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북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방울토마토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소비 촉진 프로젝트가 큰 호응을 얻으며 농가 경영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시는 방울토마토 소비 활성화를 위해 온라인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농가가 어려움 없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이라고 30일 밝혔다. 최근 시청 주차장에서 개최된‘방울토마토 소비 촉진 행사’가 시작 1시간 만에 준비한 물량이 모두 소진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익산탑마루조합공동사업법인이 주관했으며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준비한 물량을 조기에 소진하고 추가로 물량을 보충하면서 3kg 포장 방울토마토 1톤, 총 320박스가 판매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 고품질의‘탑마루’방울토마토 시식을 진행해 소비 활성화를 유도하기도 했다. 시는 탑마루 쇼핑몰에서 기획전을 펼치는 등 농가 지원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 앞서 시는 4월부터 마을전자상거래 익산몰과 오픈마켓인 옥션, 지마켓, 우체국쇼핑 등에서 방울토마토 온라인 기획전을 통해 2억 여원을 판매한 바 있다. 행사에 참여한 방울토마토 농가는“소비 위축으로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을 때 적극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30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경실련 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관피아 실태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의 재취업 승인율이 80%, 주요 사례는 조직 신설 후 재취업, 단골 재취업, 민간투자회사 재취업 등 관경유착에 의한 다양한 사례가 드러났다고 발표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풀무원이 창사 39주년을 맞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DX 비전을 수립하고 디지털 전환을 더욱 가속화한다. 풀무원(대표 이효율)은 DX 추진을 통해 혁신적인 디지털경험으로 제공함으로써 미래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DX 비전을 수립하고 실행에 돌입했다고 30일 밝혔다. 풀무원의 DX 비전은 ‘혁신적 디지털경험으로 새로운 일상을 열어주는 기업’이다. 풀무원은 디지털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DX 추진이 기업의 생존 문제이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요소로 인식하고, DX 비전을 중심으로 고객의 일상과 조직원의 일하는 문화를 변화시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까지는 풀무원 DX전략의 중심인 5대 DX 플랫폼 기반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한 내부 운영 혁신에 집중하였으나, 올해부터는 고객 서비스 개선, 직원 역량 강화 활동을 확대 추진함으로써 풀무원 디지털 혁신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풀무원은 고객 경험, 비즈니스 경험, 조직원 경험 등 DX 추진 영역을 3가지로 나누어 체계적으로 DX를 추진한다. 고객 경험(CX, Customer eXperience) 관련해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주는 고객 서비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KOTRA(사장 유정열)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고양시 킨텍스(KINTEX)에서 ‘2023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이하 서울푸드 2023)’을 개최한다. 서울푸드는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로 올해에는 전 세계 39개국에서 기업 1316개사가 참여해 국내외 식품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한다. 서울푸드 2023은 국내 식품산업 기업들의 수출 및 국내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급변하는 글로벌 식품산업의 트렌드와 혁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이다. 올해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각광받는 K푸드의 현재와 미래를 이어줄 ‘푸드테크’와 관련된 국내외 다양한 제품들과 프로그램들로 대한민국 식품산업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내다본다. 개막식에는 유정열 KOTRA 사장과 이재율 KINTEX 대표, 크리스토퍼 이브(Cristopher Eve) 인포마마켓(Informa Markets) 아시아 부사장을 비롯해 국가관으로 참여하는 23여 개국의 대사들이 참석해 서울푸드 2023을 빛낸다. 올해로 41회째 진행되는 ‘서울푸드 2023’은 지난해보다 참가기업이 약 37%, 부스 갯수는 약 44% 증가했으며, 글로벌 식품 트렌드와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한달여 동안 소외된 사회적 약자 계층의 어린이와 가정에 사랑 나눔 기부활동을 활발히 전개했다. 롯데웰푸드는 지난 2일 롯데의료재단 보바스어린이의원 환아들에게 꼬깔콘, 칸쵸, 칙촉, 몽쉘등 주요 인기 과자제품 선물을 전달했다. 윤연중 보바스어린이의원 원장은 “어린이날을 맞아 롯데웰푸드에서 기부한 제품들을 치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아이들과 부모님들에게 전달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선사했다”고 말했다. 또한 18일 에는 희귀난치병환아 및 독거어르신 등을 지원하는 한국새생명복지재단에서 주관한 성북구 나눔한마당에 과자 270박스를 지원했다. 20일 에는 한국당원병환우회 캠프행사에 제로 카카오케이크, 제로 후루츠젤리, 제로 크런치 초코볼등 제로(ZERO) 제품들을 지원했다. 한국당원병환우회는 혈당을 만들지 못하는 희귀질환인 당원병을 앓고 있는 환우와 환아들의 부모들이 만든 환우회다. 한국당원병환우회 홍보담당자는 “설탕 등이 들어간 음식은 철저히 제한 받고 있는 아이들에게 제로 제품들을 후원해 주셔서 환아 부모님들과 아이들, 의료진 모두가 롯데웰푸드에 감사하고있다” 고 말했다. 25일 사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대상 청정원의 ‘콩담백면’이 더욱 가볍고 건강하게, 한층 업그레이드 된 맛과 확 달라진 패키지로 새롭게 돌아온다. ‘콩담백면’은 2021년 6월, 코로나 팬데믹으로 건강에 대한 높아진 소비자들의 관심을 반영해 청정원이 국내 최초로 선보인 두유로 만든 두부면이다. 밀가루 대신 두유로 만든 면으로, 칼로리 부담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거웠다. 