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음성군(군수 조병옥)은 지난 12일 인근 지역인 안성시 일죽면 축사에서 발생한 럼피스킨병 발생과 관련해 13일 집무실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1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조병옥 군수는 관계 부서장들과 관내 소 사육농가 일제 방역, 보건소 차량과 약품을 이용한 럼피스킨병 감염 매개체인 모기 등에 대한 구충 작업, 임상검사·예방접종 조기 실시 등 대응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군은 조병옥 군수를 반장으로 하는 종합상황반, 이동통제반 등 2개 반으로 구성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럼피스킨 확산 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럼피스킨병은 1종 가축전염병으로 소의 피부 등 결절과 피부부종을 나타내는 급·만성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주로 모기류, 등에류, 진드기 등 흡혈 곤충을 통해 전파되나 오염된 사료, 물 등을 통해서도 전파가 가능하다고 알려져 있다. 조병옥 군수는 “축산농가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가축전염병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흡혈 곤충 박멸을 위한 효율적인 방역 활동을 추진하고,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병 증상 발견 시 신속한 신고와 축사 주변 소독 및 발생지역 방문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신세계L&B(대표 송현석)가 한여름 즐기기 좋은 와인 네 가지를 추천한다. 먼저, 청량한 스파클링 와인 ‘페데리코 파테니나 까바 브륏’이다. 까바 DO(원산지명칭보호·Denominación de Origen) 구역에서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포도를 샴페인 전통 방식으로 양조해 섬세한 탄산감을 선사한다. 와인을 머금음과 동시에 시트러스 아로마와 은은한 꽃향기가 입안을 감돌며 톡 쏘는 산미가 여름철 잃어버린 입맛을 돋운다. 6℃로 차갑게 칠링해 신선한 샐러드, 담백한 해산물 요리와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산뜻함과 신선함이 돋보이는 화이트 와인 ‘칸티 모스카토 다스티 DOCG’는 밝고 투명한 황금빛을 지닌 세미 스파클링 와인이다. 아카시아, 재스민 꽃과 꿀의 은은한 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신선한 과실의 풍미에 가벼운 탄산감이 청량감을 더해 기분 좋은 달콤함을 선사한다. 알코올 도수가 낮고 제철 과일 및 간단한 안주류와 궁합이 좋아 가볍게 즐기기 좋다. 특히, 냉장고에 차갑게 보관해 마시면 더욱 좋은 맛을 낸다. 와인과 함께 낭만적인 여름 밤을 만끽하고 싶다면 ‘루이 자도 꼬또 부르기뇽 로제’가 제격이다. 아주 짧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국맥도날드가 매장 매니저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와 성장을 위해 대만 지역에서 워킹홀리데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맥도날드 워킹홀리데이는 ‘워케이션(Workcation)’의 장점을 살려 직원들이 새로운 환경에서 일과 여가를 즐기며 색다른 경험을 쌓고, 현장 전문가로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는 맥도날드만의 특별한 직원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해 제주 지역에서 첫 시작 후, 올해 초에는 강원도 강릉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바 있다. 이번 워킹홀리데이는 일반 크루(시급제 직원)를 대상으로 했던 이전 프로그램과 달리, 매장을 운영하고 관리하는 매니저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 기간 머물 숙소를 정하는 것은 물론, 전 일정을 매니저들이 직접 계획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참가자들이 주도하는 프로그램으로서 특별함을 더했다. 이처럼 참가자가 직접 해외에서의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이번 워킹홀리데이를 통해 맥도날드는 매니저들의 견문을 글로벌하게 넓히는 한편,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의 참가자로는 ▲부천역곡DT점 김정은 매니저 ▲수원인계DT점 김하영 매니저 ▲고양덕이DT점 김용희 매니저를 비롯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 비알코리아가 운영하는 던킨이 올해 부산과 인천 지역에 오픈한 매장 한정으로 지역 명물이나 특산품, K-Food를 활용해 출시한 ‘로컬 메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던킨은 2021년부터 브랜드 혁신을 꾀하는 ‘뉴웨이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서울 주요 지역에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는 특화 매장을 지속 확장해 왔다. 