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이 신제품 ‘순살바삭 버터갈릭치킨’을 출시하고, 냉동치킨 제품 라인업을 확장한다. 대상은 지난 3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문점 수준의 소스 치킨을 맛볼 수 있는 ‘순살바삭 허니간장치킨’을 출시한 이후 소비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다. 이에 힘입어 새로운 맛으로 신제품 ‘순살바삭 버터갈릭치킨’을 출시하게 됐다. 이번 신제품은 특제소스에 각별히 공을 들였다. 프랑스 3대 명품 버터로 손꼽히는 이즈니 버터에 진한 마늘향을 더해 고소한 풍미와 알싸한 맛의 버터갈릭소스를 개발한 것. 16시간 이상 저온 숙성한 국내산 닭가슴살에 다수의 공기층을 생성한 튀김옷을 입힌 뒤 두 번 튀겨내어 ‘겉바속촉’의 진수를 느낄 수 있으며, 버터갈릭소스를 얇고 균일하게 코팅해 최적의 고소 알싸한 맛을 탄생시켰다. 또 대상㈜ 청정원만의 소스 제조 기술로 고온의 조리에서도 잘 타지 않는다.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할 경우 180도로 3분간 예열한 후 11분 동안, 오븐으로 조리할 경우 13분 동안 조리하면 갓 튀겨낸 듯한 순살치킨을 완성할 수 있다. 여름방학을 맞은 아이들 간식으로 활용하기도 좋고, 시원한 맥주와 함께 즐기는 안주로도 제격이다. 신제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과실주로 제조한 기타주류의 아황산염류 잔류기준이 완화되고, 건강기능식품용 장용성 캡슐 원료 사용기준이 개선돼 일반 식품제조업체도 제조가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과실주로 제조한 기타주류의 아황산염류 잔류기준을 개선하는 내용 등을 담은 '식품첨가물의 기준 및 규격' 고시 개정안을 26일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 주요 개정 내용은 ▲과실주로 제조한 기타주류의 아황산염류 잔류기준 완화, ▲건강기능식품용 장용성 캡슐 원료(HPMCP)의 사용기준 개선, ▲동물성 원료 사용 식품의 보존료 천연유래 인정 범위 확대, ▲무수아황산 및 유황의 규격 신설 등이다. 이번 개정은 식약처가 지난 5월에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3.0’의 일환으로 업계의 요구를 반영해 식품첨가물 기준·규격을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식품의 개발·상품화를 지원하는 한편, 보존료 천연유래 인정 범위를 동물성 원료까지 확대해 영업자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과실주로 제조한 기타주류의 아황산염류 잔류기준을 0.030g/kg에서 0.20g/kg까지 완화한다. 와인 등 과실주는 제조 시 아황산염류 사용이 필요해 잔류기준이 정해져 있으나, 기타주류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정관장이 한국 건강기능식품 기업 중 유일하게 미국의 프리미엄 마켓체인기업인 스프라우츠(Sprouts Farmers market)와 계약 체결을 완료하고, 글로벌 메인스트림 진출을 본격화한다. 스프라우츠는 친환경과 유기농을 컨셉으로, 고품질의 유기농, 글루텐프리, 비건, Non-GMO 제품 등을 판매하는 프리미엄 마켓체인 기업이다. 미국 전역에 41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연 매출이 약 9조원에 달한다. 정관장이 국내 건기식 기업 중 유일하게 스프라우츠와 계약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앞서 미국에 진출한 코스트코와 아마존의 매출 호조와 소비자의 긍정적인 반응이 주효했다. 실제 코스트코 매출은 24년 1~5월 기준, 전년 동기 대비 150%를 기록했다. 특히 코스트코 140여 개 매장에 입점해 있는 ‘정관장 홍삼원’은 홍삼 기능성 음료로 카페인 중심의 미국 기능성 음료시장에서 무카페인 기능성 음료 시장을 이끌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정관장은 아마존의 ’Herbal Supplement Ginseng’ 부문에서 브랜드 기준 1위 랭킹을 유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정관장 에브리타임 2000mg’ 등에 대한 소비자들의 긍정적인 평가가 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오뚜기가 오뚜기 카레 출시 55주년을 맞아 카레를 새롭게 해석한 ‘오뚜기 카레크림볶음면’을 선보인다. 신제품 ‘오뚜기 카레크림볶음면’은 꾸덕하고 매콤한 카레크림소스와 푸짐한 건더기가 조화를 이루는 용기면으로, 오뚜기 카레 55주년을 기념해 55만개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오뚜기는 매콤하고 크리미한 볶음면을 선호하는 젊은 세대는 물론 색다른 카레 레시피를 원하는 전 연령층의 입맛을 겨냥해 이번 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깊은 풍미의 카레소스를 넣어 대중적으로 인기가 높은 ‘오뚜기 카레 매운맛’ 수준의 맵기를 적용하면서도, 크림분말스프를 동봉하여 부드럽고 꾸덕한 식감을 구현했다. 