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17일 제주에서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 목표 135억 달러 달성을 위한 ‘제주권 K-푸드 수출기업 수출 확대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 2월 김춘진 사장을 단장으로 하는 ‘K-푸드 수출 확대 추진단’을 구성하고, ▲ 수도권 ▲ 충청권 ▲ 경남권 ▲ 광주·전남권에 이어 ▲ 제주권까지 K-푸드 수출 최일선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수출 확대를 위해 발로 뛰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한국감귤수출연합, 한국키위수출 등 수출통합조직과 프레시스, 한라산 등 제주지역 주요 K-푸드 수출업체들이 참석해 기업별 수출계획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올해 수출 확대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제주는 감귤과 키위 수출통합조직을 결성하고 수급 조절이 필요한 월동 무를 수출 선도조직으로 육성하는 등 K-푸드 수출 확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최근 국가 전체 수출이 크게 감소하는 등 어려운 대외 여건이지만, 유망 수출품목을 육성하고 해외시장을 적극 개척해 수출 목표 달성에 기여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사는 정부와 함께 수출 동향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서천군(군수 김기웅)의 대표 특산물인 서래야 고품질 블루베리가 동남아 시장을 잡고자 첫 수출길에 올랐다. 군은 18일 동서천농협 마산지점에서 말레이시아와 태국에 서래야 블루베리를 첫 수출을 기념하기 위한 출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출하식에는 김기웅 서천군수를 비롯해 신봉섭 NH농협은행 서천군지부장, 이정복 동서천농협 조합장, 김득철 블루베리 공선출하회 회장 등 15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말레이시아·태국으로 수출되는 서래야 블루베리는 10브릭스(Brix) 이상의 고품질 블루베리로 토양에 직접 심지 않고 피트모스와 톱밥 등을 섞은 상토에서 재배하며,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도 획득한 안전성과 품질이 뛰어난 상품이다. 또한, 지난해에는 홈쇼핑 방송에서 3회 연속 완판을 기록하는 등 내수시장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와함께 동서천농협 블루베리 공선출하회는 34농가, 약 27㏊(8만2000평)에서 연간 175여톤의 블루베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모든 재배면적이 비가림시설로 이뤄져 있는 전국 최대 블루베리 비가림시설 산지로 꼽힌다. 김기웅 군수는 “안정적으로 수출이 진행될 수 있도록 품질 관리에 애써준 농가에 감사드린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이마트 등 대형마트들은 소비자들의 결제대기 시간을 줄여준다는 명목하에 수년간 유인 계산대 대신 셀프 계산대를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자에게 노동을 전가시키면서 정작 소비자 혜택은 전무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특히 고령층, 장애인, 어린이 등 사회적 약자는 여전히 셀프 계산대 이용에 어려움이 많다는 지적이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8일 대형마트가 유인 계산대를 더욱 확대하거나, 셀프 계산대 이용시 마일리지 추가 적립(0.2~0.3%)을 확대하는 등 소비자 이용에 불편을 최소화하고, 혜택은 최대화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대형마트는 소비자의 편익 증대과 소비자의 사용 경험 확대라는 명목으로 셀프 계산대를 늘려가고 있다. 하지만 소비자가 불편을 감수하면서 셀프 계산대를 이용해도 제품 가격과 혜택을 못 받고 있다"며 "대형마트는 유인 계산대 축소로 인건비 등 막대한 비용절감만 챙기고 있다. 이는 일자리를 없애고 노동의 가치를 떨어뜨리는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7월에 열린 '유통구조 변화와 부산지역 마트노동자 토론회'에서 김영(부산대 사회학과) 교수가 발표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2015년부터 6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한솥이 지난 16일 ‘2023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을 도시락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9년 연속 수상했다. 2023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은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로 고객의 기대 가치 수준을 충족시키고 소비자에게 사랑받고 있는 부문별 최고 브랜드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중앙일보와 중앙선데이에서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후원한다. 