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5일 서울 aT센터에서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수요기관 계약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급식통합플랫폼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용자 화면과 동일한 웹페이지를 개설해 시스템 메뉴별 기능 등 사용 방법을 알기 쉽게 상세히 설명하고, 외부 강사를 초청해 지방계약법의 이해를 주제로 특강을 제공하는 등 공공급식 분야 계약 담당자의 전문성 향상에 집중했다. 특히 공사는 사용자의 시스템 이용 편의를 위해 공공급식통합플랫폼 구축 이후 대면·비대면 등 다양한 방법의 교육을 113회 실시했으며, 전문 고객지원센터를 운영해 사용자를 지원하고 있다. 공공급식통합플랫폼은 급식 식재료가 공정하고 효율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2022년 9월 확대 개설된 급식 전문 전자조달시스템으로, 현재 학교는 물론 유치원, 어린이집, 사회복지시설, 군부대 등 공공급식 전 분야의 거래 방식을 반영해 운영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계약 담당자는 “실제 시스템과 똑같은 환경에서 사용 방법을 배우고, 지방계약법의 다양한 사례 등 심층적인 강의를 들어 업무 추진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SSM)이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지정할 수 없게 하는 법안이 추진된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송재봉(충북 청주청원) 의원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유통산업발전법 일부개정안 법안발의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골자는 대형마트, 준대규모점포의 월 2회 의무휴업일을 평일이 아닌 공휴일 중에서만 지정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의무휴업 제도의 입법 취지를 살리고, 대형마트 등의 근로자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한 목적이다. 개정안은 김남희.김우영.김현.박수현.박홍배.박희승.서미화.오세희.이광희.이기헌.이수진.이재관.임미애.임호선.전종덕.주철현.황정아 등 17명이 공동발의에 참여했다. 대형마트의 의무휴업일 제도는 골목상권과 전통 시장을 되살리고, 대형마트 근로자들의 휴식권, 건강권 등을 보장하자는 취지에서 지난 2012년 도입됐다. 이에 현행법은 시장.군수.구청장으로 하여금 대형마트와 준대규모점포에 대해 공휴일 중에서 의무휴업일을 월 2회 지정하도록 하고, 예외적으로 이해당사자와 합의를 거쳐 공휴일이 아닌 날을 의무휴업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장.군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탕후루 열풍이 지나가고 요거트 아이스크림 프랜차이즈인 ‘요아정(요거트 아이스크림의 정석)’이 2분기 245곳으로 작년 동기 100곳에 비해 2.45배 증가했다. 업계에서는 여러 디저트 프랜차이즈의 전성기가 1년을 넘기기 힘들었다는 점을 감안하면 유행을 좇아 너도나도 뛰어드는 창업 행태는 지양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최근 국내에서 유행하고 있는 디저트 프랜차이즈가 1년 만에 큰 인기를 끌었지만 전성기도 1년 정도에 그쳤다는 분석이 나왔다. 5일 핀테크 기업 핀다가 인공지능(AI) 상권 분석 플랫폼 ‘오픈업’을 통해 큰 인기를 주요 디저트 프랜차이즈들을 분석한 결과 평균 전성기가 2년을 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폭발적인 열풍을 일으켰다가 최근 인기가 시들해진 탕후루가 대표적인 예다. 핀다에 따르면 탕후루 프랜차이즈 업계의 2분기 총매출은 약 181억 원으로 추산됐다. 핀다 오픈업의 매출 데이터는 전국 300만여 개의 사업장에서 매월 발생하는 빅데이터를 카드사, 통신사,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국세청으로부터 제공받아 추정하고 있다. 2분기 탕후루 업계의 매출은 지난해 2분기(약 654억 원)와 비교하면 72%가량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축산경제대표이사 안병우)는 지난 달 31일부터 2일까지 2박 3일 간 농협 안성교육원에서 청년 농업인을 대상으로 '한우 후계축산인 Jump-Up 교육'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교육대상자는 농협이 전국 축협에서 육성하고 있는 후계축산인 조직에서 선발했으며 ▲한우산업 전망과 동향 ▲유전체 분석의 이해 ▲고급육 사양기술 ▲청년 농업정책자금 활용 및 사업계획서 작성 등 한우 기본교육과 금융·경영 교육이 같이 진행됐다. 또한, 한우의 정액 생산과 공급을 전담하는 한우개량사업소(충남 서산시)를 방문해 수정란 생산·이식, 건강한 송아지 키우기 등 전문적인 내용을 학습하는 시간도 가졌다. 본 과정을 수료한 한 교육생은“한우 사육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으며, 영농활동에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5일 전남 나주시는 윤병태 시장이 연이은 폭염에 가금농가 2개소(육계 1, 오리 1)를 긴급 방문해 연일 피해를 입고 있는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송풍팬, 냉방시설 설치 여부 등 세심하게 축사를 살폈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폭염 관련 발 빠른 선제적 행정 추진으로 피해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면서 “가축뿐 아니라 축주 및 시민들께서도 온열 질환이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까지는 지난해 피해 규모와 비슷한 수준이나 앞으로 피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판단됨에 따라 시는 가축 폭염 재해대책반 운영과 함께 9억원을 투입해 고온 스트레스 완화제 긴급 공급, 축사지붕 열차단재 보급, 가축재해보험료 등 지원했고, 매일 피해 현황을 주시하며 폭염 재해취약 농가 전담관 운영, 현장관리 교육 및 가축재해보험 가입 독려 등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강호동) 기획조정본부는 5일 기록적인 폭우로 특별재난지역이 선포된 충남 부여군 세도면 소재 농가를 방문하여 집중호우 피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기획조정본부 소속 직원 등 약 30여 명은 토마토집게 및 두둑비닐 제거 작업을 수행하며,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온 힘을 보태며 구슬땀을 흘렸다. 