건더기 스프는 큼지막한 소고기 큐브와 푸짐한 야채 후레이크로 맛과 보임성을 강화했다. 간편한 조리법도 장점이다. 물을 버리지 않고 국물 자작하게 조리하는 ‘복작복작’ 조리법을 적용해,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 깊고 진한 카레 크림맛을 즐길 수 있다. 해당 제품은 오는 7월 15일 출시 예정으로, 오뚜기몰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 구입 가능하다. 오뚜기 관계자는 “출시 55주년을 맞은 창립 제품 ‘오뚜기 카레’의 전통성과 다양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하기 위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동원디어푸드가 운영하는 가정간편식 전문 온라인몰 ‘더반찬&’이 ‘산지직송’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26일 밝혔다. ‘산지직송’은 농수산물, 과일 등 신선식품을 산지에서 중간 유통 단계 없이 고객에게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다. 이를 통해 고객은 가장 신선한 상태의 농수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받아볼 수 있다. 산지 직거래를 통해 농가의 판로 개척, 수익 증진을 돕는 ‘지역상생’의 의미도 갖는다. ‘산지직송’ 서비스를 통해 우선 선보이는 신선식품은 △안면도 참소라 △성주 참외 △초당 옥수수 △신비 복숭아 등 50여 개 상품이다. 천도복숭아, 자두, 수박 등 제철 식품도 만나볼 수 있다. 더반찬&은 상품을 엄선하기 위해 전문 상품기획자(MD)가 강원도, 안면도 등 산지를 직접 찾아 재배 환경, 품질, 맛 등을 검증했다. 또한 올해까지 산지직송 상품을 200여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더반찬&은 ‘산지직송’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수박, 초당 옥수수 등 제철 식재료를 다음달 9일까지 최대 7% 할인 판매한다. 더반찬& 관계자는 “고객들이 집밥 고민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도록 수제 반찬, 가정간편식과 함께 제철 과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지난 22일 경북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개최된 ‘동서트레일 47구간 걷기행사’에 한우 육포 1,000개를 후원해 참가자들의 완주를 응원했다고 26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백패킹)이 가능한 트레일로 조성 중으로, 산림청은 2026년까지 전체 849km 길이, 총 57개 구간을 완공할 계획으로 2023년 6월 경북 울진 55구간에 이어 지난 4월 경북 봉화 47구간이 두 번째로 개통됐다. 지난 22일 진행된 ‘동서트레일 47구간 걷기행사’는 산림청이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동서트레일 57구간 중 47구간 개통을 기념하여 트레킹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한우자조금은 무더위 속 걷기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들의 체력 보충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경제과와 협력해 양질의 단백질이 풍부한 한우 육포 총 1,000개를 지원하며 완주를 응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남성현 산림청장, 박현국 봉화군수를 비롯한 행사 관계자와 참가자 총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한우자조금이 전달한 한우 육포를 나눠 먹으며 성공적으로 트레킹을 마쳤다. 이동활 한우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25일 대한제당 인천제당공장을 방문해 제당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식품·외식 분야에서 사용되는 필수 식재료인 설탕의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제당업계와 물가 안정에 대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대한제당은 “지난해 국제 원당 가격 상승 영향으로 고가로 이미 구매한 물량이 아직 소진되지 않았고, 인건비·에너지 비용 상승 등으로 경영비 부담이 증대되고 있다"라며 업계의 어려움을 전달했다. 