트렌디한 디저트를 찾는 젊은 소비자층을 중심으로 특화 매장이 인기를 끌었고, 이에 힘입어 프리미엄 제품과 매장 한정 제품을 선보이는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과 ‘던킨 T2 인천공항센트럴점’을 공개했다. 특히, 해당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시그니처 메뉴들은 풍성한 맛과 특색있는 비주얼로 큰 사랑을 받으며 출시 이후 약 한 달간 총 2만 5000여 개가 판매되며 로컬 매장의 매출을 견인하고 있다. 부산역 바로 앞에 위치한 ‘던킨 부산역 라마다점’에서는 AI를 활용해 개발한 지역 특화 메뉴 4종이 인기를 주도하고 있다. 광안리 해수욕장의 모래사장과 푸른 바다를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광안리 소금우유 크림도넛’과 부산의 명물 간식 씨앗호떡을 도넛으로 구현한 ‘남포동 씨앗호떡 츄이스티’는 인증샷을 부르는 남다른 비주얼과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아제약(대표 백상환)이 신제품 ‘모닝케어 프레스온’을 출시했다. 모닝케어 프레스온은 국내 최초 Press 타입 이중제형 숙취해소제로, 환과 음료를 한번에 섭취할 수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 섭취 방법은 상단의 버튼을 누르고 병의 뚜껑을 돌려 연 뒤, 환을 손에 덜어내지 말고 음료와 함께 한 번에 마시면 된다. 이 제품은 환과 액상이 섞이지 않도록 특허 받은 이중 기밀 구조 용기로 제작되어, 안전하고 위생적인 섭취가 가능하다. 목 넘김이 편한 소형환과 쌀눈 대두 발효 추출물(RSE-α)이 함유된 액상 100ml로 구성되어 있다. 맛은 달콤한 배 맛의 프레스온H와 개운하고 상쾌한 맛의 프레스온G 두 가지가 있으며, 개인의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프레스온H는 밀크시슬 추출물 분말과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으며, 프레스온G는 양배추 농축 분말과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모닝케어 담당자는 “이번 신제품은 19년간 모닝케어의 숙취 해소 연구개발 및 조사를 바탕으로 선보이는 혁신적인 숙취해소제”라며, “액상과 환을 동시에 섭취할 수 있는 이중제형 구조의 모닝케어 프레스온을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제품 모닝케어 프레스온은 가까운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이 지속되는 폭염과 열대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생수 지원 및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SPC그룹은 지난 12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서울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에 생수 3천 개를 지원하고, 임직원들이 서울역 쪽방촌 내 '온기창고'에서 후원물품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온기창고'는 쪽방촌 주민들이 편리하게 생필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맞춤형 상점이다. 쪽방촌 주민들은 배정받은 적립금을 활용해 필요한 물품을 자율적으로 선택해 수령할 수 있다. SPC그룹이 지원한 생수 3천 개는 온기창고를 통해 쪽방촌 주민들에게 전달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에 보탬이 되고자 생수 나눔을 진행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고, 약자와의 동행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SPC그룹은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북, 전북 등 지역에 SPC삼립 빵과 생수 총 5000개를 지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회장 정현식·이하 협회)가 13일 한 해 동안 뛰어난 역량과 모범적인 경영으로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2024 제25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舊 한국프랜차이즈 대상) 참가 신청을 오는 21일까지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가 개최하는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은 유일하게 대통령·국무총리 표창이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프랜차이즈 시상제다. 