춘진 사장이 20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닭고기 전문 제조기업 한강식품(대표 박길연)을 방문하여 도계 및 가공시설을 둘러보고 토종닭을 포함한 삼계탕의 해외 수출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최근 닭고기 제품의 유통 및 소비트렌드에 대해 공유하고, 국내 소비 수요 저변 확대와 해외시장 진출 방안을 모색했다. 한강식품은 동물복지 도계시스템을 도입하여 전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토종닭으로 만든 제품 생산을 위한 제반사항을 준비중에 있다. 김춘진 사장은 서울 인사동에서 열린 ‘Hand In Hand 이니셔티브(HIHI) 투자 포럼’에도 참석해 FAO 관계자들을 만나 탄소배출 감축을 위한 먹거리 분야 저탄소 식생활에 대한 소개와 함께 실천 동참을 요청했다. 이번 HIHI 투자 포럼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사무소에서 개최한 포럼으로 개발도상국 정부가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농식품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자리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올가홀푸드(대표 권순욱, 이하 올가)가 국내산 현미와 찹쌀을 넣어 고소하고 쫀득한 영양 가득 찹쌀 반죽에 우리 땅에서 자란 검정 깨와 팥앙금을 각각 넣어 만든 ‘현미 국산깨 모나카∙현미 국산팥 모나카’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건강한 식습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식이섬유가 풍부한 통곡물을 활용한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여기에 할매니얼 디저트 인기가 지속되면서 지난 4월 올가홀푸드는 국내산 현미를 사용해 고소하고 담백한 맛을 내는 약과(현미약과), 가래떡(유기농 현미 가래떡 2종) 등의 프리미엄 디저트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에 올가는 현미를 사용한 새로운 K-디저트 ‘현미 모나카’를 선보이며 국산 현미 스낵 라인업 강화에 나섰다. ‘현미 모나카 2종(13g*8, 104g/4,300원)’은 건강한 현미와 찹쌀을 섞어 만든 쫀득하고 바삭한 피에 국내산 팥과 깨로 만든 앙금을 가득 채워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영양 간식이다. 찰진 피는 현미의 풍부한 영양과 찹쌀의 부드러운 맛을 느낄 수 있으며, 속 재료는 올가의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한 국내산 재료만을 넣었다. 한 입에 먹기 좋은 사이즈로 개별 포장해 달콤한 간식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명호)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기지부와 함께 불법 마약류 퇴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수원역(경기 수원시)에서 21일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이해 불법 마약류 근절과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마약류로 인해 다양한 고민을 상담할 수 있는 ‘용기한걸음센터*’와 센터 전화번호인 ‘1342(당신의 일상(13) 24시간 사이(42))’를 홍보하고자 마련됐다. 김명호 청장은 이날 합동 캠페인에서 “최근 마약 사범이 급증하고 있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마약류 중독으로 인한 폐혜를 인식하고 예방하는 데 국민 모두가 함께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식약처는 마약류로 고민이 있는 국민 누구나 익명으로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24시간 언제든지 신속하게 상담할 수 있는 ‘1342 용기한걸음센터’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를 통해 3월부터 본격 운영하고 있다”며, “주저하지 말고 ‘1342 용기한걸음센터’에 용기 내어 한 걸음 더 다가와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김명호 청장은 합동 캠페인에 앞서 한국마약퇴치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시장 이학수)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정읍에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하고자 전자지도 앱을 활용한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24일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스탬프 투어 운영 장소는 내장산 레저 휴양권 7개소, 동학 농민 혁명 문화권 8개소, 정읍사 문화권 5개소, 태산 선비 문화권 6개소, 샘고을시장 등 총 27개소다. 스탬프 투어 참여를 위해서는 모바일 앱(정읍시 전자지도)을 내려받거나, 정읍 전자지도 사이트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스탬프 투어 운영 장소를 방문하면 GPS 인식으로 도장이 자동으로 찍힌다. 투어 운영 장소에서 8개 이상 스탬프를 모은 참가자는 누구든지 정읍의 특산품인 귀리(2.5kg)나 정읍의 맛집(양자강, 신가네국밥, 보안식당)의 밀키트 중 하나를 네이버 폼을 통해 배송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여행 중 필수 해시태그인 정읍스탬프투어를 태그해 SNS에 업로드한 관광객에게는 관광 엽서가 추가로 지급된다. 기념품 지급은 연 1회로 제한되고, 기념품은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급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정읍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여행의 추억을 집에서 다시 한 번 기억하길 바라는 마음
