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샘표가 소비자 요청에 힘입어 새미네부엌 진간장 1.7L 대용량을 새롭게 선보인다. 샘표는 앞서 요리가 서툰 사람들도 부담 없이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새미네부엌 진간장 450ml와 830ml를 출시한 바 있다. 새미네부엌 진간장은 100% 자연 숙성한 샘표 양조간장에 사과, 배 등 국산 과일을 함께 넣고 달여 간장 고유의 감칠맛은 물론 자연스러운 단맛을 느낄 수 있는 제품이다. 짠맛이 강하지 않고 깔끔한 단맛도 있어 조림이나 찜, 볶음 요리를 할 때 간 맞추기가 훨씬 쉽다. 패키지 디자인과 용량도 기존 간장과 차별화해 젊은 소비자와 요리 초보자들의 사랑을 받는 데 성공했다. 그런데 최근 고물가 영향으로 내식 수요가 늘어난 데다 새미네부엌 진간장의 염도가 10% 이상 낮으면서도(자사 진간장 금F3 대비) 맛이 깊다고 입소문이 나면서 대용량 제품에 대한 니즈가 높아졌다. 이에 새미네부엌 진간장 450ml와 830ml에 이어 1.7L 대용량 제품을 추가로 출시했다. 샘표 마케팅팀 관계자는 "새미네부엌 진간장은 70여 년간 축적해온 발효 기술로 염도는 낮추고 간장의 풍부한 맛과 향은 그대로 살린 제품이라 다른 조미료 없이도 맛내기가 쉽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하이브 산하 플레디스 소속 가수겸 배우 황민현을 2023년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모델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앞으로 1년동안 홍보모델로 활동하는 황민현은 솔로 가수와 배우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최근에는 주말드라마에서 선하면서도 강직한 역할로 MZ세대부터 기성세대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 식약처는 황민현의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이미지는 ‘불법 마약의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한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청소년 뿐만 아니라 국민에게 전달하기에 적합해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모델로 선정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마약류 오남용을 예방하고 불법 마약류 폐해를 알리기 위해 청소년용 영상을 제작해 방송·유튜브 등에 송출하였음에도 청소년의 관심을 끌기에는 한계가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청소년들에게 사랑받는 황민현이 마약류 오남용 예방 홍보모델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마약류 오남용 예방 정책을 적극 홍보해 주길 부탁한다”고 강조했다. 황민현은 “이번 홍보영상 촬영을 하면서 마약 중독의 위험성에 대해 다시 한번 깨달았고, 여러분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해 이번 캠페인이 일시적인 것이 아니라 모두가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수입식품 등 영업자를 대상으로 최근 개정된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의 주요 내용 등 달라지는 제도와 정책을 안내하기 위해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2023년 상반기 수입식품 안전관리 정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등 수입식품 관계법령 최근 개정사항 ▲수입식품 전자심사 관련 유의사항 ▲해외제조업소 등록관리와 동물성 식품 수입위생평가 제도 ▲수입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안내한다. 수입식품 서류 검사 업무를 자동화된 전자심사로 전환하는 법적근거 마련, 해외직구 식품 등에 대한 반입차단 대상 원료‧성분의 지정‧해제 기준과 절차 신설 등 최근 개정‧공포된 법령(’23.6.13. 법률, ’23.6.9. 시행규칙)의 주요내용에 대해 설명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에 시행되는 수입식품 전자심사 제도와 내년 6월부터 시행되는 동물성 식품의 수입위생평가 제도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영업자 준비사항 등에 대해 안내한다. 또한 안전한 수입식품이 수입‧유통될 수 있도록 수입‧판매 영업자, 인터넷 구매 대행업 영업자 등의 준수 사항에 대한 안내도 실시한다. 이번 설명회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남도(도지사 김태흠)는 수산자원연구소가 올해 실시 중인 생산·거래 전 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조사결과 5월말 기준 단 한건도 검출되지 않았다고 15일 밝혔다. 조사는 양식장 28곳, 위판장 18곳의 넙치, 꽃게, 김 등 24품종 107건을 대상으로 요오드(131I), 세슘(134+137Cs)을 정밀분석했다. 연구소는 2014년 검사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53건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수산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조사주기(월 1회 → 2회) 및 건수를 확대했다. 이와 함께 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는 3억 원을 투입해 방사능 검사장비 1대를 확충, 도민의 건강과 직결된 수산물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조사 결과는 연구소 누리집에 정기적으로 공개하고 있다. 전병두 도 수산자원연구소장은 “일본 원전 오염수 방류에 대비해 생산단계 수산물에 대한 방사능 안전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전남도(도지사 김영록)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미국 환경자원학회가 주관한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8년 연속 최우수기관 국제인증서를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미국 환경자원학회가 운영하는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한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암모니아성 질소 등 이온류 6개 항목 ▲클로로포름 등 소독부산물 2개 항목 ▲수은 등 금속류 5개 항목 ▲벤젠 등 유해유기물질 4개 항목 등 총 17개 항목에서 모두‘적합’판정을 받았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국제적 수준의 분석 능력을 검증받기 위해 실시하며 시험기관의 측정·분석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 세계 정부기관과 연구소, 민간 분석기관이 참여하는 국제공인 인증프로그램이다. 보건환경연구원은 2016년부터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하고 있다. 