실제로 콩담백면의 가공두부면 타입 시장 점유율은 2021년 약 5%에서 시작해 올해 1분기 기준 31%로 빠르게 성장했다. 최근에는 유사 제품들도 잇따라 출시되며 명실상부 두유로 만든 두부면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힘입어 청정원은 건강 관리는 물론, 맛과 즐거움까지 더한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콩담백면'을 리뉴얼 출시한다. 리뉴얼한 ‘콩담백면’은 사리면 1인분(150g) 기준 ▲30Kcal ▲당류 0% ▲글루텐 프리 ▲KETO 인증* 제품이다. 당뇨 환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제품으로, 실제로 청정원은 지난 4월 한국당뇨협회와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가볍고 건강하게 즐기는 콩담백면'을 공식 후원하고 있다. ‘콩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온라인에서 소비자를 현혹하는 부당광고를 지속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한 결과, 허위·과대 광고 등 위반한 게시물 185건을 적발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고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 등을 요청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 일반식품을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 광고 103건(56%) ▲ 질병 예방․치료에 대한 효능․효과 광고 49건(26%) ▲ 식품 등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 광고 20건(11%) ▲ 거짓․과장 광고 9건(5%) ▲ 소비자를 기만하는 광고 4건(2%)이다. 일반식품에 ‘면역건강’, ‘항산화작용’, ‘관절건강’ 등의 광고로 건강기능식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거나 ‘감기차’, ‘비만·당뇨예방’ 등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인식할 우려가 있는 표시·광고가 전체 적발건수의 82%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또한, ‘피로회복제’, ‘철분약’, ‘잇몸약’ 등 일반식품을 의약품으로 오인·혼동하게 하는 광고와 침출차에 ‘눈에 좋은’ 등과 같은 거짓·과장 광고를 적발했다. 이외에도 ‘마신날은 좀 덜 피로한 것 같아요’ 등 소비자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남도음식 세계화를 통한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오는 6월 1일 나주 다목적체육관에서 ‘2023년 상반기 우수상품 품평·상담회 및 수출상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3년 상반기 우수상품 품평·상담회 및 수출상담회는 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 전남바이오산업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광주전남지원단,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수출 유관기관이 공동 주관해 전남 식품 수출기업 지원사업의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외 구매자 초청을 통한 수출상담회와 해외 구매자의 한국지사 관계자 및 국내 대형 유통기업 엠디(MD)를 초청한 제품 품평회도 함께 열린다. 또 해외 식품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을 위한 컨설팅을 진행해 수출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지원한다. 상담회에 앞서 미국 뉴욕의 현지 주류시장(Main Stream) 소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구매자를 초청해 ‘해외 주류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을 주제로 주류시장 진출 성공 사례와 함께 효과적 진출을 위한 마케팅전략 강연을 개최한다. 상담회 참가 기업에는 국내외 유통채널 관계자와 입점 상담, 포장재 및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농업기술원이 30일부터 6월 2일까지 4일간 국내 최대규모 식품 산업 전문 전시인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콩과 쌀 품종 그리고 이들을 활용한 가공품을 전시 홍보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이후 도 농기원에서 개발한 가공품을 외부 소비자와 유통 구매자에게 선보이는 기회로 바삭거리는 식감이 좋은 콩 스낵과 돈가스에 찍어 먹거나 육류에 발라서 굽는 발효 콩 소스 2종, 도 농기원에서 개발해서 기술 이전한 새콤한 쌀 맥주, 증류주, 딸기 맥주 시제품 등 주류를 시음 또는 시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또한 이러한 가공품의 원료가 되는, 경기도에서 개발한 강풍콩, 만풍콩, 녹풍콩, 조원콩 등 4가지의 콩 품종을 비교해볼 수도 있다. 경기콩의 재배 주산지는 연천, 파주, 포천 등으로 경기 북부지역이 재배면적의 74%를 차지하고 있다. 이 지역은 자연환경이 청정한 DMZ 지역으로 고품질 경기콩의 명성을 유지할 수 있는 요건이 된다. 도에서는 지난 2005년부터 경기지역에 적합한 콩 품종을 연구한 결과 강풍콩 등 4품종을 포함해서 7품종을 개발했으며, 농가에 보급하여 장류, 두부용 등 다양한 가공용으로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음식점 위생등급제의 활성화와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영업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30일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및 운영관리 규정'(식약처 고시)을 일부개정·시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최근 증가하고 있는 배달 전문 음식점의 위생등급제 지정 활성화를 위해 음식포장 공간 지정과 청결 관리, 식품용 포장 용기의 사용여부 등 위생등급 평가기준 항목을 신설했다. 또한, 직접 조리하거나 조리한 음식을 로봇을 이용하여 제공(서빙)하는 새로운 형태의 음식점에 대한 효율적인 위생등급 평가를 위해 식품과 접촉하는 로봇 부위에 식품용 재질의 사용 여부, 로봇의 세척·소독 등 위생관리에 대한 평가항목도 신설했다. 아울러 위생등급제 지정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자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마당·주차장 청결, 덜어먹는 기구 제공 등 위생과 직접적인 연관이 적은 평가항목을 삭제하고, 소분한 양념통마다 제품명을 표시하는 등 과도한 기록 의무를 삭제·완화하여 영업자의 업무 효율성을 강화했다. 더불어 음식점 위생등급제 참여 확산을 위해 위생등급 유효기간을 연장하는 경우 가점을 부여하는 규정도 신설했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개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