이에, 송미령 장관은 “정부는 올해 6월까지 적용 예정이었던 원당 할당관세(3%→0)를 연말까지 연장하는 등 제당업계의 경영부담 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설명하고 “원당의 국제가격이 ‘23.11월 최고점(최근 10년, 11월 6일 27.9¢/lb)을 기록한 이후 하향 안정세를 보이고 있어 원당의 국제 가격 하락분이 국내 제품 가격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이 일본식 닭튀김 가라아게의 바삭바삭한 튀김옷과 육즙을 가득 머금은 속살을 제대로 구현한 신제품 ‘정통 수제 가라아게’를 카카오의 임팩트 커머스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먼저 선보인다. 하림 ‘정통 수제 가라아게’는 부드러운 닭다리살을 간장, 생강, 마늘로 양념한 뒤, 손으로 하나하나 튀김옷을 입혀서 도톰하게 모양을 만들어 튀긴 제품이다. 기존 치킨 제품과 다른 비율의 반죽을 사용하여 일본 가라아게 특유의 결이 다른 바삭한 식감과 촉촉하게 살아있는 육즙, 진한 풍미가 특징이다. 20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제품을 넣고 약 15분간 조리하면 일식 전문점에서 맛볼법한 가라아게가 완성된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새콤한 소스와도 잘 어울린다. 하림은 ‘정통 수제 가라아게’를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먼저 선보인 뒤 하림 공식 온라인 쇼핑몰 하림몰(www.harimmall.com)을 비롯한 다양한 유통 채널로 판매처를 확대할 예정이다. 가격은 9900원. 카카오메이커스에서는 2봉에 1만8800원, 3봉은 2만6700원의 선공개 할인가로 만날 수 있다. 하림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더욱 다양한 냉동치킨 제품에 대한 니즈에 힘입어 기존 순살치킨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특별자치도 군산시(시장 강임준)는 보건소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및 초 · 중 · 고교(이하 학교 등)에서 백일해, 수두, 유행성이하선염(볼거리), 성홍열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히며, 학생과 학부모에게 학교생활 중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유행하는 백일해, 수두, 유행성이하선염, 성홍열은 증상은 다르지만 모두 기침할 때 분비되는 침방울(비말) 등 호흡기 분비물을 통해 전파되는 감염병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백일해는 보르데텔라 백일해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이며 발열은 심하지 않으나 발작성 기침이 특징이고 수두는 미열을 시작으로 온몸에 발진성 물집(수포)이 1주일가량 발생하며, 물집성 병변에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로 감염된다. 유행성이하선염은 귀밑 침샘(이하선) 부위가 붓고 1주일가량 통증을 동반하며 기침 시 분비되는 침방울(비말)로 전파되므로 주의해야 하고 성홍열은 38℃ 이상의 발열과 인후통으로 시작하여 작은 좁쌀 크기의 발진이 입 주위 및 손 · 발바닥을 제외한 전신에 나타나며, 직접 접촉하거나 호흡기 분비물의 공기 전파를 통해 감염된다. 이번에 유행하는 감염병 질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축산기술연구소가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는 가축개량심의위원회 결과, 지난 2021년 후보씨수소로 선발돼 3년간 후대검정을 진행해 온 ‘충남한우-3호(KPN1636)’가 국가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충남한우-3호(KPN-1636)는 국가 보증씨수소 능력 기준 상위에 해당하는 우량한 증체형으로 이번 위원회에선 지자체 연구기관 중 유일하게 도 축산기술연구소만 보증씨수소를 배출했다. 축산기술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충남한우-3호(KPN1636)의 이번 국가 보증씨수소 선발로 도내 한우농가는 우량 한우 정액을 지속 우선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 현재 도내 한우농가는 지난 2021년 국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된 충남한우-1·2호(KPN1461·KPN1463)의 정액을 우선 공급받고 있으며, 2022년부터 공급한 정액량은 5만 7500스트로(straw)에 달한다. 충남한우-3호 보증씨수소는 앞으로 10만 스트로의 정액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절반에 달하는 5만 스트로가 도내 한우농가에 우선 배정된다. 정액 공급을 희망하는 도내 한우농가에 단계적 수요조사를 거쳐 3년간 공급하며, 정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