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동연)는 보건환경연구원이 도내 유통 천일염에 대해 방사성 물질 검사를 수행한 결과 모두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연구원은 6월 1일부터 14일까지 도내 대형유통매장과 로컬푸드매장 및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국내산 천일염(도내 생산 포함) 24건을 대상으로 방사능 오염 여부를 알 수 있는 지표 물질인 요오드(I-131), 세슘(Cs-134, Cs-137) 정밀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24건 모두 요오드와 세슘(기준치 100 Bq/kg)이 미량도 검출되지 않았다. 자세한 검사 결과는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 누리집 및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용배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연구원은 도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도내 유통 식품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21일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국민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식의약 산업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식의약 규제혁신 2.0 과제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와 함께 발표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천연 라임향을 더한 제로 칼로리 탄산음료 ‘칠성사이다제로 블루라임(BLUE LIME)’을 출시한다. 롯데칠성음료는 신제품 출시에 앞서 소비자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가장 선호도가 높은 기존 칠성사이다제로에 천연라임향을 추가해 시원하고 청량한 속성이 한층 더 강화된 제품으로 선보인다. 이번 제품은 휴대성이 높은 250ml, 355ml 캔 제품과 500ml 페트병으로 출시되며 패키지는 중앙라벨에 블루 컬러와 블루라임(BLUE LIME)이라는 제품 네이밍을 통해 라임향과 시원하고 청량한 제품 속성을 소비자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인지할 수 있도록 표현한 점이 특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헬시 플레저(Healthy Pleasure) 트렌드의 확산으로 다양한 제로 탄산음료를 찾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신제품 ‘칠성사이다제로 블루라임’을 출시했다”며, “이번 신제품 출시와 함께 제품 샘플링, 소비자 이벤트 등의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와 직접 소통하며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한국 조각(K-Sculpture)의 세계화를 응원하기 위한 조각 전문 도서를 출간했다. 조각 작품에 대한 해설서나 전시회를 다룬 책자들은 있었지만, 한국조각의 과거와 현재를 집중 조명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제시한 책은 이번이 처음이다. K-조각의 세계화를 적극 지원해 온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이 조각가와 미술평론가, 전시기획자 등 현장에서 활동하는 '조각 전문가'들과 힘을 모아 스물한 개 글로 엮었다. K-조각이 세계무대로 나아가는 '마스터플랜'을 세우겠다는 윤영달 회장의 열정이 출간의 계기가 되었다. 조각을 공부하는 조소 전공자들과 조각에 관심 많은 독자들을 위해 학술적인 내용을 주제별로 나눠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읽도록 만들었다. 시중 서점에 정식 발매와 동시에 전국 모든 대학교 조각 전공 학생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독자들이 보다 흥미롭게 책을 읽을 수 있도록 풍부한 시각 자료도 화보처럼 생생한 컬러 사진으로 담은 것도 특징. 한국 조각을 이끌 미래 세대가 조각발전사와 전망을 심도 있게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 출판의 의미가 깊다는 평가다. 조각 현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한 7인의 필진들은 한국 조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지난 19, 20일 양일간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소비자식품 및 명예공중 위생감시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소양과 자질을 함양해 식품위생 및 공중위생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고 안정성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역량 강화 교육은 ▲ 식품위생법, 식품영업(제조, 접객) 주요 점검사항 ▲ 식품위생감시의 이해와 식품접객업 위생관리 ▲ 공중위생관리업무 추진방향 ▲ 공중위생관리 이론 및 명예공중위생감시원 활동요령 등의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됐다. 시는 하반기에도 식품·공중위생업소에 대한 위생관리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이와 함께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홍보를 위한 다양한 행사·축제로 부산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음식점 및 숙박업소가 공정가격․친절․위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소비자식품 및 명예공중 위생감시원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은 현재 총 112명으로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감시활동과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에 대한 계도 활동을 하며,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로 공중위생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0일 오후 청사 구내식당에서 식중독 발생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에는 시 위생부서 식중독 관련 담당자와 보건소 역학조사관 등 27명이 참여해 ‘수원시청 구내식당에서 식중독 의심 환자 다수 발생 상황’을 가정한 모의 훈련을 했다. 