정용왕 기획조정본부장은 “갑작스러운 폭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농가에 작은 보탬을 드릴 수 있었던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과 아픔을 함께하며 다양한 피해복구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보유한 농업·푸드테크 분야 중소기업의 혁신 활동을 지원하고자 ‘중소기업기술마켓’ 활성화를 본격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은 중소기업의 기술 또는 제품을 공공기관이 직접 검증해 공공 조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재정부가 운영하는 온라인플랫폼으로 지난 4월 중소기업기술마켓의 ICT 협의체에 가입했으며, 7월에는 aT 중소기업기술마켓 지원센터 조직체계를 구성했다. 특히 공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 플랫폼에서 아직 성장 동력이 부족한 농축산·식품 분야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7월 말 공사를 포함한 농식품부 산하 7개 공공기관이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 하반기 중 중소벤처기업부 혁신 파트너십 사업 참여, 등록업체 판로 지원 등 전사적으로 지원사업을 마련할 예정이다. 김춘진 사장은 “공사는 중소기업기술마켓 지원을 확대해 국내 경제를 활성화하고, 푸드테크를 포함한 농수산식품 관련 우수 기술 양성에 박차를 가해 더 많은 중소기업이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북도(도지사 이철우)는 포항 앞바다에서 해파리 출몰이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휴가철 ‘피서객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동해안 해수 온도가 증가함에 따라 해파리의 번식과 생존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어 발생 빈도와 규모가 증가하고, 해양 생태계 변화 등에 따라 출몰 패턴이 달라질 수 있고, 출몰 지역과 시즌에 대한 정보를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 동안 관내 해파리 쏘임으로 인한 인명피해 사고는 총 38건이 발생했고, 연도별로 살펴보면 2021년 19건, 2022년 15건, 2023년 4건이 발생, 올해 7월 현재까지 6건이 발생하여 매년 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23년 8월 16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 사이 포항시 북구 오도리 ․ 흥환리 해수욕장 등에서 13명이 해파리에 쏘여 병원 이송했고, 올해 7월 22일 10시경에도 포항시 간이 해변에서 아동 2명이 해파리에 다리 등에 쏘임 사고가 발생했다. 주의 사항으로 피서객들이 바다에 들어갈 때는 전신 수영복을 착용하는 등 가급적 피부 노출을 최소화해 해파리에 쏘이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 하며, 특히 호기심에 해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생활하수 내 병원체 모니터링과 환자감시데이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률이 동시 상승하고 있다며 호흡기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한다고 5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기존 감염병 환자 중심의 감시체계를 보완하기 위해 2023년부터 생활하수 내 병원체 모니터링을 매주 실시하고 있고 지역 생활하수의 대부분을 처리하는 공공하수처리장 3개소(1하수, 2하수, 효천)의 하수를 매주 채수, 지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감염병 병원체들의 양 변화를 감시한다. 생활하수 내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농도를 분석한 결과, 7월 2주차부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8월 1주차 코로나19 바이러스 평균농도는300copies/㎕로, 7월 2주차 50copies/㎕보다 6배가 늘었다. 또 광주지역 협력 의료기관 9개소와 운영 중인 ‘호흡기바이러스감염증 병원체 감시’에서도 코로나19 검출률이 8월 1주차 29.7%로, 7월 2주차 6.8%보다 4배 상승했다. 이는 하수 감시 결과와도 유사하다. 정현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장은 “올해 여름 휴가철 코로나19의 집단 발생이 우려되므로 기침 예절과 외출 전·후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활, 이하 한우자조금)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5일부터 9일까지 온라인 한우장터를 개최하여 다양한 한우 상품을 할인판매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1++등급부터 1등급까지 한우 등심, 채끝, 불고기국거리, 양지를 대형마트 정상가 대비 최대 60% 할인 판매하며, 특히 불고기국거리(사태)는 한 근 15,000원 특별가로 만나볼 수 있다. 한우 미경산우도 저렴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국민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한우 우족·사골·잡뼈부터 곱창·대창·염통 등 다양한 부산물 품목과 한우 육포, 떡갈비, 곰탕 등 간편식 상품도 할인판매 진행한다.(업체별 상이). 참여 브랜드는 강원한우(강원), 경북대구한우 한우왕(경북, 대구), 녹색한우(전남), 서경한우(경기), 안동봉화축협한우(경북), 영풍축산(경북), 우리한우365(경북), 울산축협한우(울산), 의성마늘소(경북), 장수한우(전북), 지리산순한한우(전남), 참품한우(경북), 토바우(충남), 합천황토한우(경남), 홍천한우(강원), 소깨비(경북), 신선설한우(경기) 등 전국 각지의 총 17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한우자조금 온라인 한우장터는 전국 한우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