주최 측은 부문별 후보 브랜드를 신청 받아 고객 평가를 받은 뒤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평가를 거쳤다. 평가 항목은 크게 ‘브랜드 전략 및 정책(Brand Strategy/Policy)’, ‘브랜드 고객 만족 측정 및 로열티(Brand Customer Satisfaction Measurement&Loyalty)’, ‘브랜드 기여도(Brand Level of Contribution)’ 등 3가지로 구성, 각 항목 별 점수를 기반으로 최종 수상 브랜드를 선정했다. 그 결과 한솥은 2023 고객사랑 브랜드 대상 도시락 프랜차이즈 부문에서 9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우수한 품질과 서비스를 다시 한번 인정받으며, 고객 만족을 이끌어낸 기업으로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동서식품(대표 김광수)은 ‘오레오 데이’(5월 25일)를 맞아 18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한 달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오레오(OREO) 팝업 스토어를 운영한다. 이번 팝업 스토어는 1912년 출시 이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쿠키인 오레오 탄생 111주년과 세계 1위 비스킷 달성(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기준)을 기념하여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레오의 111번째 생일 파티’를 콘셉트로 공간마다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팝업스토어는 ▲웰컴존 ▲커넥트존 ▲플레이존 등 총 3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먼저 웰컴존에서는 대형 오레오 포토존과 오레오의 111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메시지 월을 만날 수 있다. 커넥트존에는 대형 오레오 젠가, 오레오 미니골프, 오레오 바운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 준비돼 있으며 키링, 리유저블 컵, 접시 등 다양한 오레오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또, 플레이존에는 오레오 쿠키를 직접 꾸며보는 ‘나만의 오레오 만들기’ 코너와 대형 LED 볼풀, 포토부스 등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각 공간별로 진행되는 스탬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양투기저지 대책위원회(위원장 위성곤, 이하 대책위)소속 국회의원 17인은 18일 일본을 제외한 G7 회원국 대사관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저지에 협조를 요청하는 서한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대책위는 "G7은 그동안 해양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 협력을 주도하면서 다른 국가에 모범을 보였다"면서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투기 저지를 위한 연대와 협력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 대책위는 서한에서 ▲알프스(다핵종 제거설비)로 걸러지지 않는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를 희석해도 버려지는 총량은 변하지 않는 점, ▲알프스로 제거 가능한 62 종의 핵종 중 중 9 종만 검사하는 점, ▲주변국에 투명한 정보를 제공하는 않는 점, ▲국제법 위반소지 등을 설명했다. 대책위는 또한 "대한민국 국회는 2021 년 일본 정부의 방침을 규탄하고 오염수의 안전성 확보를 촉구하는 결의안 통과시킨 바 있다"면서 “G7도 이에 동참해 줄 것”을 요청했다 . 대책위는 아울러 이번 G7 정상회의에 초청된 인도, 브라질, 호주, 베트남, 인도네시아의 주한 대사관 등에도 같은 취지의 서한을 전달했다. 대책위는 앞으로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겉바속촉’의 식감과 버터의 풍미가 돋보이는 색다른 소금빵 냉동생지가 나왔다. 