굽네치킨, 이디야커피, 크린토피아, 정관장, 맘스터치, 이마트24, 다비치안경 등 국내 최고의 브랜드들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등 지난 2000년 출범 이래 수 많은 우수·유망 브랜드를 발굴해 오고 있다. 올해 시상 부문에는 코로나19 이후 산업 규모와 트렌드가 빠르게 급변하고 있는 것을 고려, ▲<루키상>(신인상)이 신설됐다. 새로운 시장과 흐름을 창출하며 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다양한 신규 브랜드들의 각축전이 예상되는 부문으로 꼽힌다. 시상 부문은 ▲<우수 프랜차이즈 부문> ▲<혁신·성장 프랜차이즈 부문> ▲<기술혁신 부문> ▲<루키상>(신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생활안전관리원(원장 최상도)과 한국급식학회(회장 함선옥 연세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이하 학회), 한국푸드테크협의회(회장 이기원 서울대 푸드테크학과 교수)는 급식시장 변화에 따른 위생안전 및 운영관리 등 식생활 취약계층의 건강권 확보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2024 급식테크 포럼에 맞춰 대한민국 급식분야의 현재와 미래의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한민국 급식분야의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안전한 급식 생태계구축을 위한 협력 △k-급식의 세계 주도권 확보를 위한 협력 △급식분야 발전을 위한 연구·정보 및 최신기술 공유 등 대한민국 국민의 식생활 건강권 증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식생활안전관리원은 본 협약을 통해 소규모급식소의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 급식분야의 사회문제 해결, 국민의 식생활 안전관리 등 포용적 식생활 복지 실현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식생활안전관리원 최상도 원장은 “대한민국 국민의 식생활 건강권 증진을 위해 한국급식학회와 한국푸드테크협의회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공사)는 현지시각 8일부터 10일까지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24 베트남 식음료박람회(Vietfood & Beverage 2024)’에 참가해 K-푸드의 차별화된 맛과 건강한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고 13일 밝혔다. 농식품부와 공사는 베트남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해 국내 우수 K-푸드 수출업체 28개 사와 함께 ‘통합한국관’을 꾸렸다. 통합한국관에서는 포도, 파프리카 등 신선 농산물부터 쌀 음료, 떡볶이 등 쌀 가공식품과 홍삼, 건강기능식품, 주류, 음료 등 베트남 현지인 입맛 공략을 위해 다양한 K-푸드를 두루 선보였다. 특히 김밥, 라볶이 등 젊은이들이 열광하는 K-스트리트 푸드 시연·시식 행사를 진행해 바이어와 소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베트남식 샌드위치 ‘반미(Banh Mi)’에 한국의 건강 발효식품 김치를 넣은 ‘김치 반미’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현지인 입맛과 마음을 모두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 베트남 식음료박람회는 호치민에서 열리는 식음료 분야 최대 규모 박람회로, 베트남 식품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 이하 농관원)은 축산물 수요가 증가하는 휴가철을 맞아 축산물 수입·유통업체, 유명 피서지 축산물판매장,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지난 7월 8일부터 8월 9일까지 원산지 표시를 점검하여 위반업체 254곳 265건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축산물 유통 현황 모니터링과 함께 한국오리협회 등 축산단체와 유통 정보공유를 통해 지난해 대비 수입량이 증가해 원산지 위반 개연성이 높은 돼지고기, 오리고기(훈제) 등을 위주로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미표시한 행위를 집중 점검했다. 점검결과 위반업체는 254개소를 적발했으며, 위반품목은 돼지고기 116건(43.8%), 닭고기 52건(19.6%), 소고기 47건(17.7%), 오리고기 46건(17.4%), 염소고기 4건(1.5%) 순으로 지난해 대비 45개소(21.5%)가 증가했으며, 특히 오리고기는 지난해 9건에서 46건으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농관원은 적발업체 중 중국산 오리고기 등 국내산으로 판매한 144개 업체를 형사입건하였으며, 미표시로 적발한 110개 업체에 대해서는 과태료 3천9백만원을 부과했다. 박성우 농관원장은 “수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