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밀양시는 박일호 밀양시장이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최일선에서 고생한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한끼밥상’에서 보건소 직원들은 코로나19를 겪으며 힘들었거나 보람됐던 일, 업무 중 느낀 소통상의 문제 및 나의 변화 등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시는 직원 간 소통을 강화하고 건강한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점심시간에 시장과 직원들이 함께하는 ‘한끼밥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끼밥상’은 당면 업무로 고생이 많은 직원들을 시장이 직접 만나서 격려하고 어려움을 같이 해결해 나가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 편안한 식사자리를 그 소통창구로 정해 추진 중에 있다. 식사자리에 참석한 직원은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격려의 자리를 마련해 준 시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된 것은 아니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일호 시장은 “코로나19 발생으로 선별 검사, 환자 이송, 역학조사 등 업무가 폭증한 데다 시민들의 항의와 민원대응 등으로 하루하루 힘들었을 텐데 지금까지 잘 버텨줘서 대단히 고맙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15일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코트라(KOTRA) 무역관에서 농식품부, KOTRA, aT, 대상(인니 현지법인), 한국 농식품, 스마트 벤처 기업 대표 등 약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도네시아 농식품시장 현황과 한국기업 진출 전략 세미나'에 참석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중앙연구소가 지난 15일 공식 홈페이지를 리뉴얼 오픈했다. 롯데중앙연구소는 이번 리뉴얼에서 연구소만이 제공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하는데 집중했다. 그간 공개되지 않은 롯데중앙연구소의 연구분야, 성과 등을 신규 홈페이지에 담았으며 고객, 취업 준비생, 업계 종사자 등 다양한 방문객의 니즈를 반영했다. 주요 메뉴는 ▲연구소 소개 ▲연구활동 ▲홍보센터 ▲인재채용 ▲고객센터로 구성됐다. 연구활동 메뉴에서는 제품 개발부터 기초 연구, 패키지 연구 등 롯데중앙연구소가 수행하고 있는 각종 연구 관련 내용을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다. 신제품 개발 과정 및 비하인드 스토리, 과학적 배경 등 흥미로운 제품 관련 정보는 고객이 이해하기 쉽도록 줄글로 풀어냈다. 인재채용 메뉴에는 구체적인 직무 정보를 원하는 취업 준비생을 위해 MZ세대 연구원이 참여한 인터뷰를 삽입했다. 또한 고객센터 메뉴에는 교육신청 하위 메뉴를 신설해, 롯데중앙연구소가 운영하는 식품안전교육 LSA(LOTTE Satety Academy)에 대한 정보를 업계 종사자에게 제공하고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LSA는 롯데중앙연구소가 14년째 운영하고 있는 무상 식품안전교육 프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소량포장단위 공급 대상인 정제·캡슐제·시럽제(2023년 기준 20,810개 품목) 중 소량포장단위 의무 공급 비율인 10%를 적용하지 않는 차등적용 대상과 대상별 차등 적용 비율을 정해 ‘2023년 소량포장단위 공급기준 차등적용 품목’을 공고했다. 정제·캡슐제·시럽제 제조·수입자는 연간 제조·수입량의 10%을 소량포장단위로 공급해야 하나, 소량포장단위 공급요구가 적은 품목에 대해서는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에 관한 규정'(식약처 고시)에 따라 공급비율 차등적용(3~8%)하거나 제외 하고 있다. 식약처는 올해 소량포장공급 대상 의약품 총 2만810개 품목을 공고(’23.2월)해 업계 의견을 받아 검토한 결과, 소량포장단위 수요가 적을 것으로 예상되는 1681개 품목의 소량포장단위 의무공급비율을 ‘3~8%’로 조정했다. 한편 식약처는 의약품 소량포장단위 공급 제도의 투명성·일관성을 높이고 원활한 제도 운영을 위해 ‘공급대상 품목 선정’부터 ‘사후조치’까지 업무절차를 관련 규정에 명확히 반영함으로써 업계가 의약품 소량포장 공급 관련 업무를 미리 준비하고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규정을 정비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대표 이효율)이 식품서비스유통사업부문의 단체급식 수주 확대 효과 및 미국 법인 외형 성장에 힘입어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2% 성장한 7300억원을 달성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1.2% 증가한 123억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풀무원은 15일 공시를 통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전체 매출은 식품서비스유통사업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432억원 증가하며 상승을 주도했으며, 영업이익은 국내 단체급식, 컨세션, 휴게소 이익 확대 효과와 미국법인의 판매가격 인상 및 물류비용 절감 등을 통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사업부문별로 식품제조유통사업부문은 B2B에서 급식시설 식수 개선과 군납 등의 신규채널 확대로 매출이 37.5% 성장했으나, B2C는 엔데믹에 따른 내식 감소로 인해 전년 대비 실적이 소폭 감소했다. 식품서비스유통사업부문은 재택 종료로 인한 급식사업 전반 상승, 휴게소 및 공항 이용객 증가 등 외식 수요 회복에 따라 1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32.0% 상승한 1,783억원,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74억원 증가한 14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미국, 일본, 중국, 베트남을 포함하는 해외사업은 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서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김성곤)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서울지부와 함께 대치동 학원가(서울 강남구)에서 학원에 등원하는 학생·국민을 대상으로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을 16일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려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불법 마약 퇴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불법 마약류 퇴치 홍보 문구를 기재한 물티슈, 학용품(형광펜) 등 홍보물을 배포도 진행한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는 마약중독재활센터 다르크(DARC, Drug Addiction Rehabilitation Center)에서 현재 마약 재활 중인 4명이 함께 참여해, 본인의 경험을 바탕으로 마약류 오남용 폐해의 심각성을 생생히 전달한다. 