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와 기업진흥원(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2024년 청년 소상공인 창업응원금 지원사업 3분기 대상자 모집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분야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충북 도내 청년 소상공인 창업자의 경영의욕을 고취하고 청년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년 소상공인 1,000명에게 창업응원금 30만원을 1인 1회에 한해 선착순으로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19~39세 도내 거주하며 사업을 영위하는 청년 소상공인 중 공고일 기준 7년 이내 신규 창업자로서 중소기업(소상공인)확인서가 발급 가능한 자에 한하고 있다. 기업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예산 소진 시까지 모집하며, 도 인증기업, 청년친화 강소기업 선정서, 착한 가격업소, 사업 관련 특허증 보유기업은 우선하여 지원 받을 수 있다. 3분기 모집은 오는 9월 20일까지 접수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충북소상공인지원센터 누리집 또는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 첫 시행으로 선착순 조기 마감된 바 있으며, 창업응원금 외에 세무‧회계 및 마케팅, CS 등 관련 창업 성장을 위한 교육‧정보 제공으로 청년 소상공인에게 큰 호응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쿠팡이 자체 브랜드(PB) 상품의 검색 순위 조작 등으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1400억원에 달하는 과징금 제재를 받은 가운데, 온라인 플랫폼의 불공정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온라인플랫폼 규제법이 추진된다. 국회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남근 국회의원은 5일 쿠팡 등 온라인 플랫폼의 독점적 지위 남용을 규제하는 '온라인 플랫폼 중개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최근 쿠팡이 알고리즘의 검색순위를 조작하거나 그 기준을 불투명하게 운영해 입점 소상공인과의 공정한 경쟁을 저해하는 행위로 과징금 처분을 받았다"며 "온라인 플랫폼 거래시장이 오프라인 거래시장을 대체하면서 급격히 성장함에 따라 거래상 우월적 지위를 가진 온라인 플랫폼 중개사업자들의 온라인 플랫폼 이용사업자에 대한 불공정거래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이에 대한 대책으로 민간의 자율규제를 통해 온라인 플랫폼 불공정거래행위를 개선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온라인 플랫폼 등 대기업과 소상공인 간 대등한 지위가 전제되지 않은 현실에서 자율규제의 성과를 기대하기는 어렸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번 발의안은 온라인 플랫폼 중개사업자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입안에 쏟아지는 별‘돔 페리뇽’ 알려진대로 ‘루이비통 모엣 헤네시’상표의 중간에 있는 ‘모엣’은 샴페인 계열사인 ‘모엣&샹동’의 앞 글자다. 하지만 ‘돔 페리뇽’은 ‘모엣&샹동’보다 하이엔드급 샴페인이다. 돔 페리뇽의 본명은 피에르 페리뇽(Pierre Perignon·1638-1715)으로 생 피에르 도빌레 수도원에서 지하 저장고 관리자로 일한 수도사다. 시각장애인이었던 피에르 페리뇽 수사는 미각에 대한 감각만큼은 예민했다고 전해진다. 그래서인지 별을 마시는 느낌이라는 시적인 말이 탄생했고 돔페리뇽의 홍보 문구에도 자주 쓰인다. 하지만 이 낭만적인 이야기는 돔 페리뇽 샴페인 브랜드 마케팅 과정에서 만들어진 스토리다. ‘돔 페리뇽’의 역사는 약 300여년이고 대중화된 지는 150년 정도 된다. 세계의 왕실, 상류층, 연예인들이 즐겨 마시는 샴페인으로 알려지며 유명해졌다. 명품 행사장에도 자주 등장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구축했다. ‘돔 페리뇽’은 와인을 다룬 만화로 유명한 ‘신의 물방울’에도 등장한다. 돈을 흥청망청 쓰는 중국의 거부들 사이에서는 피라미드 이벤트(샴페인 잔 100개를 피라미드로 쌓아 올린 뒤 위에서 ‘돔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목우촌(대표 조재철)이 초복을 맞이해 신제품 '풍미삼계탕'을 오는 6일 17시 20분부터 70분 간 공영홈쇼핑 채널을 통해 선보인다. 신제품 목우촌 풍미삼계탕은 100% 국내산 통닭에 △ 풍기인삼농협 인삼 △ 금왕농협 찹쌀 △ 맹동농협 마늘 등 전국의 보양재료를 푸짐하게 넣었다. 