삼양그룹 식품 계열사 삼양사(최낙현 대표)의 식자재유통사업 브랜드인 서브큐는 국내 최초로 페이스트리(Pastry) 형태의 소금빵 냉동생지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페이스트리 소금빵 냉동생지는 일반 빵 도우로 만든 기존의 소금빵과 달리 여러 겹의 얇은 층과 결이 특징인 페이스트리 형태의 반죽으로 만들어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특징이다. 일부 베이커리에는 페이스트리 빵으로 잘 알려진 크루아상에 소금만 올린 제품도 있지만, 이번 신제품은 삼양사가 직접 배합한 가염버터가 통째로 들어간 점에서 차별화됐다. 또한 서브큐의 우수한 기술력을 통해 냉동 제품임에도 맛은 물론 갓 구운 빵과 같은 높은 볼륨감까지 갖췄다. 제품 해동 및 발효 후 오븐이나 에어프라이어에서 약 10~15분만 조리하면 먹을 수 있는 편리함도 장점이다. 소금빵은 밀가루, 설탕, 소금 등으로 빵 반죽을 만든 뒤 반죽 안에 버터를 감싸 말아 펄솔트를 올려 구운 빵으로, 버터의 고소한 풍미와 소금의 짭조름한 맛이 어우러져 특유의 중독성 있는 맛을 낸다. 이에 최근 젊은 세대 중심으로 인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출향인 출신 기업인인 우진푸드가 주관하는 밤을 활용한 냉면 시식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식회는 최원철 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와 지역 장애인 50여명을 초청해 자체 개발한 밤 냉면을 선보였으며 호박엿, 구름즈(솜사탕) 등 아이들이 먹을 수 있는 건강한 간식까지 디저트로 제공해 호평을 받았다. 또한, 공주시장애인협회 회원 200명을 위해 알밤 물냉면, 비빔냉면, 호떡볼을 기탁(200만원 상당)해 지역사회를 위한 진정한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최원철 시장은 “남다른 애향심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셔서 매우 감사드린다”며 “출향인들이 고향에서 원활한 기업활동을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영복 우진푸드 대표는 “고향 공주를 응원하고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식회를 갖게 되었다”며 “내 고향 공주에서 밤을 활용한 많은 가공상품들을 개발해 더 좋은 상품을 만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남 하동군(군수 하승철)은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한 ‘세계차의 날’ 기념식이 오는 21일 오전 10시 하동세계차엑스포 제2행사장 주무대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세계차의 날 기념식은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를 계기로 이를 겸해 엑스포 기간 중 열게 됨으로써 기념행사 속에 하동세계차엑스포의 이미지를 담아보는 것을 주요 콘셉트로 했다. 아울러 차의 생활화, 대중화 나아가 세계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출하고 함께 공감하고 참여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행사장 입구는 걸어 들어오는 동안 대한민국 시크릿 가든, 하동야생차밭을 느낄 수 있게 준비한다. 또한 행사 참가자들이 공연을 즐기며 자유롭게 마실 수 있도록 구성해 자연스런 행사를 연출했다. 기념식은 식전행사, 세계차의 날 행사 의미와 소개, 기념사와 축사, 세계차의 날 퍼포먼스, 폐회식, 축하공연 순으로 이뤄진다. 특히 80∼90년대 인기가요 ‘풀잎사랑’, ‘동행’으로 유명한 가수 최성수와 지난 4월 청계광장에서 열린 ‘왕의 차 진상식’에서 식전공연을 해준 고운 음성의 팝페라 가수 에클레시아의 멋진 공연도 준비된다. 엑스포 조직위 관계자는 "하동야생차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농협경제지주 안성팜랜드가 여가 플랫폼 ‘야놀자’와 연계한 안성팜랜드 입장권 특가 할인을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입장권은 정상가 대비 최대 26% 할인된 가격에 판매되며, 선착순 구입 시 10% 추가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입장권의 사용 기간은 10월 31일 까지이며, 미사용 티켓은 100% 자동 환불된다. 본 입장권은 지난 12일 티몬에서 진행한 ‘10분 어택’ 특가 행사에서 동 시간 최대 판매 상품으로 선정되며 약 5000건이 판매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한편, 농협안성팜랜드는 농축산을 테마로 운영되는 국내 최대 체험형 놀이목장으로 가축 먹이주기 및 관람, 공연과 더불어 계절별 대규모 경관(봄-호밀·유채, 여름-해바라기, 가을-코스모스)을 조성하며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관광지로 주목받고 있다. 그 밖의 프로모션과 자세한 행사 내용은 안성팜랜드 공식 홈페이지 및 SNS 계정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