김양기 도 보건환경연구원 수질분석과장은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측정자료의 신뢰성과 정확성을 국제적으로 입증 받았다”며 “지속적인 국제숙련도 평가 참여를 통해 환경분야 분석기관으로서 전문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기온이 높은 여름철(6~8월)에 많이 발생하는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의 예방을 위해 식재료 취급에 주의하고 조리식품 보관온도 준수 등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5년간(’18~’22년, ’22년 잠정) 병원성대장균으로 인한 식중독은 총 162건 발생했고 환자수는 5347명이었으며, 이 중 6월부터 8월까지가 전체 발생의 60%(98건 3,456명)를 차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병원성대장균 식중독이 발생한 장소는 음식점 69건(43%), 학교급식소 45건(28%), 유치원․어린이집․기업체 등 집단급식소 34건(21%) 순으로 나타나 전체 발생 건 중 49%가 집단급식소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원인 식품은 무생채 등 채소류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그 외에는 김밥 등 복합조리식품, 육류 순이었다. 병원성대장균은 동물의 장 내에 서식하는 대장균 가운데 독소를 생성해 병원성을 나타내는 균으로 덜 숙성된 퇴비나 오염된 물로 인해 재배 중 채소를 오염시킬 수 있고, 도축 과정에서 고기에 오염될 수 있다. 병원성대장균은 발병 특성, 독소의 종류에 따라 5종으로 분류하고 있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은 수협중앙회가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2014년부터 현재까지 국내산 및 원양산 수산물을 대상으로 실시한 방사능 검사 결과, ‘기준치를 초과한 사례’가 전무했다고 15일 밝혔다. 최 의원이 수협중앙회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수협중앙회의 인천가공물류센터(2014년 4월 이후), 감천항물류센터(2022년 12월 이후)가 국내산 및 원양산 수산물에 대한 요오드(131I), 세슘(134Cs+137Cs) 등 방사선 물질의 방사능 검사를 실시한 결과, 총 1473건(인천 1443건, 감천항 30건)의 검사 중 기준치(100Bq/kg이하)를 초과해 검출된 사례가 전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수협은 세슘, 요오드 등 방사성 물질에 대하여 정부연구기관 사용장비와 동일사양인 감마핵종분석기기를 활용해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최 의원은 “문재인 정권이 코로나 감기 팬데믹 시기에 비과학적이고 반지성주의적인 거리두기를 통해 수많은 소상공인들의 막대한 경제적인 피해를 야기시켰다”며 “민주당이 후쿠시마 문제를 정치적인 이슈로 삼는 것을 떠나, 이제는 우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가평군)은 15일 농협 쌀창고의 저온창고 신축 및 전환과 노후창고 개보수 등 현대화를 위해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 770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 의원은 지난해 농협중앙회 국정감사에서 ‘농협 쌀창고의 노후율이 심각하다’며 ‘신축, 개보수, 현대화가 시급하다’고 지적한 바 있다. 이에 최춘식 의원은 ‘쌀창고의 개보수를 통해 노후율을 개선하고 저온창고를 대폭 확충해달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실제 농협중앙회가 지난 6월 14일 최춘식 의원에게 보고한 바에 따르면, 올해 2월말 기준 농협 쌀창고 2425동 중 77%인 1876동이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창고로 밝혀졌다. 저온창고는 전체(2,425동)의 6%인 151동에 불과했다. 이에 농협중앙회는 올해 250억원, 2024년 260억원, 2025년 260억원 등 3년간 총 770억원을 투입해 509동을 저온창고로 신축 또는 전환하는 동시에 718동의 노후창고를 개보수하겠다고 최춘식 의원에게 보고했다. 최 의원은 “벼는 외부 온도 및 습도 변화에 민감해 수확 후 저온 보관 관리가 필수”라며 “콜드체인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충남 당진시)이 14일 국회도서관 옥상에 설치된 양봉장의 벌꿀채취 작업에 참석해 양봉산업 활성화를 위한 입법적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어 의원은 안상규꿀벌연구소(대표 안상규)주최로 열린 ‘2023 국회 양봉장 꿀뜨기' 행사에 참석해 직접 채밀하며 꿀벌 집단폐사로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는 꿀벌의 중요성과 가치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지난 2020년부터 국회의사당 주변에 벌통을 설치한 안상규꿀벌연구소는 매년 국회 양봉환경프로젝트 일환으로 꿀뜨기 행사를 추진해 오고 있으며, 올해 네 번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의 꿀 수확량은 1.2톤으로 수확된 꿀은 지진으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튀르키예 국민들을 위해 전량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주호영 의원, 이광재 국회사무총장, 윤화현 한국양봉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 어 의원은 “ 꿀벌은 농작물의 수분 작용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매개체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면서 "꿀벌 집단폐사로 위기에 빠진 양봉산업을 되살리고 어려움을 겪는 양봉농가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입법적 ·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서울시(시장 오세훈)는 학교 주변, 학원 밀집가 등 청소년 생활 공간까지 파고드는 마약을 감시하기 위해 631명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가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에서 ‘마약류 의심 식품’을 모니터링하고, 발견 시 경찰에 즉시 신고해 우리 아이들로부터 마약 접근을 신속하게 차단하는 등 활동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는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학교 200m이내) 내 안전한 식품의 판매·유통을 위해 25개 자치구에서 위촉된 시민 감시원으로 분식점, 편의점, 슈퍼마켓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가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식품을 조리·진열· 판매하도록 계도·홍보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학부모 식품안전지킴이가 마약류 의심 식품의 실효성 있는 감시를 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유해성 약물 오·남용 실태, 청소년에 대한 마약류 유입 사례 등을 중심으로 ‘마약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약물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마약류에 대한 기본정보뿐 아니라 청소년들이 사탕, 젤리 등으로 오인하기 쉬운 마약의 종류와 마약의심 식음료 발견시 대처 방법, 어린이 약물 중독사고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