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2024 글로벌 전략회의'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해외 57개국 700여개 매장에서 소비자 매출(포스 매출) 3,000억원, 해외 법인 매출 1,100억원의 성과 달성을 확인하고 글로벌 성장세가 가장 컸던 2023년에 대한 평가와 향후 지역별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국가별 성공 노하우를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국가별 우수 경영 및 마케팅 사례에 대한 발표, 현지 식문화에 따른 차별화된 메뉴 전략 공유와 마스터프랜차이즈(MF, Master Franchise) 계약 및 운영 현황 점검이 이루어졌다. BBQ는 해외 매장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사업 확대를 적극 추진하는 동시에, 각 국가 및 지역별 문화적 특성을 고려한 매장 운영 활성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글로벌 프랜차이즈 산업을 이끌어갈 외식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각 국가별 우수 인재 교육 및 채용 방안도 논의했다. 윤홍근 회장은 "우리는 한국의 맛과 문화를 전 세계 80억 인구에게 전파하는 문화 사절단임을 기억해야 한다"며 "우리 모두의 노력으로 이룬 해외 3,00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천안시(시장 박상돈)가 내년부터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인증하는 천안푸드 인증제 시행을 위해 인증기준의 마련을 추진한다. 시는 ‘천안시 천안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구체화한 시행규칙을 제정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시민이 천안푸드 인증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을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천안푸드 인증제 시행을 추진한다. 시행규칙은 지역에서 생산한 농축산물 및 가공식품에 대해 천안시장이 안정성을 인증하는 제도의 세부적인 사항을 정한 것으로, 인증 대상과 신청, 기준, 절차, 인증 심사에 관한 규정, 유효기간, 신청 제한 등 구체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천안시 천안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안’은 오는 10일 조례·규칙심의회를 개최해 규칙안을 심의·의결한다. 시는 이번 시행규칙이 제정되면 천안시 생산 농축산물의 안전성과 품질의 우수성 인증으로 농산물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신뢰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내년 상반기 중으로 천안푸드 인증제를 시행하기 위해 올해 연말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준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시행규칙 제정을 통해 천안푸드 인증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의 치즈 소분·판매 허용 등 소상공인을 위한 규제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을 3일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2023년 6월 발표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의 일환으로, 국민 안전과 직결되는 규제는 강화하고 식품 제조·유통 환경의 변화를 반영해 규제의 실효성을 높이고자 추진했다. 주요 내용은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의 치즈 소분‧판매 허용 ▲요트‧보트 등 마리나 선박에서 음식점 영업 허용 ▲식품자동판매기영업의 영업범위 확대에 따른 시설기준 등 정비 ▲식품접객업 간판의 업종 표시의무 면제 ▲식품접객업소 내 도박‧사행행위‧성범죄 발생 우려 시설 설치 제한에 관한 시설기준 개정 등이다. 먼저, 1인 가구의 증가 추세 및 소비자의 다양한 치즈 소비 행태를 반영하고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즉석판매제조‧가공소에서의 치즈류 소분‧판매를 허용하는 한편, 요트‧보트 등 여가용 마리나 선박에서의 일반음식점 등 영업을 허용해 이용객의 편의 증대 및 관련 산업 활성화를 지원한다. 솜사탕자판기, 라면자판기 등 무인으로 운영되는 다양한 형태의 식품자동판매기영업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2일 안동시에 있는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양성축이 확인되어 긴급 방역조치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발생농장은 190여두 사육규모 농장으로, 축주가 최근 모돈 및 웅돈의 폐사가 발생하여 2일 오전 신고해 동물위생시험소에서 7두를 검사한 결과 5두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올해 경북에서 3번째(전국 5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 농장 발생으로 영천(6.15.)에서 발생한 이후 17일만의 추가 발생이다. 이에, 도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의심신고가 접수된 즉시 초동방역팀을 현장에 투입해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이동 제한, 일시이동중지 명령,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했다. 또한, 발생농장에 대해서는 긴급행동지침(SOP)에 따라 사육돼지 전두수 살처분을 실시하고, 발생농장의 반경 10km 이내 양돈농장 5호 1만 5천여두에 대해서는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하여 추가 발생을 차단하고, 도내 전 시군에서는 가용 소독자원을 총 동원해 집중소독을 실시하도록 긴급 조치했다. 김주령 도 농축산유통국장은 “도내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양돈농장에서는 기본 방역수칙 준수와 축사내외 소독을 철저히 실시하고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2024년 농식품부 지역먹거리계획 패키지 지원 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보은군이 선정되어 2025년부터 3년간 국비 26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패키지사업은 지역먹거리 종합계획을 수립한 시군에 8개 농림사업을 5년간 포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3월에 사업을 신청해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도는 농식품부와 ‘지역먹거리계획 협약’을 맺고 내년부터 연차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농식품부 전문자문가(FD, Family Doctor)가 배정되어 자문과 점검을 받으며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3년간 총사업비 67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은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지원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지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지원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 지원 등 총 4종으로 지역농산물 생산과 유통 기반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이 보은군 먹거리정책 추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연차별 패키지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먹거리 선순환체계가 조기에 구촉되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고 농업인 소득향상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보은군과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2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ESG경영 선포 4년 차를 맞아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한 선도적인 ESG경영 추진을 위해 ‘2024년 제2차 ESG경영 CEO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2차 자문회의는 올해 1월에 열린 ‘2024년 제1차 ESG경영 CEO자문위원회’에서 나온 자문 의견을 바탕으로로 수립한 공사 ESG경영 추진계획 공유와 향후 발전 방안 논의로 진행됐다. 