특히, 구수한 가마솥 누룽지를 첨가해 깊고 진한 육수 맛이 일품이다. 소비자들은 홈쇼핑 방송시간 풍미삼계탕 1kg×7팩 세트를 무료배송 혜택을 포함해 기획특가 5만4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조재철 농협목우촌 대표이사는 “복날을 맞아 엄선된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 신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인다”며 “무더운 여름 철 건강식을 찾으시는 소비자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손세희, 이하 한돈자조금)는 지난 6월 30일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크라운 프리미엄 가든 레스토랑에서 열린 제주도니 판매 기념식 및 한돈 시식회에 참석, 한돈의 우수성을 알렸다고 5일 밝혔다. 한돈자조금은 몽골 시장을 전략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지난 6월 27일부터 6일간 현지 실사를 마쳤으며, 현지 시장 조사 및 바이어 미팅, 유통업체 시찰 등을 진행했고 이를 기반으로 산업 전반의 트렌드를 파악하고 한돈의 현지 진출을 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 특히 1일부터 4일까지 울란바토르 이마트 3호점 앞에서 열린 제주도니 시식회 및 할인판매 행사에서 제주산 한돈이 타 수입산 돼지고기보다 높은 평가를 받아 우리돼지 한돈의 맛과 우수성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입증하는 계기가 되었다. 이번 현지 행사와 판촉 시식회에 함께 참여한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5월 8일 해외수출업자 LS 트레이딩(대표 이윤세)과 몽골 수입업자 Express Supply LCC(대표 B.Sukh-Ochir)간 수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을 통해 처음으로 제주산 한돈을 몽골에 수출하며 아랍에미레이트. 홍콩에 이어 세 번째 해외 판로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무릎관절의 골관절염 치료 등에 사용되는 유영제약의 ‘아트리플러스주(프리필드)(히알루론산나트륨)’(제조번호: AP2406, 사용기한: ’27.4.2.)의 부작용 정보에 따라 해당 제조번호 제품을 잠정 판매·사용 중지 조치하고, 조치 내용 등을 담은 ‘의약품 안전성 속보’를 의·약사 및 소비자 등에게 배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해당 특정 제조번호 제품을 투여받은 환자에게서 주사 부위 부종, 심한 통증 등 부작용 발생 사례가 신고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환자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유영제약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GMP) 적절성, 수거‧검사 결과가 확인될 때까지 유지된다.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현재 원인조사 등을 위해 해당 제품 생산 제조소에 대한 점검과 부작용 발생이 확인된 의약품을 투여한 의료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미사용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 등을 진행 중이다. 식약처는 ‘아트리플러스주(프리필드)’와 관련성이 의심되는 부작용 발생 등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즉시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전화 : 1644-6223, 팩스 : 02-2172-6701)에 신고해 주기를 당부했다. 식약처는 앞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는 초대형 워터 페스티벌 ‘워터밤 서울 2024’가 5일부터 7일까지 경기 고양시 킨텍스 야외 글로벌 스테이지에서 개최된다. 이번 ‘워터밤 서울 2024’에는 스프라이트 써머 캠페인 모델인 차은우와 권은비를 포함한 초호화 라인업, 더욱 강력하게 돌아온 어트랙션과 이벤트가 마련돼 관객들에게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상쾌하고 쿨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프라이트 존 중앙에 위치한 메인 스테이지 ‘스프라이트 워터폴 스테이지’에는 시선을 압도하는 자이언트 스프라이트 캔을 배치해 시원한 물 폭탄과 함께 스프라이트의 강렬한 상쾌함을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이 물줄기로 온몸을 흠뻑 적시며 뜨거운 열기를 날려버릴 수 있도록 다이내믹한 체험 및 이벤트존도 