훈련은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식중독 발생인지·관계기관 전파 ▲역학조사를 위한 대책협의회 구성 ▲기관별 역학조사 실시 ▲발생장소 소독, 환자 발생 모니터링 등의 사후조치 등으로 구성됐다. 시 관계자는 “식중독은 예방이 가장 중요하지만, 실제 식중독 발생했을 때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기관별 협업으로 대응능력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드투데이 = 노태영기자] 충북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관내 기업의 수출 확대를 위해 싱가포르 한국 상공회의소(회장 신용섭),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지회장 김종윤) 2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군은 ‘괴산군 농식품 대싱가포르 수출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 체결식’을 열고 두 기관과 괴산군 농식품 수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수출 지원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현지 판로 개척, 유통망 구축 및 파트너사 발굴을 위한 적극 협조 △상호간의 교환 방문 등 정례 교류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협약을 위해 반주현 괴산부군수, 남기환 괴산군 농식품수출협의회장을 비롯한 괴산군 관계자 6명은 싱가포르 한국 상공회의소와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를 각각 방문했다. 또한 군은 두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싱가포르 현지 시장 및 인허가 규제 등에 현황을 파악하고, 현지 업체와 수출 협력 가능 여부 및 유망 진출 품목 등에 대한 협의를 나눴다. 반주현 부군수는 “이번 싱가포르 한국 상공회의소, 세계한인무역협회 싱가포르지회와의 협약이 괴산군 농식품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서로 간의 우호협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하림의 용가리 브랜드가 동심잡기에 성공했다. 하림은 아이들 간식과 밥반찬으로 사랑받는 ‘용가리’ 브랜드의 라인업을 확장하고 소비자와의 접점 행사를 확대한 결과 5월 용가리 브랜드 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2.5% 상승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림은 1999년에 출시한 ‘용가리 치킨’의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올해 공룡 모양 동그랑땡 ‘용가리 땡’ ‘용가리 만두’ ‘용가리 어묵’ 등 신제품을 잇따라 선보이며 이례적으로 서울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은 실물 크기의 공룡 전시물을 보기 위해 가족 단위 관람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은 곳으로 유명하다. 하림은 동심을 사로잡는 공룡 박물관에서 어린이들이 ‘용가리’와 함께 더 즐거운 추억을 쌓길 바라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하림은 5월 한 달간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서 주말마다 5월에 태어난 어린이들을 초대해 쿠킹클래스와 함께 생일파티를 열었다. 또한, 5월 20일과 21일엔 용가리 제품을 즉석에서 조리해 담은 ‘용가리 간식상자’ 1,500개를 선물해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뿐만 아니라 5월 16일에 시작된 ‘용가리 AR 다이노 뮤지엄’ 특별전이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는 2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한국국제교류재단(이사장 김기환)과 농수산식품 분야 국제교류 강화 및 글로벌 탄소중립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 농수산식품 분야 공공외교 콘텐츠 발굴 및 학술・문화・인적 교류 강화 ▲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 협력 ▲ K-푸드의 글로벌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수출 확대 ▲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홍보 등 글로벌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 등에 힘을 합치기로 했다. 한국국제교류재단은 대한민국과 외국 간 교류사업을 추진하며 국제사회에서 한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돕고 국제 우호친선을 증진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국민 먹거리를 책임지는 공공기관으로서 농수산식품의 수급안정, 유통개선, 수출진흥, 식품산업 육성 업무를 수행하며 대한민국을 농수산식품 산업 강국으로 이끄는 데 앞장서고 있다. 양 기관은 올해 4월 수리남 농수축산부 장관과 세르비아 농업부 차관 등 글로벌 유력인사의 방한 초청 사업에서 협업한 바 있으며, 향후 농수산식품 분야 공공외교 협력을 통해 글로벌 ‘김치의 날’ 제정과 저탄소
[푸드투데이 = 황인선기자] 제주맥주가 21일부터 ‘곰표밀맥주’의 유통을 편의점 전 채널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곰표밀맥주’는 대한제분의 ‘곰표’ 브랜드를 활용한 제품으로 2020년 출시 이후 5천만 캔 이상 판매된 베스트셀러 맥주다. 지난 4월, ‘곰표밀맥주’의 새 제조사로 제주맥주가 선정되어 생산을 맡게 되면서 오는 21일부터 편의점 전 채널(GS25·CU·세븐일레븐·이마트24·미니스톱)로 유통채널을 확대한다. 이후 순차적으로 마트, 슈퍼 등 유통채널을 넓히며 소비자 접점을 늘릴 계획이다. 제주맥주는 이번 채널 확장을 계기로 소비자 경험확대를 위해 제주맥주 양조장 내에서 곰표밀맥주 대표 캐릭터인 표곰이를 활용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출시 기념 SNS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간다. 제주맥주 관계자는 “제주맥주가 생산하게 된 ‘곰표밀맥주’가 유통채널 확장을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을 만날 수 있게 되어 반갑다”며 “더욱 풍부해진 밀맥아의 풍미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곰표밀맥주’는 더욱 풍부하고 깊이 있는 맛으로 강화했다. 제주맥주는 약 50년 역사의 양조 노하우를 가