[푸드투데이 = 노태영 기자]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임상현) 농식품연구소는 식품 부산물을 활용한 상품개발과 산업화 방안 마련을 위해 '식품 부산물 활용 소재화 및 상품개발 협의회'를 21일 농식품연구소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업사이클링 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조사 결과와 농식품연구소의 식품부산물 활용 가공상품 현황이 공유됐다. 전 세계적으로 연간 약 13억 톤의 식품이 폐기되고 이로인해 매년 약 8%의 온실가스가 배출됨이 강조됐고, 이에 친환경적인 생산과 소비가 필요하다는 점이 공론화됐다. 강원대학교 이재용 교수의 업사이클링 식품에 대한 소비자 선호조사 결과 아직 업사이클링 식품에 대한 국내 소비자 인식 비율은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업사이클링 식품 생산에 대한 소비자 필요성 인식은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구매의향도 약 87.9%로 높았다. 아스파라거스는 유통상의 이유로 하단 부위 3cm가 폐기되는데 이 부위에는 루틴과 사포닌 함량이 높다. 이를 활용해 농식품연구소는 짜먹는 젤리포(특허번호 : 10-2385088), 농축 액상스틱, 티백 차 등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평창군농업기술센터에 기술이전 했고, 하반기에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본격적인 무더위를 맞아 여름철 음식점의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유의사항과 식재료별 취급 요령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5년간(’19~’23년 (잠정)) 여름철(6~8월)에 발생한 식중독은 평균 98건(환자수 2,061명)으로, 이 중 음식점에서 발생한 식중독이 전체 비율의 58%(57건)를 차지하며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여름철에 발생한 식중독의 50% 이상이 병원성대장균과 살모넬라균에 의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주요 원인 식품으로는 살모넬라 식중독은 김밥, 냉면 등 달걀을 사용한 음식이었으며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은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생채소 및 육류에서 많이 발생했다. 따라서 음식점에서는 식재료 및 조리기구에 대한 철저한 세척‧소독 관리 등을 통해 식중독 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식재료별 세척·보관 등 취급 요령 여름철 장마로 인해 가축의 분뇨·퇴비 등이 환경에 유출되면 동물의 대장에 존재하는 병원성대장균이 수확 전 채소류에 이행될 가능성이 있다. 따라서 음식점에서는 겉절이, 쌈채소 등과 같이 가열·조리 없이 섭취하는 채소류의 경우 염소 소독액(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풀무원 평양냉면’을 전면 리뉴얼하고 이를 기념해 평양냉면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위해 특별 경품 증정 이벤트를 준비했다. 풀무원식품(대표 김진홍)은 평양냉면의 면과 육수,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하고,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00%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오는 20일부터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풀무원은 여름면 성수기를 앞두고 자사 대표 여름면인 ‘평양냉면’을 리뉴얼해 품질과 맛을 더욱 업그레이드했다. 먼저 초고압 제면 공법으로 면의 쫄깃함은 유지하면서 면 압출 압력을 조정해 부드러운 식감을 더했다. 또한 동치미 발효에 쓰이는 종균을 풀무원에서 개발한 씨앗 유산균으로 바꿔 육수의 감칠맛과 청량감을 높였다. 제품 패키지에 ‘쩡한 청량감 UP’, ‘시원담백한 양지육수와 초고압제면으로 끝까지 쫄깃한’ 등의 문구를 삽입해 소비자의 시각적 인지를 강화했다. 리뉴얼과 함께 냉장면 No.1 풀무원의 노하우로 재탄생한 평양냉면의 제품력을 더욱 많은 소비자에게 알리기 위해 경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는 평양냉면 2인·4인용 구매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20만 봉 한정으로 진행된다. 제품은 주요 대형마트와 ‘#(샵)풀무원’ 등 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원장 오정완)은 전국 28개 지역의약품안전센터(이하 지역센터)와 함께 ‘2024 약물안전캠페인’을 21일부터 3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약물안전캠페인은 의약 전문가와 일반 국민에게 의약품 안전 사용과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나의 부작용 정보, 나눌수록 안전해집니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식약처와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은 캠페인 기간에 ▲의약품 부작용 보고의 중요성 및 보고 방법 안내 ▲의약품 안전 정보 안내 ▲의약품 부작용 피해구제 제도 등에 대한 홍보 ▲지역센터 역할 소개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한다. 각 지역센터에서도 부작용 상담 창구 운영 등 다양한 현장 행사를 진행하며 특히 전라도 소재 지역센터와 서울 소재 지역센터에서는 24일(전라)과 26일(서울)에 ‘의약품 부작용 관리’를 주제로 의료전문가 대상 심포지엄을 열어 조영제·비만치료제 등의 사용 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이상사례의 특징과 인과성 평가 방법에 대한 의료 현장 경험과 지식을 공유할 예정이다. 김상봉 의약품안전국장은 “정상적인 사용에도 예상치 못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나 생명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는 이상만 농식품혁신정책관과 김상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이하 국토부) 건설정책국장이 20일 서울 양재동 에이티(aT)센터에서 스마트팜 및 건설업계와 간담회를 갖고 양 업계 간 협력을 통한 해외 동반진출 확대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석한 협회와 주요 기업들은 지난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향후 업계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수출 상생 모델을 만들어가기로 했다. 간담회에서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는 2023년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K스마트팜 수출·수주 성장세를 강조하며,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건설·엔지니어링 업계의 경험과 현지 인프라가 더해진다면 두 산업 모두에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해외건설협회와 한국엔지니어링협회는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위한 글로벌 경쟁이 심화되는 시점에서 K스마트팜이 국내 업체들의 차별화된 수주 전략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며 우수한 기술력의 스마트팜 기업에 대한 정보 공유 확대를 요청했다. 스마트팜 기업 만나씨이에이(CEA)와 건설기업 도화엔지니어링의 해외 협력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고,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