올해 공사 ESG경영 4년 차로 기관 고유사업과 연계한 ESG경영을 내실화하고 민간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ESG 부문별 다각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했다. 특히 농수산식품 동반성장 생태계 고도화를 위한 중소기업·사회적기업과 상생협력 강화, 농어촌 취약계층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ESG 연계형 사회공헌 추진, 환경, 인권, 안전 등 민간기업 ESG경영 지원 강화를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협업 분야 전문가인 한국협업진흥협회 윤은기 회장을 신규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참석한 자문위원들은 ▲ 공급망 실사법 도입에 따른 협력기업 ESG 관리강화 ▲ 농산물 수급 관리에서 사전 수요예측 관련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대표 정호석)은 2일 익산 본사에서 지속되는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을 위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에 따르면 최근 저출생과 고령화로 헌혈 인구 감소와 중증 수혈환자 증가 등에 따라 혈액 수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하림은 혈액 수급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상호협약을 맺고 분기마다 1회씩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이어오며 혈액 부족 문제해결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매 분기마다 60~70여 명의 임직원이 헌혈에 참여하고 있고, 기부된 헌혈증서는 분기별로 긴급 수혈이 필요한 백혈병 아동 등 위급한 환자들에게 기증하고 있다. 이날 헌혈 캠페인에 참여한 한 직원은 “헌혈은 직접적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긴급히 혈액이 필요한 환자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고 싶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호석 대표이사는 "혈액수급 안정화에 일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나서 헌혈에 동참해준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동반성장하기 위한 사회적 책임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김유미 차장은 최근 마약범죄 단속‧수사가 증가하며 보호관찰 및 수강·이수 명령 대상 마약류 사범도 증가함에 따라 법무부 소속 서울보호관찰소(서울 동대문구 소재)를 2일 방문해 마약류 사범 재활 현황을 살펴보고, 부처 간 효과적인 업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는 보호관찰 대상자에 대한 지도·감독 및 수강명령 집행 등을 통해 범죄성을 개선해 재범을 방지하는 보호관찰소의 역할과 업무, 마약류 사범 보호관찰 대상자 지도·감독 과정, 프로그램 현황 등이 논의됐고,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업무 담당자 간담회도 진행됐다. 김유미 차장은 “지금은 투약사범‧중독자에 대한 사법-치료-재활까지 빈틈없는 관리를 토대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신속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하는 시기로 이를 위해 부처 간 유기적인 업무 연계가 중요하다”며, “사법 처분 등의 종료 후에도 건강한 일상을 회복할 때까지 사회재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업무협조 체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식약처는 이번 현장 방문에서 논의된 의견을 마약사범 재활 지원 정책 강화에 적극 활용하고, 마약류 중독자 재활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청원생명브랜드 대표 품목인 블루베리와 애호박이 서울시민 밥상 공략에 나선다. 충북 청주시(시장 이범석)는 청원생명 블루베리와 애호박 본격 출하철을 맞아 1일부터 25일까지 서울시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판매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청원생명 블루베리 1팩/500g 당 2,000원, 청원생명 애호박 1개당 150원을 할인한다. 이번 판촉 행사에서 판매하는 청원생명 블루베리는 무농약 인증 농산물로 당도가 높고 과육이 크고 단단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청원생명 애호박은 공동선별·출하 체계를 갖추고 체계적인 생산·품질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전국 최상위권 판매량을 자랑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협, 농업인과 적극 협력해 지역 우수 농산물이 전국을 무대로 판매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겠다”며 “청원생명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농업경제대표이사 박서홍)가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2024 우리 농산물 과채류 매력 알리기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함께 알고, 함께 나누는 국산 과채류의 매력’을 주제로 ▲사진 ▲영상 ▲카드뉴스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국산 농산물 ․ 과채류에 관심 있는 국민은 개인 또는 팀(3인 이하)으로 참여 가능하며, 접수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ucc-contest.com)와 인스타그램(@nh_ucc)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농협은 ▲대상 1점(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농촌사랑상품권 200만원) ▲최우수상 1점(농협중앙회장상, 농촌사랑상품권 150만원) 등 총 33개 작품을 시상할 예정이며, 당선작은 11월에 발표한다. 박서홍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우리 과채류의 매력과 우수성을 친근하게 알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농협은 앞으로도 국산 농산물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국민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