김성곤 청장은 “마약으로부터 미래세대인 학생과 국민 모두가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고자 불법 마약류 근절부터 중독자 사회복귀 지원까지 빈틈없이 촘촘하게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마약류 폐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국민 한 분 한 분이 마약류 퇴치 홍보대사가 되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여름철을 앞두고 군민 및 식품 관련 종사자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군은 지난 15일 군 관계자 10여 명이 태안시내버스터미널 인근 등 태안읍 내 주요 시가지를 찾아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한 개인 위생 안전수칙 준수 △올바른 손 씻기 방법 △비브리오패혈증을 비롯한 수인성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수칙 등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식품안전에 대한 군민 및 종사자들의 의식을 개선하고 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준비해 캠페인에 나섰으며 홍보 문구가 적힌 물티슈 등을 배부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을 앞두고 식중독 등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군민 여러분을 직접 만나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고자 이번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올바른 손 씻기와 음식 익혀먹기 등 개인 위생 안전수칙을 잘 지켜 식중독과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일상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지난해 농식품 연구성과의 산업 활용도 증대를 위한 특허기술 출원을 진행해 2건의 특허출원과 1건의 논문을 게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원한 특허 기술은 대학찰옥수수의 냉동 포장 판매 관련, 기존 농가들의 제품 품질향상과 신규 창업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는 ‘대학찰옥수수 냉동 레토르트 표준레시피’를 개발했다. 첨가물 농도와 용수 사용량을 표준화해 균일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한 이번 연구는 특허출원을 완료했고 관내 농업인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을 보급할 예정이다. 또한, 관내 소규모 장류 업체 제품 경쟁력 향상과 대학찰옥수수 활용도 증대를 목적으로 추진한 별미장 개발 연구는 시작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지난 1년의 연구로 ‘대학찰옥수수를 첨가한 별미장’을 개발해 높은 감칠맛과 낮은 짠맛을 장점으로 소비자들의 큰 만족도를 보여줬다. 해당 연구는 특허출원과 더불어 논문(한국식품영양학회지)을 게재해 후속 연구에 집중하고 있으며 별미장은 현재 새재골에서 기술이전 받아 판매를 시작했다. 지난해 농식품 관련 기술보급 및 연구사업에 큰 노력을 기울인 군 농업기술센터는 특화작물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도(도지사 김영환)는 보건환경연구원이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사용되는 치약의 보존제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허용범위 이내로 적합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올해 도내 약국 및 대형마트 등에서 자체 수거한 치약 30품목(국내 제품 21, 국외 제품 9)을 대상으로 의약외품용 보존제 3종을 검사했다. 분석 결과 25개 품목에서 불검출되었고, 5개 품목에서 벤조산나트륨이 0.2 ~ 0.3% 범위로 검출되었으나 허용범위(△벤조산나트륨 0.3% 이하, △파라옥시벤조산메틸 0.2% 이하, △파라옥시벤조산프로필 0.2% 이하) 이내로 나타나 도내 유통 치약 제품은 안전하게 관리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약사법 개정(법률 제14328호)에 따른 의약외품 전 성분 표시제도가 2017년 12월 3일 시행됨에 따라 보존제를 사용하는 경우 그 명칭을 기재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며, ‘의약외품 품목허가·신고·심사 규정’에서 의약외품용 보존제 및 그 사용범위를 명시하고 있다. 양승준 보건환경연구원 보건연구부장은 “일상생활과 밀접한 의약외품의 안전성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도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검사를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식품 이외에 약재 등 다른 용도로 사용 가능한 농·임산물(식약공용 농·임산물)의 선제적인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4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수거·검사를 실시한 결과, 7개 제품에서 잔류농약 허용기준 등이 부적합 판정돼 관할 관청에 회수·폐기 등을 요청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수거·검사는 시장·대형마트 등에서 유통·판매 중인 마(산약) 42건, 생강(건강) 39건, 오미자 27건, 오가피 23건 등 총 382건을 대상으로 잔류농약, 중금속, 이산화황 항목에 대해 집중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오미자 5건과 생강(건강) 1건이 잔류농약 허용기준을 초과했으며, 마(산약) 1건은 이산화황 기준 부적합으로 판정돼 관할 관청에서 판매중단, 회수·폐기 등의 조치를 하고 생산자에 대해서는 과태료 부과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통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고의적인 불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조치하는 등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