마련된다. ‘스프라이트 자이언트 디스펜서 존’에서는 머리 위로 쏟아지는 시원한 물줄기를 통해 스프라이트 샤워를 직접 즐길 수 있고, 바닥에서 물줄기가 뿜어져 나오는 ‘스프라이트 워터 스플래시 존’은 내딛는 발걸음마다 상쾌하고 쿨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스프라이트가 후원사로 참여하는 ‘워터밤 서울 2024’는 그린팀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5일 장연면 방곡리 일원에서 대학찰옥수수 첫 출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송인헌 군수는 이른 아침부터 옥수수 농가를 방문하여 수확과 선별,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대학찰옥수수 농가를 격려하고 응원했다. 군은 올해 총 1,510농가에서 936㏊ 면적의 옥수수를 식재해 8,422톤의 대학찰옥수수를 생산, 약 250억원의 수익을 거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특히 본격적인 대학찰옥수수 출하를 대비해 대도시 자매결연 자치단체 사전 주문 확보, 도·농 직거래 행사 추진, 주요 도시 광고매체 및 사회관계망(SNS) 홍보, 괴산장터 온라인 쇼핑몰 운영, 산지 직거래 및 농협 수매 등 다각도의 판매망 확충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최봉호 前 충남대 교수가 지역농민의 소득증진을 위해 1991년 시험재배를 시작으로 12년의 연구 끝에 개발한 품종이다. 군이 주력 소득작목으로 정하고 정책적으로 육성, 지원해 한국경영인증원으로부터 웰빙상품으로 인정받아 2011년 농림축산식품부에 지리적 표시 77호에 등록되며 자타공인 대한민국 대표 농특산물의 반열에 올랐다. 괴산대학찰옥수수는 현재까지 철저한 재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파리바게뜨가 이른 무더위에 시원한 디저트를 찾는 고객이 증가하면서 올해 6월 빙수 매출이 전년 대비 약 50%가량 증가했다. 올해 6월 한 달간 파리바게뜨에서 빙수의 누적 판매량은 전년 대비 약 50% 신장했다. 역대 최다 폭염 일수를 기록할 정도로 무더웠던 탓에 시원한 음료와 디저트를 찾는 고객이 늘어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또, 상큼한 맛을 강조한 과일 빙수를 대거 선보인 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평이다. 실제로 동기간의 과일빙수 판매량은 전체 빙수 판매량의 약 4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리바게뜨는 올해 부드러운 얼음에 달콤한 과일 토핑을 올린 과일 빙수를 출시했다. 먼저 ‘복숭아 와르르 빙수’는 곱게 갈아낸 폭신한 우유 얼음에 아삭한 식감의 노란 복숭아와 말랑하고 쫄깃한 나타드 코코를 토핑으로 가득 얹어 와르르 쏟아질 듯한 풍성하고 먹음직스러운 모습이 특징이다. ‘애플 망고 빙수’는 겹겹이 곱게 갈린 망고 얼음에 우유와 연유로 부드러움을 더하고 상큼달콤한 애플 망고를 가득 올린 제품이다. 여기에 바삭하게 씹히는 코코넛칩으로 마무리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빨리 찾아온 더위에 무덥고 습한 날씨가 이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기후 위기 극복 방안으로 대체식품이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물 발자국.에너지 사용량 등이 한우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거나 일부 대체식품의 경우 알루미늄이 검출되는 등 친환경적인 이미지와 달리 환경적인 단점이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는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체식품 현황 및 대응방안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기존 선행연구에 따르면 소비자들이 대체식품을 구매하는 이유로 ‘맛이 궁금해서(35.7%)’, ‘건강상의 이유(28.3%)’,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기여(16.0%)’ 순이었으며, 향후 대체식품 구매의향 증가 사유에서는 ‘온실가스 감축 등 환경기여(39.3%)’, ‘건강상의 이유(30.7%)’ 순이었다. 그러나 연구 결과 대체식품은 토지사용량 감소, 온실가스 배출량 저감 등의 장점을 갖는 대신 각 대체식품별로 한우보다 물발자국이 높거나, 이산화탄소 생성 및 에너지 사용량이 높거나, 식품 내 알루미늄이 검출되는 등 친환경적인 이미지와 달리 환경적인 단점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식품과 한우고기의 영양학적 성분분석을 실시한 결과, 단백질 함량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